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자회사인 LCPL(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지분 75.01%의 매각 거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2월 이사회를 거쳐 파키스탄 사모펀드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화학 트레이딩 기업 몽타주 커머디티즈 FZCO에 LCPL 지분 매각을 결정했고, 9월 공개매수 절차 이후 지난 12일 거래대금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노조, 매각 규탄 기자회견글로벌 공급 과잉·고율 관세 부담에 노조 리스크 겹쳐
현대제철의 자회사 매각을 두고 노동조합(노조)이 반발하고 나섰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발(發) 고율 관세 등 대외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 리스크까지 겹치며 ‘삼중고’에 직면한 모습이다.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현대IFC 지회
시총은 에이피알과도 1.8배가량 차이외부환경 어렵지만⋯이정애 리더십 절실해태htb 매각 추진⋯M&A도 적극 나선다
국내 화장품업계 양대 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핵심 사업인 화장품이 부진하면서 82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해 업계 충격을 안겼다. 실적 개선이 더뎌지면서 에이피알에 시가총액을 추월당하는 등 LG생
지엘리서치는 2일 아이텍에 대해 자회사 매각 자금을 인공지능(AI)·자율주행 반도체 테스트 장비에 투자하며, 테스트 장비 'V93K-PS5000'을 운영하고 ATC 핸들러를 도입해 고신뢰 반도체 테스트를 제공 중이라고 분석했다.
아이텍은 반도체 테스트 전문 업체로, 주요 사업은 고객사의 웨이퍼 테스트, 패키지 테스트, SLT(실장 테스트), 테스트 프
키움증권은 31일 GS건설에 대해 자회사 GS이니마 매각 관련 재무구조 개편 정도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GS건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9570원이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유진투자증권은 23일 KT나스미디어에 대해 자회사 플레이디를 매각함으로써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고,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T나스미디어의 1분기 매출액은 235억 원, 영업이익은 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소니드는 전사적 구조조정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과 비핵심 자회사를 동시에 매각함으로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매각을 통해 연내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낮추고, 주력 사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니드는 수백억 원 규모의 보유 부동산 자산 매각을 위해 전문 부동산 자산관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서울
롯데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익 13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6%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카드 측은 "2023년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감소폭이 18.9%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자산은 신용판매와 금융사업 성장에 따라 1조2054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6% 많아졌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3조348
IBK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1분기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인해 실적 개선폭이 제한적”이라며 “2분기부터 다수 게임의 비공개테스트(CBT), 신작 출시 전 마케팅비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는 3분기 예상한다”고 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주가(17일 기준)는 1만55
NH투자증권은 13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쿠팡플레이 스포츠 중계 광고 독점 판매 대행사 선정 등 성장 모멘텀을 꾸준히 확보하는 중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안감 지속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며 국내 광고경기 회복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라며 "하지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자회사 'LCI' 지분 49% 중 25%에 대한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통해 6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6일 밝혔다.
LCI는 올해 상업 생산 예정인 현지 에틸렌 공장 건설을 위해 설립됐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 회사 청산, 파키스탄 PTA 자회사 매각 등 자산 경량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자회사 보유 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 '몽타주 오일 MLCC'에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내 거래를 마무리해 매각 대금 약 979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는 미수령 배당금 약 296억 원 수취를 완료했다.
지난해 ‘유동성 위기설’까지 불거진 롯데그룹이 롯데케미칼의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파키스탄 투자사 아시아파크인베스트먼트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화학업체 몽타주오일 DMCC가 ‘롯데케미칼 파키스
SK에코플랜트가 환경관리 자회사 리뉴어스와 리뉴원의 매각을 검토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회사 리뉴어스 지분 75%와 리뉴원 지분 100%를 매각하는 안을 두고 국내외 복수의 사모펀드(PEF)와 접촉 중이다. 리뉴어스와 리뉴원의 총매각가는 약 2조 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SK에코플랜트는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올해 AIX 영역 '30% 성장' 목표AIDC 분야 '두 자릿수 성장' 기대연내 '에이닷' 구독형 모델 유료화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17조8000억
SK텔레콤은 지난해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19% 성장한 가운데, 올해도 ‘AI 수익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AI 클라우드’·‘AI 컨택센터(AICC)’ 등 담당하는 AI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색조 화장품 중심의 코스메틱 브랜드와 달리, 의약품 연구·개발(R&D) 역량에 기반한 기능성 성분을 내세우는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사이언스 등 제약사들이 자체 화장품
지난해 경영진을 교체한 피혁 전문기업 유니켐의 카시트 피혁 사업이 순항 중이다.
28일 유니켐은 국내 주요 완성차 고객으로부터 카시트용 피혁 대규모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니켐은 지난해 경영진을 교체한 이후 카시트 피혁 사업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회사는 국내 주요 완성차 고객의 6개 차종에 카시트용 피혁 공급 건을 획득했다
일본은행·전문가, 소비 전망 둘러싸고 괴리“임금 인상, 소비 진작 반드시 보장하진 않아”‘초저금리 잔치’ 끝난 기업들, 사업 재편 돌입차입금리 1%p 오르면 기업 7% ‘적자전환’
일본은행(BOJ)이 장기간 유지했던 초완화적 통화정책 정상화를 본격화하면서 일본 경제와 산업계가 대격변에 직면하게 됐다.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문가 예상과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3060억 원)대비 79.5% 감소한 6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자산성장 및 시장 전반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 제외 시 전년동기(1079억 원) 대비 41.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