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으로 기축통화 위상 흔들려각국 통화다변화 정책추진 감지돼금융강국 향한 中움직임 주시해야
중동전쟁은 페트로 달러 체제의 균열과 위안화의 약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중동 석유의 위안화 거래 비중은 중국과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미국의 오랜기간 금융제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특히, 이란전쟁 이후 중동 국가들의 탈달러화와
희토류부터 공급망까지 쥔 중국버티는 싸움서 미국이 더 불리해
지난 4월 9일 트럼프발 관세폭탄이 본격화되자 대부분의 나라들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바쁘게 대응하는 반면 중국만 동등한 보복관세로 미국에 맞섰다. 145%와 125%의 상호보복관세가 맞붙는 세기의 미중관세전쟁이 벌어졌다. 한 달이 지난 9-10일 양국간 협상을 통해 90일간의 휴전을 선언했다.
수입의존 큰 美 ‘자충수’ 여론 커져中 “시간은 우리편” 강공모드 대응
“예로부터 전쟁에 능숙한 자는 먼저 적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만전의 태세를 갖추고, 아군이 승리할 수 있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 손자병법 군형편(軍形篇)에 나오는 손자의 말이 지금 중국 지도부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지난 8년간 미국의 대중국 제재와 압박 속에 중국은 많은 실전 경험
‘해양패권’ 두고 치열한 다툼 예고中 해운·조선 굴기에 美 위협 느껴
“상선과 군함건조 등을 포함한 미국 조선산업을 재건하겠다. 우리는 매우 빨리 선박을 만들 것이다.” 3월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서 언급한 말이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11일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선박전쟁, 중국의 이중용도 조선 제국에
패권경쟁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AI美 기술통제·中 자립 가속화 ‘역설’
최근 ‘인공지능(AI)의 진주만 기습’, ‘AI의 스푸트니크 모멘트(Sputnik Moment)’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중국의 저비용 고성능 생성형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과 충격을 비유한 표현이다. 1941년 일본의 하와이 진주만 기지 공습이 미국의 2차 세계대전 참전 계
美 고강도 관세…무역적자 해소노려中 전략물자 무기화…脫미국에 박차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트럼프 2.0 시대의 출범은 미중 무역전쟁의 제2라운드 개시와 더욱 심화된 미중관계 충돌과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달러화를 추진하는 모든 국가, 불공정 거래를 하는 국가, 대미 무역흑자국, 펜타닐 등 마약 유
‘美 첨단 메모리-中 핵심 광물’ 무기化AI기술, 패권 가릴 게임체인저로 인식
미중 관계가 예측불허의 폭풍전야다. 12월 2일 바이든 행정부의 제3차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방안이 발표되면서 트럼프 2.0을 앞두고 미중 간 무역·반도체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1차 때는 2022년 10월 자국 기업인 엔비디아와 AMD의 AI 반도체 및 생산장비에
‘美우선주의’에 보호무역 경계 역력틈새 파고들며 광폭외교 펼치는 中
“바이든의 스완송: 트럼프의 승리에 가려진 외교 순방(Biden’s Swan Song: A Diplomatic Trip Overshadowed by Trump’s Victory).” 뉴욕타임스가 바이든 대통령의 마지막 다자외교무대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전 세계 ‘트럼프 리스크’ 대응 비상더 강력한 對中제재 준비되고 있다
미국 대선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트럼프와 해리스, 누가 승리할지 예측 불가능한 초박빙인 판세다. 미국 50개 주에서 공화당 트럼프 지지 23개 주, 민주당 해리스 후보 지지 20개 주를 제외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러스트 벨트 3개 주(미시간·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와 남부 선벨트
美주도 국제질서에 도전하는 中우방국·시장·자원 확보에 ‘사활’
9월 15일은 서아프리카의 중심국가인 니제르에 주둔한 미군 1000여 명이 철수하기로 한 데드라인이었다. 미국이 니제르와 러시아의 밀착을 반대하자 니제르 시민들의 미군철수 요구 시위가 빈번해졌고, 결국 미국은 니제르 군사정권과 9월 15일까지 미군을 철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2020년 12월
전세계 등대공장 40% 점유한 中혁신으로 ‘세계의 공장’ 2期 노려
요즘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중국 제조혁신 성장과 미·중 간 첨단제조 경쟁에 대한 강의 의뢰가 부쩍 늘었다. 그 이유는 설계·개발·제조·유통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생산공장인, 이른바 스마트팩토리가 빠르게 중국 제조생태계를 바
中, 외국 이공계 인재 유치에 총력전‘인력·R&D·정책’에서 약진 두드러져
“미국비자가 안 나와 중국학자가 미국에서 개최되는 반도체, AI 등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기초 과학기술 관련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필자의 칭화대 동문이자 이공계 교수인 C교수의 애기다. 국가안보를 이유로 2022년 10월 미국의 첨단기술에 대한 규제가
우주로 향하는 미중 패권경쟁 ‘치열’첨단 반도체·희토류 두고 ‘진검승부’
중국 우주산업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1969년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세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후 35년이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인 달 탐사를 시작한 중국의 우주굴기가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6월 초 무인 탐사선인 창어(嫦娥) 6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암석
美의 고율관세에 중국도 보복관세각자도생 시대…유럽 동참 주목돼
미국 백악관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전기차·반도체·태양광·배터리·의료장비 등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인상 목적이 중국에 미국의 제조업을 뺏기는, 이른바 ‘2차 차이나쇼크(China Shock)’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쇼크는 중국의 저가 물품 수출로 인해
中 전기차굴기에 美·EU 생존경쟁징벌적 관세·법안 등 전방위 대응
작년 10월 독일 뮌헨 모빌리티 전시회부터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와 최근 베이징 모터쇼까지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비야디·지리자동차 등 중국 전기차 전시관이다. 미국·독일·한국·일본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중국 전기차의 성장속도와 생산방식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중국, 독자적 AI생태계 구축의지AI굴기 두고 G2 갈등 격화 예고
미중 간 경제안보를 둘러싼 치열한 AI 산업의 경쟁과 대립이 AI 기술진화에 따라 더욱 확전되는 모양새다. 작년 대화형 AI 서비스 프로그램인 오픈AI의 챗GPT가 돌풍을 일으키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이두는 AI챗봇인 ‘어니봇(文心一言)’을 출시했다. 그 외 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 등 대표
초저가 경쟁력으로 美시장 흔들어美 규제강화 반격…새 갈등 불씨로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미·중 간 데이터 안보의 중심에 서 있는 중국 숏폼플랫폼인 틱톡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틱톡 사용자 다수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젊은 세대임을 감안한 전략으로 이미 조회수 600만 건을 넘기며 지지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정부 내 모든 I
미국 단독제재…美기업만 불리韓, 국익 기반한 전략 추구해야
지난 1월 AI칩의 절대강자인 미국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4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춘제 연휴를 앞둔 엔비디아 중국법인 송년회에 참석한 그는 동북지역 전통의상을 입고 직원들과 함께 전통춤을 추며 진중한 행보를 보였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가 심화되고 있지만 중국이 엔비디아
미래 자동차산업에 사활 건 경쟁中 공급망 장악, 美 재재 안먹혀
지난 1월 5~8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코(海口)에서 제6회 국제 신에너지차·지능형 커넥티드카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 세계에서 미래자동차 주제로 진행되는 가장 큰 박람회로 중국내외 500여 종의 다양한 전기차·커넥티드카가 전시되었다. 미중 간 충돌의 중심에 있는 글로벌 공급망·반도체
미·중·EU 주도 3각체제로 구축될 듯한국, 공급망 다변화 ‘린치핀전략’을
글로벌 공급망을 두고 미중 간 치열한 경쟁과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 11월 27일 공급망 회복위원회 창립 첫 회의를 개최하며 공급망 강화를 위한 30개 조치를 발표했다. 비슷한 시간 베이징에서는 미국에 대응해 세계 최초의 국제공급망 박람회(11월 28일~1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