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예산이 처음으로 6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건설경기와 연계성이 큰 SOC 분야는 전년 대비 1조6000억 원 늘어난 21조1000억 원이 편성돼 경기 보완 역할을 강화한다.
3일 국토교통부는 2026년도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받으면서 총지출 규모가 62조8000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58조2000억 원
2026년 총지출 728→727.9조…원안대비 0.1조 순감GDP比 관리재정수지 4.0→3.9%
727조9000억 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 원안 대비로는 1000억 원 순감했다.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12월 2일)을 지킨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
로봇·AI 등 지역 유망 스타트업 15곳 IR 진행펀드·플랫폼 연계해 남부권 벤처생태계 활성화
한국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KDB NextONE 부산 3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VC(벤처캐피탈) 투자자와 지역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KDB NextONE 부산 3기로 선발된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 대구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조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3개 사업이 예타 및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으며 향후 주무부처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절
카카오는 지역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ESG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가 1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대학별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강원대학교ㆍ경북대학교ㆍ부산대학교ㆍ전남대학교ㆍ충남대학교 등 5개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와 지역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최종 발표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5일 강원 인공지능(AI) 무역센터 개소를 계기로 기존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deXter)’를 ‘AI 무역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트라가 지난 9월 발표한 ‘AI 3대 전략’ 가운데 ‘AI 기반 수출지원 체계 고도화’ 실행의 일환이다.
AI 무역센터는 5개 초광역권(수도권·중부권·호남권·
NH농협은행이 최근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런던 지점 설립 인가를 받으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농협은행은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탈퇴) 이후에도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런던이 가진 경쟁력에 주목하고 여신·무역금융·신디케이션 중심의 사업 모델을 구축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장덕진 NH농협은행 런던지점장은 “
지식재산처·금융위 ‘제7회 지식재산 금융포럼’
AI·양자·바이오 등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기술기업의 자금 공급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를 생산적 금융 전환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지식재산처와 금융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제7회 지식재산(IP) 금융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
서울R&D캠퍼스서 '데모데이' 개최7기 30개 사 및 5개 졸업사 등 참여삼성, 발굴∙육성 1000개 돌파 눈앞
삼성전자가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
서울 중랑구가 ‘중랑 도심형 스마트팜’을 사가정 마중 마을 활력소에 조성하고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랑 도심형 스마트팜은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지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냉장고형 식물재배 시스템이 도입됐다.
스마트팜은 계절과 날씨와 관계없이 연중 재배가 가능하고, 공간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높아 도심 내 소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2~15일 중국 선전에서 ‘중국 혁신산업 선도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드론, 전기차, 스마트물류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정광천 회장과 임형택 글로벌위원장을 비롯해 이노비즈기업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방문 일정에
소비 둔화로 불황에 빠진 유통업계가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 확산의 정면 한가운데에 놓이면서 일자리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발주·재고관리·피킹·검수 등 반복·정형 업무가 AI 기반 운영 시스템으로 대체하며 인건비 등 비용 절감을 통한 효율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복적·정형적 업무는 빠르게 자동화되고, 반대로 AI 설비를 다루는 기술직
대학들 교원 확보 어려움3년새 일반전형 지원자 7.8%↑AI 학과 선발인원 역시 증가세전임교원 2배가량 늘어났지만200명대 불과⋯"겸임교수 의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이 국내 전격 도입되는 등 ‘인공지능(AI) 고속도로를 깔겠다’는 이재명 정부 AI 정책이 닻을 올렸다. 늘어난 수요만큼 공급이 따라가야 하는 상황. 본지는 사회, 산업
반도체·AI 중심 대규모 투자AI·배터리 등 미래산업 강화균형발전·고용 확대 투트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내 투자와 균형발전 의지를 밝힌 가운데, 삼성이 향후 5년간 45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인공지능(AI)·배터리·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
평택 5라인 착공…지역투자 확대반도체·AI 전방위 투자 확대지방 거점 구축해 균형발전 추진6만명 신규채용·상생지원 확대
삼성이 반도체·AI·배터리·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 전반에 걸쳐 향후 5년간 45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평택 반도체 5라인 착공을 비롯해 전남·구미·광주·울산·아산 등 지역 사업을 확대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협력회사 상생에도 투자
신한투자증권은 제주 지역 자산관리 핵심 거점인 ‘신한 Premier 제주금융센터’를 전면 리노베이션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2006년 8월 센터 개설 이후 약 19년 만에 이뤄진 대대적인 재정비로, 지역 내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산관리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 Premier 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논의한 결과 2018년 대비 53~61%로 감축하기로 공감대를 모았다.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정부안 35%에서 민주당 의원안인 25%로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2035 NDC 목표 2018년 대비 53~61% 감축 공감대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합리적 조정방안 마련키로국립대병원 지역거점병원 육성 위해 복지부로 이관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NDC) 목표를 2018년 대비 53~61%로 설정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당소
관세 리스크 벗고 AI 전환 속도AI·로봇 투자로 성장 전환 시동관세 안정 속 AI 혁신 원년 예고R&D 투자ㆍ기술혁신 작업 재개지역거점 확충 계획도 병행할 듯
10월 들어 주요 기업들이 내년도 경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는 한미 관세 합의 등으로 대외 환경이 다소 안정되면서 경영 기조가 ‘방어’에서 ‘성장’으로 전환되는 흐름이 감지된다. 올해는 탄핵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인공지능(AI)을 국가 성장의 새 엔진으로 제시하며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성과를 토대로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투자 확대 방침을 설명하며, AI 인프라 구축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병행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