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평균 자소서 첨삭 비용은 30만 원. 컨설팅 평균 횟수가 4회에 달하는 만큼 자소서 1편을 작성하는 데 120만 원가량이 소요된다. 이 비용을 부담 없이 꾸준히 낼 수 있는 사람만 수시 전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강남에서 주요 외고, 자율형사립고 컨설팅을 하고 있는 학원 관계자는 “(학원에서 맞춤형 자소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의 경우) 전문직 부모가 80...
않는 이들은 그 이유로 ‘평소 맞춤법에 관심이 많아서’(60%, 복수응답), ‘글을 자주 써서’(30.8%), ‘독서량이 많아서’(21.9%), ‘한국어 능력 시험 등을 준비해서’(3.7%) 등을 들었다.
구직 활동이나 업무 중 한글 표기 실수 경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구직자(1,196명)들의 경우, 36.8%가 한글 표기가 틀린 자소서를 낸 경험이 있다고 밝히면서다.
또, 이들 중 37.2%는 맞춤법이 틀린 것만으로 자소서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도 밝혀 맞춤법 실수가 서류 당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8일 설문에 따르면 맞춤법 실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기본적인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서’(41.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평소에도 실수를 많이 할 것 같아서’(40.8%), ‘입사에...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자소서의 맞춤법 실수는 지원자가 꼼꼼하지 않거나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주는 등 평가에 불이익을 받는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본인이 틀린 맞춤법을 사용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글을 완성한 다음에는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 등 맞춤법 검사 툴을 활용해 점검하고, 틀린 맞춤법은...
화려한 글솜씨로 포장을 해도 수백장의 자소서에 단련된 인사담당자들은 귀신같이 '허풍'을 걸러낸다.
이와 함께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자기소개서 최악의 키워드는 '완벽주의'였다. 지난해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담당자 210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자기소개서‘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41.9%가 '완벽주의'를 강조하는 지원자로 나타났다.
이들의 자소서에는...
다양한 회사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은 하나의 자소서를 다른 회사 이름만 바꿔서 작성하다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자소서 증명사진에서 모자를 쓴 엉뚱한 사진이 올라가 떨어진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라고 조언했다. 가장 기본적은 태도로 정장과 구두 등 옷차림이 강조됐다. 깔끔하지 못한 정장과 어울리지 않는 구두 등을...
실제로 이력서 실수에 대해 66.4%가 ‘감점 처리’한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무조건 탈락시킨다’는 기업도 14.6%에 달했다.
베낀 티가 확 나는 ‘복사기형’(16.4%) 자소서도 자기소개서 평가에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다른 회사용으로 작성한 것 같은 △돌려막기형(14.6%), 상투적인 표현으로 가득한 △뻔할뻔자형(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