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처분으로 갑작스러운 주가 급락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45만 주(5개사), 코스닥시장...
대주주와 내부자들로 나타났다. 내부 임원들에 비해 정보 비대칭성에 놓이는 일반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위험이 더 높은 것이다.
관리종목에서 해제돼 주식 매매거래가 진행 중인 기업은 투자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거래소는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들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거래를 정지시킨다. 그러나...
이 원장은 “최근 10년간 국내 상장기업의 주주환원율은 29% 수준으로 미국(91%)과 여타 선진국(67%)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금감원은 ‘주주보호’와 ‘기업가치 제고’ 달성을 위해 배당 제도 개선 등 주주환원 제고방안은 물론이고 주주총회 내실화, 주주와 이사간 소통촉진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지배구조가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일반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음을 알리면서,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대기업 등 많은 기업들이 올해부터 개선된 배당절차를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지난 2월 26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그는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성장하고, 투자자들은 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혁신 능력, 고객 가치,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929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87명, 일반소비자 3615명 등 총...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 등의 방안도 있다.
한국 증시는 양적 성장에 비해 주가 수준이 낮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증시(코스피·코스닥 합산) 시가총액은 2558조 원으로 세계 13위권이다. 반면 주식시장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5배에 그쳤다. 순자산의 장부가치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됐다는 뜻이다. 미국(4.55배)은 물론이고 선진국...
HD한국조선해양은 “전체 매출의 약 90%가 해외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후보자가 가진 외교ㆍ통상 분야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다음 달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김 전...
실시간 모니터링과 더불어 주주 인증, 필수 매물 인증 등 각종 투자자 보호 기능으로 허위 매물을 차단하고 부정 행위를 방지 중이다.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 공지, 팝업, 푸시 알림을 통해 사기 범죄 위험성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거듭 알리면서 수사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대응 절차도 안내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그간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일반 주주 보호강화 등을 중심으로 제도개선을 진행했다”면서 “제도개선 노력에 더해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아울러 “2022년 영풍의 주주환원율은 4.68%에 불과하다”며 “주주환원율이 5%도 안 되는 영풍이 고려아연에는 주주권익 보호를 명분으로 96%에 육박하는 주주 환원을 요구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고려아연에 과도한 배당을 요구하는 이유는 부실한 경영실적 때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최근 5년간 매년...
주주 환원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특히 선도증권사로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발맞춘 선제적 주주가치강화 조치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주주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리딩증권사로서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센도는 최대주주이자 파트너로서 권정구 플렉슬 대표 및 기존 경영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플렉슬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플렉슬은 초·중·고·대학생과 공무원·자격증·어학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디지털 환경에서...
임 사장은 “저는 창업주의 뜻, 한미약품그룹의 영광을 일군 임직원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면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임종윤 사장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의 주주 여러분.
우선 제가 스스로 부족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 고문은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투명경영위원회에 소속돼 주주권익을 보호하고 기업 투명성을 높이는 일에도 관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외부 인사를 이사로 영입하는 경우 전문성이 중요하다. 투자업계 출신 후보자들은 기업의 투자 타당성 검토 등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며 “AI·SW 역량을 갖춘 후보자 영입은...
세부방안으로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을 추진하는 경우 반드시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자회사 상장으로 인한 모회사 주주가치 하락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 소상공인 등 파트너를 위한 상생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검증 절차를 만들도록 요청했다.
김소영 준신위 위원장은 “이번 권고안이 카카오에 준법 및 신뢰 경영 원칙이...
2021년부터 매년 40~50명씩 선발하고 있다.
한편, 손 전 이사장은 이달 1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무리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영문공시 의무화 등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였고, 배당절차 개선, 상장기업 물적 분할시 주식매수청구권 도입 등의 주주보호를 위해 애썼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열고, 올해부터 '상장 공기업의 주주 가치 제고' 관련 항목을 경영평가 세부 항목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 수준의 적정성 △소액주주 보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모범규준 준수 등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도 도입 요건 충족과 이사회 및 주주총회 개최 등 내부적인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2월을 기점으로 도입 기업들이 속속 나올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유치로 경영권 상실의 위기에 처한 창업주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벤처기업법 상시법에 대해선 "국회와 정부가 벤처생태계의 특수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불완전판매라는 당국의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배상을 할 경우 주주, 채권자 등 제3자로부터 배임소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향후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따라 막대한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율배상을 해주면 불법판매를 인정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은행이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습니다.
자본시장법상...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주주총회일 전 전자투표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전자적 방식으로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는 제도로 소액주주 권익 보호와 지배구조 투명성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말 개최 예정인 강원랜드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서부터 전자투표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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