튀르키예서 278, 261시간 만 남성 3명 구조12세 소년도 260시간 만에 구조돼유엔 “약 1조3000억 원 모금 지원 호소”구호물자 조달 난항 시리아, 지진 후 첫 군사 충돌도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수가 4만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적 같은 구조 소식도 계속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영 영어방송 TRT월드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 내 사망자 수가...
지진 발생 261시간 만이다.
10일 21시간의 구조에도 아브치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들것에 실려 나온 그는 가족의 전화번호를 기억해 구조대의 도움으로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
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아브치는 가족에게 “나는 괜찮다. 문제없다”라고 말했고, 수화기 너머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일본 규슈 후쿠오카 인근 해역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7시 38분(한국시간) 일본 규슈 후쿠오카 북쪽 57㎞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34.10도, 동경 130.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우리나라 부산 등에 거주하는 일부 시민들은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각종...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7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방 의장이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방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는 이번 지진 피해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이어 방 의장 역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이 튀르키예 현지에 도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21명의 긴급구호대는 16일 오후 11시 50분께 우리 군수송기로 출국해 이날 오전 6시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 도착했다
긴급구호대 2진은 외교부 관계자 2명, 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소속 의료팀 10명...
현대엔지니어링은 엠에이치앤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방한용품과 여성, 영유아 물품 등 약 1000여 개의 물품을 마련했다. 엠에이치앤코는 겨울 침구류 3500세트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각 지점에서 판매하던 겨울 의류 7톤 분량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주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터키)에 성금을 전달했다.
공수처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공수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0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번 대지진으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들 저수지는 노후화가 심해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 올해는 173개소를 신규지구로 선정해 총 65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노후·파손되거나 기후변화 대비 홍수배제 능력 등 기능이 떨어진 수리시설을 보수...
신세계그룹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기부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한 전 세계적인 연대 물결에 동참하는 활동이다.
신세계그룹의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은 현재 지진 피해 지역의 현지 NGO와 함께 긴급 구호 활동을...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EY한영이 전달한 성금은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 식량, 위생용품, 그리고 긴급 쉘터 키트를 조달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박용근 EY한영...
한세실업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를 통해 구호 성금 1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지원에 나섰다”며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및 긴급 구호 물품 등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과 회사가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회사는 1대 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USGS는 지진 규모 5.2로 분석...5.4 분석도시리아 북서부 주민들, 거리로 뛰쳐나와이미 손상된 일부 건물 붕괴도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수는 4만2000명 넘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5.1의 강력한 여진이 또 한 번 발생했다고 이날 알자지라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저녁...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9시 47분 튀르키예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 지점 연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을 인용, 규모 5.1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지질학 분석센터는 지진의 규모를 5.4로 봤다. 독일 DPA통신은 이번 여진에...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사무관 승진자 307명이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 참사 피해를 돕기 위해 515만 원의 성금을 모아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해 말 5급에 승진 의결된 서울시 및 자치구 소속 공무원이다. 승진 의결자는 서울시인재개발원의 5급 승진...
지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에서 경찰 행세를 하며 아이 납치를 시도한 남성이 체포됐다.
15일(현지시각) 아나돌루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 피해지역인 남부 하타이주 사만다그의 한 병원에 이날 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경찰서장 행세를 하며 들어와 아기를 데리고 나가려다 병원 직원에 덜미가 잡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직원들은...
EBRD는 이번 지진이 튀르키예 기반시설과 공급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요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한 공공 및 민간 투자가 이어지면서 튀르키예의 경제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예상은 지진 직후에 나온 일부 분석과 비교하면 피해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이다. 앞서...
비르제는 지진 발생 몇 분 후 건물 잔해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한 이웃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르제는 한쪽 다리가 부러지고 두개골이 골절돼 뇌출혈 소견을 보였으며, 5일간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지냈다.
비르제의 가족들은 비르제가 숨졌을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7층짜리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비르제를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 와중...
중견 주택업체가 지진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진피해 구호성금 1억6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구호성금은 13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했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강진피해로 커다란 고통을 받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튀르키예 지진 직후 현지에 파견돼 구조 활동을 벌인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1진에 현지 주민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현지 시각) 구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호대 1진은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차린 숙영지를 떠나 비교적 안전한 지역인 아다나로 출발했다.
이에 앞서 해당 소식을 들은 인근 주민들은 숙영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