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팀장은 2020년 3000원대 저가 와인 단독 수입을 통한 와인 대중화에 기여한 점, 롯데마트 메가와인숍 ‘보틀벙커’ 오픈 시 와인 애호가를 타겟으로 한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 수입을 확대하고 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이영은 롯데마트·슈퍼 주류부문장에 이어 두 번째 '꼬망드리...
와인 수입량이 줄어든 반면 샴페인이 조용히 성장곡선을 그린 것이다.
위스키의 인기가 주춤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해 연간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톤(t)으로 역대 처음으로 3만t을 넘겼다. 전년 2만7038t과 비교하면 13.1% 늘었다. 다만 수입액은 2억5957만 달러로 전년(2억6684만 달러)보다 2.7% 줄었다. 이는 고가 위스키보다 하이볼용 저가 위스키 수요가 확대된...
저가형 소용량 와인 냉장고에 많이 사용되는 반도체 냉각 방식이 아닌 일반적인 냉장고에서 사용되는 ‘컴프레셔 냉각 방식’을 적용해 외부 온도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냉장고 유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UV 차단 글라스를 적용해 외부 열 차단도 가능하다.
이마트 측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홈술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고가...
특히 GS리테일의 경우 전국에 퍼진 1만 5000여 개의 편의점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와인25플러스 스마트오더와 함께 온, 오프라인 유통망을 앞세운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당장 '김창수 위스키' 파트에서 GS리테일이 선공에 나섰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토종 위스키는 단 두 군데로, 쓰리소사이어티 '기원'과 김창수 위스키다. 이번 김창수 위스키는 전국에서 단 276병만...
하나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음료 및 주류 부문의 중장기 점유율 확대 스토리가 유효한 만큼 저가 매수 기회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 원을 유지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16만5500원이다.
30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7786억 원, 영업이익은 930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8.9% 오른...
실제로 이마트의 연간 와인 금액대별 매출 비중 분석 결과 3만 원 미만의 중저가 와인 비중이 2020년 63%에서 2021년 72%로 크게 증가했으며, 4000원대 초저가 와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도스코파스 시리즈 역시 2019년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450만 병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이번 국민와인인 ‘세인트할랏 바로사 쉬라즈’를 포함 올해 분기별로...
여기에 '혼술족'으로 대표되는 1인 가구, 이들이 주로 포진한 2030 MZ세대가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저가 와인시대를 열어젖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20~30대의 와인숍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213% 증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대는 이용 건수뿐 아니라 건당 이용금액도 가장 많이 증가한...
스마트오더ㆍ1만원이하 저가 와인 덕에 소비 '활활'
이마트는 기존 주류 매장을 와인 전문점인 ‘와인&리큐르’로 리뉴얼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말 리뉴얼한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1층 매장 면적의 70% 규모로 와인 전문점 ‘보틀벙커’를 선보였다. 약 400평 규모의 보틀벙커에서 4000여 종의 와인을 소개한다.
편의점들도 와인샵 꾸리기에 나섰다. GS25는...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생겨나면서 와인 소비가 늘다 보니 예전엔 편의점에서 저가 와인이 주로 팔렸는데 요즘에는 중저가, 고가 와인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졌습니다.”
2일 찾은 서울 강남구의 세븐일레븐 KT강남점. 이곳 2층에는 와인 전문 컨셉숍 ‘와인스튜디오’가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2월 말 다목적 휴게 공간이었던 2층을 리뉴얼해 와인...
이마트는 초저가 가성비 와인 '도스코파스'를 내세운다. 2019년 8월 출시 이후 2년여가 지난 이달 기준 도스코파스의 누적 판매량은 390만 병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브랜드의 연간 판매량이 100만 병 수준임을 감안할때 1년에 약 200만 병씩 팔린 도스코파스의 판매는 기록적이라는 설명이다. 도스코파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들어 7월까지...
두 명의 와인 전문가는 최근 초저가 와인 출시와 홈술족 증가의 영향으로 와인 신규 입문자가 늘고, 와인 수요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와인 2종은 기존 대형마트 저가 와인의 품질은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 신규 입문자와 매니아층 모두의 입맛에 맞춘 제품들이다.
깊은 풍미와 향을 가진...
이에 모회사인 롯데칠성은 MJA와인의 손익 개선을 위해 자신의 와인 공급가격에 대해 할인율을 높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MJA와인에 저가로 와인을 공급했다. 그 결과 MJA와인의 매출총이익(매출액-매출원가)이 2012년 11억2300만 원에서 2019년 50억9700만 원으로 약 3.5배 증가했다.
롯데칠성은 또 MJA와인의 손익개선을 위해 2009년 9월부터 와인 판매에 소요되는...
퇴역한 B747여객기에 사용하던 기내용 카트에 와인과 샴페인 등을 담아 상품화했다.
말레아시아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6월 농산물 판매 플랫폼 ‘아워팜’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를 통해 에어아시아는 농민들이 농산물을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물류 지원한다.
최근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관광비행, 이른바 ‘목적지 없는 비행’도 해외에서 먼저...
롯데마트는 이 작업의 일환으로 6월 3900원짜리 초저가 와인 ‘레알 푸엔테’와 4900원 칠레 와인인 ‘나투아’ 등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올들어 11월까지 롯데마트의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9일에는 롯데그룹의 첫 번째 시그니처 와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에디션 말벡ㆍ까베네 말벡' 2종을 선보였다. 이 와인은 품질과 맛에...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저가 와인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게 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가 4900원짜리 ‘도스코파스‘를 내놓자 롯데마트가 4800원짜리 ‘나투아‘에 이어 6월에는 3900원짜리 ‘레알 푸엔테’로 맞대응했고 홈플러스도 이달초 4990원 짜리 ‘라 로슈’ 와인을 출시했다.
유통업계 전략은 속속 통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초저가 와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롯데마트가 현재 팔고 있는 3900원짜리 스페인산 와인 ‘레알 푸엔테’를 추가 수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6월 ‘레알 푸엔테’ 2종을 각 3900원에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대형마트에서 1만 원 이하의 저가 와인이 쏟아지며 4000원대 와인까지 등장했으나, 3000원 대 와인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파격적인...
롯데마트는 지난 6월 판매한 3900원 초저가 와인 ‘레알 푸엔테(Real Fuente)’가 조기 소진이 예상돼 50만 병을 추가 수입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레알 푸엔테’는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와인으로 부드럽고 쌉싸름한 맛과 질감이 특징인 스페인 토착 품종 와인이다.
‘레알 푸엔테’는 일 평균 1만 병씩 판매되며 초도 물량이 2주 만에 절반 이상...
이번엔 저가 와인 경쟁이다. 1만 원 미만의 저가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나선 대형마트 업계가 올들어 5000원 미만 초저가 와인으로 가격 경쟁에 불을 지피더니 이번에는 3000원대 초초저가 와인까지 나왔다. 지난해 초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격경쟁으로 승부하던 대형마트업계가 이번엔 와인을 미끼로 소비자 끌기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