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 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의사들이다. 의과대학 졸업 후 국가고시를 통과해 일반의 면허를 가지고 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병원 가운데 이른바 ‘빅5(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로 불리는 병원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전체 전공의 인력의 대부분이 이들 5개...
전문의인 교수의 수술과 진료를 지원한다. 응급실 당직 근무도 담당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전공의는 1만3000여 명이다. 이들이 자리를 비우면 의료 현장의 마비는 불가피하다. 의료대란을 부르는 취약한 고리다.
의사 집단은 집단 이익과 기득권을 챙기기 위해 이 취약한 고리를 악용하기 일쑤였다. 2020년 문재인 정부의 400명 의대생 증원안이 무산된 것도...
박사학위가 아닌 석사·전문의를 기술자격으로 인정하거나 도용된 학위·자격증을 인정한 사례도 드러났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기술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릴 것이 아니라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 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고, 기술기업 대출도 나갈 만큼 나간 상황으로 지금은 대출 잔액이 감소하는...
신찬수 KAMC 이사장은 “대학입학 이후 전문의로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10여 년 걸리는 긴 교육훈련 기간과 급격한 인구감소를 고려하면 인력수급 정책은 20~30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을 둬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 원안대로 집행될 경우, 수십 년간의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우리나라의 의학교육 수준을 다시...
블룸버그는 “의협은 의학 학위 소지자를 늘리는 것이 의사들의 지역 편중 분포, 낮은 임금의 의료 분야에서 전문의 부족 등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P통신도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선진국 중 인구 규모에 비해 의사 수가 가장 적은 국가 중 하나”...
약물치료의 경우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되어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를 충분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우울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모두 우울증이라고 할 수 없다. 우울감이 나타나는 다른 질환을 겪고 있는 걸 수도 있기 때문에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구연 발표로는 △1만6000건 이상의 흉부 단순촬영 사례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식별 및 우선순위 보고에 대한 AI 성능평가 연구 △2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유방 영상 ‘이중 판독 시스템’에 AI를 활용해 1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체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 연구 △흉부 단순촬영에서의 결절 사례 판별을 위한 상용 AI...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기증에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소아의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이다. 저신장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나 비용 부담으로 치료...
ECR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단독부스에서 △폐결절 · 폐기종 · 관상동맥석회화 검출 소프트웨어 'AVIEW LCS Plus' △AI 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분석 소프트웨어 'AVIEW COPD' △AI 기반 장기 자동 분할 소프트웨어 'AVIEW RT ACS' 등 검진과 진단 영역에서...
전여빈은 유니아 수녀를 돕는 강단 있는 성격의 미카엘라 수녀를 연기한다. 이진욱은 소년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로 분하며, 허준호는 소년을 살리는 의식을 행하는 안드레아 신부 역을, 문우진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을 각각 소화한다.
‘검은 수녀들’은 22일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박요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는 “최근 늦은 결혼 연령으로 출산이 줄고, 더불어 모유 수유 경험도 줄어 에스트로겐 노출 시간이 증가하는 것과 서구화 식습관으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주로 섭취하며 지방이 늘면서 지방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이 동반 상승해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로 유방암 발생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수 끝에 어렵게 한의대에 입학했으나 갑작스러운 부친의 사망으로 생활비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한 장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되어 환자 치료 및 연구논문 편찬에 매진해 이번에 받은 도움을 훗날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준식 장학생들 가운데에는 만...
박 차관은 “최우선 과제로 전공의들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과 지도전문의 배치 확대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며 “특히 연속근무 제도 개선은 상반기 내 시범사업 모델을 마련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전공의들에게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그리고 전문의 상담도 제공하며,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대상은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올해는 짝수 연도 생이면 지자체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대상 지역은 인천 강화, 경기 연천·이천·파주·평택, 강원 강릉·인제·횡성, 충북 청주·진천·음성·옥천·보은, 충남 아산...
김태정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 중 1개 센터에 전문 의사가 1명만 있는 곳도 있다”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수련 병원 뇌졸중을 전담하는 전문의는 209명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각 의료기관,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업인...
구연 발표로는 △1만6000건 이상의 흉부 단순촬영 사례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식별 및 우선순위 보고에 대한 AI 성능평가 연구 △2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유방 영상 ‘이중 판독 시스템’에 AI를 활용해 1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체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 연구 △흉부 단순촬영에서의 결절 사례 판별을 위한 상용 AI...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치료할 전문의가 충분하지 않아서다. 전문가들은 뇌졸중 분야 의료진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인력 수급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국내 뇌졸중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2018년 59만5168명에서 5년 뒤인 2022년 63만2119명으로 6.2% 증가했다. 의학계는...
“아무런 대가 없이 365일 24시간 ‘온콜’을 자처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촌각을 다투는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전문의가 사라지고 있다. 열악한 인프라 속에서 응급 환자를 감당해야 하는 악조건을 피해 의사들이 떠나는 것이다. 신경과 내부에선 치매와 파킨슨병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의료계 전체에서는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이 인기를 끄는...
정 대변인은 "의협은 15일 궐기대회에 이어 17일 서울에서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학병원 진료 필수 인력인 전공의에 이어 응급전문의들까지 집단행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의사 단체는 의대 증원을 추진할 때마다 파업을 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