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투자기업 16곳에 961억 원 지원

입력 2025-09-24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121억 민간 투자ㆍ 771개 일자리 창출 기대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16개 지방투자기업에 총 96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 6121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771개의 신규 지방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19일 올해 제3차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 광주, 대전, 경북, 경남 등 9개 시도에 신규 투자를 하거나 공장을 증설하는 16개 기업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6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3개사), 전기전자(2개사), 의약품(2개사), 화학 및 기타(3개사)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내 신·증설 투자를 촉진해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는 기업의 투자액 중 일정 비율(4~50%)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원한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23개 지방투자기업에 1438억 원(국비 86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7080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1010여 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내년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발전 정도가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 한도와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1,000
    • -1.43%
    • 이더리움
    • 4,668,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12%
    • 리플
    • 3,086
    • -3.59%
    • 솔라나
    • 204,500
    • -3.95%
    • 에이다
    • 642
    • -3.17%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30
    • -1.41%
    • 체인링크
    • 20,940
    • -2.74%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