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을 제치고 5000억 원 규모 ‘장보고-II’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14급 잠수함(장보고-II)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방사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214급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 입찰제안서 평가를 마쳤다.
한화그룹은 추진 중인 신사업의 성과를 앞당기고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미래 한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투자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 발사체부터 관측·통신 위성, 탐사 등 전반을 다루는 ‘우주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한화그룹은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투자로 우주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 발사체에서부터 관측∙통신 위성, 탐사 등 전반을 다루는 ‘우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우주 산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한화오션은 자사가 건조 및 인도한 함정 3척이 다국적 해상훈련 ‘2024 환태평양훈련(림팩)’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함정으로 활약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미국 하와이 일대에서 열리는 림팩 훈련에 대한민국 해군의 환태평양훈련전대 소속으로 참가하는 함정은 총 3척이다.
해당 함정들은 △이지스함인 KDX-III ‘율곡이
한화오션은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정 수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한화오션은 군함의 유지·보수·정비(MRO)사업 해외 추진을 검토 중인 미국 등 해외 군 관계자들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으로 초청해 국내 함정 건조 및 정비 현장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 범한퓨얼셀이 한화오션과 장보고-III(KSS-III) Batch-II 3번함 연료전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85억9500만 원으로, 회사의 2022년 매출액 대비 56.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공시한 2023년 영업이익 적자전환의 주요 원인이 해소되면서
한화오션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잠수함용 신형 소자 장비 설계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자는 잠수함에서 발생하는 자기를 줄여 적에게 탐지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장비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오션은 2028년 5월까지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시제를 제작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오션은 소자 코일
한화오션이 잠수함의 생존성을 높이는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음향측심기, 음탐기 비콘,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등 음향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5년간의 지속적인 연구 성과로 장보고-III급 Batch-II 잠수함은 국산화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고-Ⅲ급 Ba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위한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과 이달 27일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어셀 등과 기술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에 적합한 전투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이 운용 중인 최신예 잠수함 ‘안중근함’에 대한 창정비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장보고-II’ 3번함(1800톤급)의 창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의 계약 금액은 총 555억 원으로, 현대중공업은 울산 조선소에서 정비를 완료해 오는 2020년까지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한해 우여곡절이 많았다. 올해 내내 마음을 졸인 끝에 한화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했다.
그러나 새 주인과의 반가움도 잠시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 발주가 급감하면서 '조선업계 위기설'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조선업계 '빅3'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하 공격적인 행보를 늦추지 않았다.
그 결과 올해 60척(117억달러)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이 국방부의 장보고-II 2차 사업으로 알려진 한국 해군의 214급 잠수함의 4번함(사진)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214급 잠수함은 1800t으로 대함전 및 대잠전, 적 주요기지 봉쇄 및 차단능력을 갖춘 최신 디젤 잠수함으로 기존 209급에 비해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도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