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올 상반기 아이스크림 등 3개 품목을, 크라운제과는 지난 7월 스낵 등 13개 제품에 사용하는 해바라기유를 카놀라유로 바꿨다. 해바라기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세계 공급량의 70%를 차지한다. 오뚜기는 마요네즈에 사용하는 수입산 계란을 국내산으로 대체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제품의 일부 원재료에 해당되며, 가격 보다는 수급 불안정으로...
박 연구원은 “한국 파이와 스낵 MS 확대, 중국 스낵 MS 반등, 베트남 제과 시장 고성장, 러시아 스낵·비스킷 라인업 확대가 판매량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경쟁사 대비 판매량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원가 안정화 구간에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파이와 스낵 MS 확대, 중국 스낵 MS 반등, 베트남 제과 시장 고성장, 러시아 스낵·비스킷 라인업 확대가 판매량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경쟁사 대비 판매량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원가 안정화 구간에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코스피200 편입 예상 종목은 삼양식품, 롯데제과이고 리밸런싱일에 각각 295억 원, 248억 원가량 패시브 매수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제외 예상 종목은 삼양홀딩스, 보령으로 리밸런싱일에 각각 155 억 원, 184억 원가량 패시브 매도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했다.
코스닥에서는 “편입 예상 종목은 성일하이텍, 이오플로우, ISC...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와 합병법인 출범 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9시 38분 기준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 대비 1.51%(2000원)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3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후 소폭 내린 상태다.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한 롯데제과가 합병법인으로 출범한 후 시너지 효과가...
앞서 농심도 15일부터 스낵 브랜드 23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7% 올렸다. 올해 3월에 한 차례 올린 스낵 가격을 6개월 만에 추가 인상한 것이다.
삼양식품도 내달부터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3개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3% 올릴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올해 5월 허니버터칩, 웨하스 등 8개 과자 제품 가격을 평균 12.9% 인상했다.
롯데제과가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월간 과자’ 구독 서비스에 이어 직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D2C(Direct to Consumer)전략 강화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공장에서 갓 생산한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갓생상회’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갓생상회’는 공장에서 갓 나온 제품을 일주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작년 기준 △대졸 수준의 기사 등급에서는 전기, 컬러리스트, 건축 자격을 △전문대졸 수준의 산업기사 등급에서는 자동차 정비, 식물보호 자격을 △응시자격의 제한이 없는 기능사 등급에서는 제과·제빵, 미용, 조리 등 소상공업 분야의 자격을 창업 목적으로 주로 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과·제빵 분야 응시자가 전년 대비 60% 이상 늘었는데 젊은 층의...
1000억 원 자금 투입해 HMR 생산 라인 늘려밀키트 생산 능력 보유하고 있는 푸드어셈블에 65억 투자하기도
롯데제과의 가장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매출도 상승세다. 롯데제과는 롯데푸드 합병으로 HMR에 진출한 후발주자임에도 최근 매출이 15% 이상 늘어났다. 생산시설 확대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제품 라인업도 늘렸기 때문이다. 국내 HMR...
지역기업 취업분야 발굴ㆍ연계하고 바리스타ㆍ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통해 전문역량 함양을 돕는다.
또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소진공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지원 시 우선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 시 해당 인턴과정 수료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소진공의 취업 문턱도 대폭 낮출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각지대에...
조 연구원은 “상반기 봉쇄령으로 부진했던 소비 경기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 지역...
SPC 파리크라상에서는 상품기획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해태제과는 영업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대거 인재채용에 나서는 것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이커머스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데다 거리두기 종료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걸음이 늘면서 인력 충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제과제빵 기능장의 베이커리인 이곳은 모든 빵에 유기농 밀가루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한다. 고소한 치아바타부터 달콤한 에그타르트까지 다양한 빵들이 준비돼 있고, 모카빵, 꽈배기, 단팥빵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빵들도 인기가 좋다.
No. 62 라떼는 말이야~ 추억을 소환하는 라떼 빵 편 ‘빵 ○○ ○○○’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2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SBS...
현재 제과점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있다. 따라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베이커리는 인근 동네 빵집과 도보 500m 이내에 새 점포를 열 수 없고, 전년 대비 2% 이상 점포 수를 늘릴 수 없다. 또한 해외에서 파리바게뜨 인기가 좋은 점도 매장 확대 이유 중 하나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가 세계 곳곳에서 해외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롯데제과는 건강관리를 하면서도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였다.
디저트 브랜드 제로는 설탕 대신 저칼로리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해 설탕 없이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제로 제품은 총 5종으로,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경쟁 제품인 ‘오예스’의 제조사인 해태제과는 2018년 값을 17%가량 올렸다. 롯데제과도 비슷한 시기 ‘몽쉘-미니’를 선보이며 사실상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올해 들어서도 일부 스낵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끌어올렸다.
오리온 제품 인상 소식에 한 누리꾼은 “몽쉘로 갈아타야 하나”, “9년 만에 인상했는데 인정할 만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주에...
8%, 왕뚜껑 11%,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라면, 제과 등 다른 식품업체들도 같은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ㆍ달러 환율은 여전히 높고 국제정세는 불안정하다"면서 "가격 인상 요인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일부 업체들이 추가로 가격 인상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해태제과가 복통·설사 논란이 일고 있는 ‘쿼카젤리’의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해태제과는 협력업체인 국제제과에서 제조해 시중에 유통중인 ‘쿼카젤리(56g)’를 자율적으로 회수한다고 8일 밝혔다. 쿼카젤리는 안전성이 검증되어 전세계 식품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체 감미료인 당알코올(말티톨, 솔비톨)이 첨가된 무설탕 젤리 제품이다.
해태제과는...
◇ 식품업계, 올 상반기 ‘광고비’ 줄줄이 올려
7일 본지 취재 결과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281억 원의 광고 선전비를 집행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계상한 250억 원보다 12.4% 상승한 수치다. 이 회사의 지난해 상반기와 올 상반기 연결 매출은 각각 1조171억 원과 1조736억 원으로 매출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은 2.5%에서 2.6%로 커졌다.
연구 개발비와 비교할 때 광고비...
가공식품의 제조원가에서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50~80%에 달하는 만큼 제과 업체 역시 안심할 수 없다. 앞서 4월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등 과자 가격을 평균 12.9% 인상했고, 롯데제과도 제품 가격을 올렸다. 다만, 오리온의 경우 9년 째 가격을 동결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수익성에 압박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현재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