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228억 원 규모의 국가전략 ‘K 디스플레이 AX 실증산단’ 사업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등 정부가 2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을 완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다. 디스플레이 고도화 및 AI 기반 스마트 제조 전환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한령 해제와 한화오션 제재 문제 등 주요 경제·안보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중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한중 간) 여러 현안들이 거의 다 논의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지금까지 한중관
전남 순천지역 제조업체들의 4분기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순천·구례·보성지역 95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4로 집계됐다는 것.
BSI는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밑돌면 악화될 것으
정부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16개 지방투자기업에 총 96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 6121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771개의 신규 지방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19일 올해 제3차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 광주, 대전, 경
대한상의-한경협-중견련 ‘기업성장포럼’ 발족“美 10대 기업은 1개 빼고 모두 신규”
한국경제가 미국에 비해 역동성이 크게 떨어지는 이유는 법제 전반에 녹아있는 규모별 차등규제로 성장할 유인이 약화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경제계에서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기업성장포럼 발족 킥오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정부와 협력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이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청하거나 실효성 높은 대책을 빠르게 마련할
최근 한국 사회는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소득·자산 격차, 교육 불평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지역 간 불균형 등의 구조적 문제가 맞물리면서 사회 전반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1990년대 이후 일본이 겪은 ‘격차사회(格差社會)’가 떠오른다.
한때 ‘1억 총중류(中流)’를 자부하던 일본은 장기 불황과 구조적 변
금융위, 비수도권 DSR 차등 적용안 검토 중이달 22일 월례기자간담회서 방향성 나올 듯
금융당국이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출 규제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특히, 대출 한도 축소 효과가 있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수도권에만 적용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금융위원회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발표"전세대출 금리 인상 부담 크지 않을 듯"
금융위원회는 8일 전세자금대출 보증비율 인하를 통해 가계부채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가계부채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규제 카드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며 전세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 포함 가능성도 열어뒀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온건한 역사인식 ‘한일 훈풍’ 기대지지율 급락…총선 과반확보 변수시나리오별 면밀한 대응책 마련을
미우나 고우나 일본은 지리적·경제적으로 우리에게 가까운 이웃 나라다. 그래서 일본의 정책과 한일 관계의 변화는 우리 경제와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일본에서 이달 초 이시바 시게루를 총리로 한 새 내각이 출범했다. 이시바 총리가 아베노믹스와는 다른
임채운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후상속보다는 사전증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이투데이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법무법인 화우가 공동 주최한 ‘상속·증여제도 개편 세미나’에서 ‘기업승계와 선순환 경제 위한 상속·증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최근 관광의 특징은 관광을 지방 경제를 활성화 수단으로 삼자는 주장이다.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 중 ‘치유관광’을 발전 시켜 지방을 살리자는 주장이 급속히 부각된다. ‘치유관광’은 ‘치유를 추구하는 관광행위’이다. 엄격하게 보면 ‘치유’와‘관광’을 합한 합성어이며, ‘치유와 관광’을 통해 ‘육체적
‘주요 입법현안 상의리포트’ 국회 제출12개 조속입법·3개 신중입법 과제 담아
경제계가 킬러규제 혁파, 지방 산업생태계 강화, 첨단산업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등 주요 현안 관련 법안을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다뤄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상의 리포트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2개 조속
한국남동발전이 충남 금산군 일대에서 500㎿급 신규 양수발전 사업개발을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18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 금산군의회와 신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 500㎿급 양수발전 사업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 △행정지원과 사업유치 활동 △지자체 관광계획과
KDB산업은행은 전라북도청,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새만금이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와 더불어 국가 전략자산의 핵심인 이차전지 첨단기술의 초격차 실현을 촉진하고, 소재·장비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튼튼한
한국은행이 ‘지역경제보고서(지역경제상황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국회에 연 2회 이상 정기 보고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지역경제보고서는 전국 각 지역별로 생산·고용·금융·산업 등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한 경제동향과 지역경제상황에 전망을 담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한은이 ‘지역경제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정기 보고하도록
산은 "모든 기능 이전 '지역성장'벤처 플랫폼 등 신산업 육성 주력"노조 "금융 네트워크 약화 등 우려지방은행과 상생 균형발전 모색"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놓고 사측과 노동조합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양측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찬반 논리를 내세우며 산은의 부산 이전을 놓고 입장 차가 첨예하다.
31일 산은에 따르면 부산 이전과 관련한 연
KDB산업은행은 올해 초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육성을 위해 관련 조직 확대·개편 이후 반년 만에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산은은 동남권을 수도권에 이은 주요 국가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올해 초 국내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해양 등 활용…웰빙추구정부 관련부처서 다각도로 추진중사람·산업 연결…지방이 경쟁력 커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고 ‘다중위기(polycrisis)’시대다. 올해 초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다중위기를 경고했다. 글로벌 시대 지도자는 외교, 경제, 전쟁 등 복잡한 국제 흐름을 제대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하고, 다중위기 시대에 알맞은 대책을 추
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융합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과 공동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CES 2023’에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과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돼 성장 중인 벤처기업 19개사를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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