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최근 NH아문디자산운용 등에 투자설명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재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초대형 IB에 대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 초대형 IB 인가 기준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이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올해 내부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올해 전략목표는 증권의 자기자본 4조 원 달성과 초대형 IB로 진출”이라 강조한 바 있다. 초대형 IB를...
에이루트 관계사 우진홀딩스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큐리어스)를 우진기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전과 동일한 우진기전 지분 100%다. 총 매각 대금 규모는 약 2620억 원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5월 말 거래 종결을 목표하고 있다.
인수에 나선 큐리어스는 중소·중견부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HMM 재매각과 관련해 "관련 부서 및 관계부처와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이러한 것들이 정해졌을 때 당연히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 장관은 이달 7일...
그는 “해당 상품은 수익증권을 선순위와 후순위로 분리해서 발행하고, 펀블 투자자들이 선순위 투자자로 배당수익과 투자원금을 후순위 투자자보다 먼저 받게 설계돼 투자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며 “후순위 투자자는 기존 자산을 소유한 건물주가 투자자로 재참여한 것으로, 자산의 가치 하락 위험을 먼저 떠안는 대신 건물 재매각 시 매각차익이 발생하면 펀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HMM(옛 현대상선)에 대해 재매각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강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HMM 매각 관련 질문에 대해 "HMM과 관련된 재매각 계획은 현재 없다"고 답했다.
그는 "HMM이 온전한 경영을 할 수 있고 국가의 재정이 투입된 회사기 때문에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에이루트는 기존 우선협상 대상자와 우진기전의 매각을 취소하고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 사유는 계약 보증금 미납이다. 에이루트는 계약 조건에 따라 원칙대로 계약을 파기했다.
에이루트는 재매각이 이미 잠재적 매수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규 우선매각협상자 선정부터 계약 마무리까지 3개월가량 소요될...
MBK파트너스가 재매각을 앞둔 점도 조 사장의 재연임 가능성을 높인다. 실적 개선과 건전성 관리 등 전문 경영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굳이 수장 교체를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조 사장이 재연임에 성공할 시 재매각을 위해 롯데카드의 기업가치를 제고해야하는 과제를 떠안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MBK파트너스는 2022년 8월 롯데카드...
다만 아직은 HMM 인수 재도전 여부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동원 관계자는 “HMM이 향후 재매각에 나설 시점의 해운 경기와 당사 상황을 예측할 수 없기에, 현재로선 인수전 참여 여부를 답하기 어렵다”며 “해운산업 발전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재매각 절차가 시작되면 신중히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향후 적정한 시기를 골라 HMM 재매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해운업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재매각이 쉽게 이뤄지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해운업계는 친이란 무장단체로 하마스를 지원 중인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으로 홍해의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해상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산은과 해진공은 HMM 재매각에 나설 예정이지만 아직 일정 등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운업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단기간에 HMM 재매각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은 57.9%다. 산은이 29.2%, 해진공이 28.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주식 외에 올해와 내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이...
달라고 요구했으나, 매각 측은 중도상환일이 순차적으로 돌아오는 2025년까지 이를 주식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결국 경영 주도권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이다.
산은 관계자는 "재매각 추진을 바로 할지 여부는 다소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며 "추후 어떻게 할지는 입장을 정리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국 사례로 △자사주 재매각 시 요건 강화 △미소각 자사주 시가총액 배제 등이 검토되고 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정 규모 이상 자사주 보유에 대한 공시 의무 부과, 자사주 처분 시 처분 목적 공시 등은 소액 주주 보호와 기업가치 정상화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확실한 것은 제도 도입...
다만 일각에서는 본사 신임 재무담당 임원의 감사 지시설과 SM엔터 재매각을 위한 포석용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카카오는 해당 조사는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외관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 21조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일정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 조사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 자료 조출 요구 등...
맥도날드ㆍ버거킹 신메뉴 개발 등 수익성 재정비맘스터치 공격적 매장 확대…상반기 일본 진출 예정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올해에도 줄줄이 재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공 여부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업체들은 단기간 내 매각보다는 긴 호흡으로 상황을 지켜본다는 전략이다. 매장을 늘리고 해외 진출을 꾀하는 등 수익성 강화를 통해...
자율공시 내 ‘기타 경영사항’ 공시의 경우 △전환사채권 재매각(176건) △정기·감사보고서 제출 지연(49건)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청구(48건) △특허권 취득(48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른바 ‘깜깜이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노력 차원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변경한 기업들이 해당 내용을 ‘기타경영사항’ 공시로 안내한 건수는...
재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11번가의 안정은 사장이 올해 오픈마켓 흑자를 달성해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전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첫 타운홀미팅에서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고, 특히 오픈마켓 사업은 지난달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먼저 9월에 6회차와 9회차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만기 전 취득 및 재매각을 통해 122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열해당 매각계약에는 열해당 지분 100%를 175억 원에 매각하는 내용과 함께 대여금 180억 원에 대한 회수조건도 포함돼 있어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355억 원의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런 선제적 노력을 통해 부채비율을...
또 오피스 자산과 달리 재매각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와 7월 단행한 유상증자까지 겹치며 투자자 비판도 커졌다.
이에 SK리츠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주가 또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SK리츠는 25%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0.74% 상승하며 5000원 선을 유지 중이다. 부동산 침체와 고금리 악재가 겹친 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자사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 CB재매각 등을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해가며 하반기 사업다각화를 보다 탄력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적절한 투자와 함께 기존사업의 효율적 진행, 유통신사업의 전략적 확대를 통해 가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