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스엠리츠, 최대주주 빅페스타·대표이사 문종국 변경…"한울앤제주와 경영 정상화 박차"

입력 2025-08-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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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스엠리츠는 최대주주가 기존 알136에서 빅페스타로 변경됐다고 26일 밝혔다. 빅페스타는 한울앤제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대표이사도 박문성 씨에서 문종국 씨로 교체됐다. 문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법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 부동산투자회사법 제정 과정부터 이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리츠 전문 변호사다.

그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네스트호텔과 한스자람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올저축은행과 스카이72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19년부터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로 재직하며 부동산 개발·금융·법률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기존 최대주주 알136이 보유한 스타에스엠리츠 주식 87만4615주 및 관련 투자조합 지분은 명동 사금융에 담보로 제공돼 있었다. 스타에스엠리츠는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문제로 한국거래소에서 개선 기간 부여 없이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담보권 상실 이후 명동 사금융이 명의개서를 실행하려고 했지만 한울앤제주가 이를 극적으로 합의해 차단하면서 정상화 계기를 확보했다. 이번에 빅페스타의 인수를 통해 담보 해지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회사 정상화와 자기관리리츠 면허 유지를 위한 토대를 갖췄다.

스타에스엠리츠는 측은 “기존 최대주주 지분이 명동 사금융 담보에 묶여 있는 비정상적 상황에선 주주 피해 회복이나 경영 개선이 불가능했다”며 “이에 따라 회사 정상화와 면허 유지를 위해 최대주주 변경 및 공개매각 절차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매각 주관사 계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자기관리리츠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본 건전성이 확보된 매수자를 찾을 예정이며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울앤제주의 참여는 임시적 경영권 취득으로 공개매각을 통해 책임 있게 회사를 운영할 적정 인수자가 나타날 때까지 관리자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특히 빅페스타와 신규 경영진은 무보수·무경비 원칙을 지켜 회사 자금이 임직원 보수나 운영 경비로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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