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창립 25주년 맞아 상생 실천…임종룡 회장 “삶에 힘 되는 금융”

입력 2026-04-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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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일은행 뿌리 잇는 국내 1호 금융지주
그룹 모델 아이유에 ‘명예 우리금융인상’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맨 왼쪽)과 그룹 모델 아이유(맨 오른쪽)가 '남대문시장 특별전'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맨 왼쪽)과 그룹 모델 아이유(맨 오른쪽)가 '남대문시장 특별전'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1899년의 개척 정신과 상생의 DNA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이들의 삶에 힘이 되는 금융이 되겠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다짐이다. 그는 2일 서울 중구 본점 역사관 '우리1899'와 굿윌스토어'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단순한 축하를 넘어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에는 임 회장을 비롯해 그룹 모델 아이유, 소상공인 대표, 역대 '우리금융인상' 수상 직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본사 인근 상권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형식적 기념을 넘어 실질적인 상생을 실천했다. 우리금융이 직접 구매한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굿윌스토어가 이를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그룹 발전에 기여한 역대 '우리금융인상' 수상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2년부터 그룹 모델로 활동하며 '우리 루키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온 아이유에게는 '명예 우리금융인상'이 수여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합창단은 아이유의 자작곡 메들리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이 지향하는 '우리'의 범주는 그룹 내부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까지 이른다"며 "앞으로도 개척 정신과 상생의 DNA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1899년 대한천일은행에서 출발한 우리은행을 모태로 2001년 국내 1호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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