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10‧15 부동산 규제가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의도 일대 아파트 12개 단지 중 7곳이 재건축 추진을 확정했다.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대교아파트다. 대교아파트는 15일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1975년 준공된
3호선 교대역 13번 출구로 나와 약 15분가량 걸으면 대단지 아파트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이 단지는 서초 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드 서초’다.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 5곳 중 하나로 꼽힌다.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170㎡ 총 1661가구며 일반분양 물량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잔여 세대 청약 경쟁률이 최고 5만대 1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3가구 잔여 세대 청약 마감 결과, 전용 84㎡ A형 2가구 모집에 7만6443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3만8221.5대 1로 집계됐다. 1가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초역세권 단지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L65’에서 최대 10억 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한 무순위(줍줍) 물량 3가구가 오늘(1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불법 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전용 84㎡형 물량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로 진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 재공급 대상은 전용 8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면적 84㎡형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L65 전용 84㎡A형 2가구와 전용 84㎡D형 1가구가 불법 행위에 따른 계약 취소 주택으로 재공급된다.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
정부의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이 된 경기도 광명시의 비규제 막차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광명11' 1순위 청약에 1만 명이 넘게 몰렸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힐스테이트 광명11 1순위 청약은 296가구 모집에 1만851명이 신청해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한 가운데 전용면적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특별공급에서 18.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명11은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356가구에 6643명이 접수했다.
생애최초 부문이 58가구 모집에 4233명이 지원해 72.98대 1로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강화된 규제를 피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청약에 돌입한다. 완화된 청약 조건을 받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란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명11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오세훈 서울시장, 6일 ‘장위13-1·2’ 방문...주민 간담회10·15 대책 이후 불안 해소 위해 동의율 완화 등 지원안 검토
성북구 장위13-1·2구역(장위13구역)이 10년 만에 재정비 사업을 본격 재추진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2.0’과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을 종합 적용해 사업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6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박근혜 정부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규제를 풀었지만 그 부양책은 정비사업과 민간 임대시장의 과열로 이어졌다. 재건축 규제 완화와 뉴스테이 도입으로 민간 중심의 시장이 확대됐고 결국 임기 말 정부는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시 규제의 고삐를 죄어야 했다.
2014년 12월 이른바 ‘부동산 3법’이 통과되면서 정비사업의 병목이 빠르게 풀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부동산R114는 이달 전국에서 4만7837가구(임대포함 총가구 수)가 분양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으로 전월(1만7000가구) 및 지난해 동기(3마2000가구)와 비교해도 1만5000가에서 3만1000가구 많은 수준이다.
특히 2021년 12월 5만9447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대출과 청약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규제지역 내에서 첫 분양에 나선다. 서초·분당의 핵심 입지 단지들이 잇따라 출격하며 대책의 실효성과 시장의 온도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래미안 트리니원’과 성남시 분당구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지난달 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해 대전 중구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전 르에브 스위첸’이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타입이 이미 마감됐으며 일부 잔여가구만 남아 완판을 앞두고 있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견본주택이 위치한 대전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들어서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가 분양에 나선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용현학익 2-2블록 인하대역1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며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전용면적 84~101㎡ 총 1199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959가구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용현 학익 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 2구역을 방문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어려움을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성남시 등 12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 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규제를 받게 됐다. 이에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구로구 가리봉동 87-177 일대 ‘가리봉2구역’ 현장을 방문한 “정부 대책 이후에도 공급 정상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8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리봉동 87-177 일대(가리봉 2구역)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후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주민을 만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신건영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생활권에 공급하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2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전 세대가 주택시장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타입으로 공급
정부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강력한 규제를 꺼내든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를 오히려 '옥석 가리기' 기회로 삼는 '역발상 투자'도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규제를 강화한 곳이 검증된 입지라고 해석하면서 규제 지역 내 신규 공급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규제한 지역은 주택 가격 상승률이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수도권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출 규제와 청약 요건 강화로 수요가 위축돼 건설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고 정비사업도 속도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연내 분양 계획 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10·15
정부가 서울 중심의 부동산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강남권 대단지 분양이 예정됐다. 예상 분양가가 2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되면서 10·15 부동산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이 2억~4억 원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현금 부자들만 접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연내 △래미안 트리니원(삼성동) △아크로 드 서초(서초동) △오티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