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남원읍 감귤농가 강만희씨가 농촌진흥청 주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전국에서 전체 영농 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분야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 한다.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기술자를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
포도 수출 교두보 만든 현장 리더십…전국 우수 농업기술원·센터 39곳도 선정농진청 “AI·농업기술 융합 시대…중앙-지방 협력해 지역농업 혁신 이끌 것”
농촌진흥청이 올해 농촌지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 공직자와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했다. 지역 농업 성장과 기술보급 혁신에 앞장선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품목별 경쟁력 강화와 기후위기
11월 가을철을 맞아 서울시 자치구들이 도심 속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줄줄이 진행한다. 공사장 울타리가 빛의 갤러리로 변신하는가 하면 청소년의 하모니가 대형 무대를 통해 울려 퍼진다. 국화 향기 가득한 정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8일 서울 주요 자치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삭막했던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괴산 배추밭서 생육 상황 점검…“기온 급락 대비해 현장 관리 철저히”재배면적 2.5%↑·기상 호전세…정부 비축·계약재배로 수급 안정 총력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계약재배 확대와 비축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충북 괴산군 김장(가을)배추 주산지를 찾아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 등 김장 재료의 생산·공급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김장(가을)배추 주산지인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가을장마로 인해 일부 조기 정식(아주심기) 포전과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무름병이 발생했으나,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5% 늘었고 최근 기상
맛·식감·색깔 다 다른 ‘개성만점’ 국산 포도…내수·수출 다잡기 전략농가 노동력 줄이고 소비자 선택 넓힌다…2030년까지 300ha 보급 목표
‘샤인머스켓’ 일색이던 국내 포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민관 협력으로 개발한 신품종 포도 ‘코코볼’, ‘슈팅스타’, ‘홍주씨들리스’가 본격 보급 단계에 들어서면서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전남 구례군의 가을이 '태추 단감'과 함께 달콤하게 익어가고 있다.
구례군은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태추단감이 10월 초부터 본격 수확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밥상과 선물 상자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태추 단감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더욱이 구례의 큰 일교차와 깨끗한 자연환경이 더해져,
한국 품종 ‘진부올벼’ 결실 맺어…10a당 500㎏ 수확 추산몽골 정부, 쌀 자급 전환 계기…내년 재배 면적 확대 추진
한국의 농업기술이 몽골 사막에서 기적 같은 결실을 맺었다. 농촌진흥청 KOPIA 몽골센터가 40여 년간 실패했던 몽골 현지 벼 재배를 마침내 성공시킨 것이다. 한국 극조생종 품종 ‘진부올벼’가 척박한 토양과 짧은 생육 기간을 뚫고 수확에
‘최신농업기술알리미’ 앱 출시…영농 챗봇·맞춤형 교육·경영 설계 지원음성 질의·병해충 판별 기능 추가 예정…데이터 기반 농업 전환 가속화
귀농 준비부터 작목 선택, 재배기술까지 인공지능(AI)이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시대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개발한 ‘농업 AI 에이전트’가 첫 공개되며,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조력자
섬진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땅을 품은 전남 곡성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의 고장이다.
40년 재배 역사를 자랑하며 대통령상까지 거머쥔 '멜론'은 곡성군의 자부심이자 농가 소득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곡성 멜론은 40년 넘게 축적된 재배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멜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포도, 일본에 이어 2위...바짝 추격 중한국은 포도 생산에 인력 대규모 투입...모양, 크기 모두 좋은 편글로리스타, 코코볼 등 '제2의 샤인머스캣' 될 신품종 개발 중
"한국산 포도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외국 시장에서 완전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샤인머스캣을 뛰어넘을 신품종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황의창 한국포도수출연합 전
재배면적 10년 새 24% 줄어 수급 불안 심화정부·생산자·유통 머리 맞대 안정 공급 해법 모색
여름철 김장용 배추가 "금(金)배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 불안이 되풀이되자 정부가 기후적응 신품종과 작기 조절을 통해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열고 관
전남농업기술원은 10월 23∼29일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서 전남 커피를 조명하는 특별전시와 체험행사, 학술발표 등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전남 K-커피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집중 조명하고, 전남 커피산업을 미래 신소득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나무의 생육단계와 다양한 품종, 발효커피, 다이어트 젤리 등을 전시해 전남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전남도는 아열대 작물 재배를 전략적으로 확대하면서 지역 농업의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아열대 기후권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아열대작물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남농업기술원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전남 연평균기온은 100년 전
신시장·신품목·신전략으로 수출 판 키워…현지화·문화 대응 강화농식품·농산업 통합한 'K-푸드+' 수출, 140억 달러 목표로 전방위 확장디지털 수출·공동물류·바우처까지…정부, 전주기 맞춤 지원 강화
전통적인 K-푸드 수출 전략지였던 미국, 일본, 중국을 넘어 유럽연합(EU), 중동, 중남미 등으로 수출 영토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정부는 농식품과 농산업
◇기획재정부
17일(화)
△2025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 실시
△통계청, 여름방학 실용 통계교육 교사 연수
△국가재무회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가회계전문교육 실시
18일(수)
△청년의 삶, 지도로 보고 내일을 설계한다
19일(목)
△기재부 1차관 10:00 국무회의(대통령실)
△기재부 2차관 10:
우리가 매일 접하는 고기와 우유, 치즈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바로 가축이 먹는 사료, 특히 ‘풀사료’에서부터 출발한다. 풀사료는 단순한 가축의 먹거리가 아니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 출발점이며, 나아가 우리 식량 안보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핵심 자원이다.
하지만 국내 풀사료 산업은 지금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내년부터 미국 등 주요국과
영농은 자연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이상 저온 발생,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기습 등 농업인들은 갈수록 예상치 못한 복잡한 문제를 마주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변수는 갈수록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결국, 현장의 문제 해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지원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 방향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이 국립대학교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학문발전이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김 총장은 1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 본관에서 진행된 본지와 인터뷰에서 “국립대학이면 국립대학다워야 한다.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며 “문사철(문학·사학·철학)로 대표되는 비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