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는 이어 "'일어탁수(물고기 한 마리가 큰 물을 흐리게 한다)'라고 했다. 복당하지 말아야 했을 사람이 복당과정에서도 애 먹이더니 1000여 명의 울주 당원들이 반대해도 설득해서 당협위원장까지 교체, 임명해 줬는데 배은망덕으로 공천을 미끼로 탈당 협박을 하다니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구악정치"라며 "나는 그런 사람이...
주 사장의 이번 시도가 일어탁수(一魚濁水, 한 마리의 물고기가 온 물을 흐림)로 그칠지, 아니면 태산북두(泰山北斗,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지 증권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성’에서 출발한 변화=2013년 8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주 사장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인력 감축이다. ‘구조조정의 달인’, ‘칼잡이’로...
고사에 보면 일어탁수(一魚濁水)라는 말이 있다. 물고기 한 마리가 큰 물을 흐리게 하듯 한 사람의 악행으로 인해 여러 사람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는 뜻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도 일어탁수와 같은 유형의 사건이 발생했다. 일명 불량 맛가루 사건이다.
맛가루란 채소, 불고기, 참치 분말과 김가루를 섞어 밥에 비벼 맛을 돋우는 일종의 양념가루로 맨밥을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