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영업점…길 위에서 만나는 포용금융버스 안에서 입출금ㆍ통장정리 등 은행 업무디지털 사각지대 비춰⋯고객 응대도 세심하게
은행 가려면 멀리 나가야 했는데 이렇게 와주니까 참 고맙죠.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진 22일 동짓날.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 파란색 버스 한 대에 고령자들이 삼삼오오 올라탔다. 한 손에 통장을 든 노
금융당국 지배구조 개선 탄력 전망CEO 인선 앞둔 우리금융 긴장후보 확정 신한ㆍBNK 주총 남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 절차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추천이 선임으로 이어지던 기존 흐름과 달리 이번에는 정치·정책 변수로 정기주주총회까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
우리금융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환경 대응 정보를 수집해 평가하는 영국 소재 국제 비영리 기관이다. 기업에서 모은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공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으로 쓰이며 신뢰도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의 은행사 전문박물관인 '우리1899'를 전면 리뉴얼했다.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와 고 박경리 작가의 인사기록 등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 1899'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고 박경리 작가의 후손인 김세희 토
"소비자보호 실패는 생존 리스크"⋯지주 차원 사전예방 체계 주문"승계·이사회 견제 강화해야"⋯지배구조 개선 TF 가동 예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8대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생산적 금융 집행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공식 출범했다.
이 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 CEO 간담회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전국의 아동 양육시설 초·중등생 6500명에게 8억 원 규모의 '꿈 응원상자'를 선물했다고 9일 밝혔다.
전일 자립준비청년 25명이 '위비산타'로 동참해 선배로서 시설 후배 아동들을 응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종룡 이사장과 자립준비청년, 임직원들은 '꿈 응원상자'를 함께 포장한 뒤 인근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우리금융, 임종룡 등 4인 숏리스트⋯신한금융, 4일 최종 후보 확정"생산적 금융, 속도가 성패…연임으로 추진력·안정성 확보해야"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신한·BNK금융에 이어 우리금융까지 후보군을 압축하면서 차기 수장 인선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었다. 금융권은 실적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정부 금융정책 기조에 발맞춘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으로 4인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임종룡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신원 공개를 거부한 외부 후보 2명이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은 "지배구조 모범 관행을 충실히 반영한 경영승계 규정과 승계계획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후보군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온도탑 점등식에서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채시라 홍보대사, 양종회 KB금융그룹 회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금융권 AI 전방위 확산…업무 자동화은행 92%·보험 74% “도입 의지”
금융권이 AI를 중심으로 산업 고도화를 서두르고 있다. 상담, 심사, 사후관리 등 핵심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업무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흐름이 뚜렷하다.
17일 한국금융연구원의 ‘2024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 중 AI 기
기업여신 심사·서류 검증·사후관리까지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회장 직속 'AX 추진위' 본격 가동…경영진이 진행 상황 상시 점검
우리금융이 회장 직속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위원회'를 앞세워 생산적 금융에 AI 적용을 본격화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AX 추진위원회는 AI를 도입할 190개 업무 가운데 생산적 금융 관련 50여 개를 1
임종룡 회장, 성평등부·천주교 서울대교구와 MOU
"청소년 미혼 한부모가 아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자립하길 바랍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이러한 바람을 담아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을 연 2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우리 원더패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임직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은 지난 7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의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
수은행장 황기연, 산은 이어 내부 발탁…‘관료 중심’ 기조 변화 조짐신한·우리금융 회장 연임 분수령…BNK 등 지주사 인선도 주목여신금융협회·금투협 등 금융공공기관 수장 교체 연쇄 전망
금융권이 연말 최고경영자(CEO) 인사 시즌을 맞았다. 금융이 규제산업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는 만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생산적 금융 기조 강화가 금융지주 회장단과 금
'합병세대' 은퇴 시기 맞물려 통합 결정임종룡 "계파 갈등 제거…경쟁력 강화 기대"
옛 상업·한일은행 출신 퇴직 직원으로 꾸려진 동우회가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했다. 합병 26년 만이다.
우리금융은 3일 서울 종로구에서 '통합 동우회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회장과 정진완 은행장, 강원·유중근 동우회 공동 대표가 참석했다.
동
임 회장 주재로 '1차 첨단전략산업 금융협의회' 개최생산적 금융 전환·포용금융 확대·인프라 구축 논의
"80조 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자본 안정성과 건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3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 금융협의회'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자본비율 관리 △인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7964억 원…전년비 5.1%↑보통주자본비율 12.9%…"중장기목표 13% 조기 달성"임추위 꾸리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 개시⋯2개월간 진행
우리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인 2조8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사상 처음 ‘1조 원 클럽’에 입성했다. 동양생명·ABL생명 인수가 결정적인 동력
정상·기업 잇는 경제외교 무대미·중 경쟁 속 협력 해법 탐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대 부대행사인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이 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영사로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서밋은 정치와 경제, 정부와 기업을 잇는 ‘글로벌 협력 외교’의 무대이자, 미·중 갈등과 공급망 재편 등 격변하는 국제질
두 달간 운영 예정…최종 후보는 이사회 결의 거쳐 내년 3월 취임
우리금융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일 꾸려진 임추위는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됐다. 경영승계규정 및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계획을 기반으로 약 2개월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상시 관리해왔
ESG와 녹색금융 협력·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 논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를 면담하고 '한-중남미 금융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Ilan Goldfajn) 미주개발은행 총재를 만나 글로벌 금융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