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내린 19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노인요양원에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들이 줄지어 들어섰다. 외래 진료도, 병원도 아닌 '찾아가는 병원'이었다. 무더위와 장맛비에 지쳐 있는 노인 입소자들을 위한 무료 왕진봉사였다.
국제의료구호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과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이 이날 선재노인전문요양원에서 펼친 왕진 의료봉사에는
한화그룹은 최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에 70만 달러(약 8억90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 활동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
한라그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라그룹이 2억 원, 정몽원 회장이 1억 원을 출연해 각각 희망 나눔 전국재난구호협회,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정몽원 회장의 성금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 위로를 위해 사용될
대한항공이 인천시 적수 현상 피해 지역의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위로의 손길을 전한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시 서구지역 수돗물 음용 불가 판정 피해 학교에 생수 1000박스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긴급 구호 물품은 피해 지역 학교 10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초·중·고 각 3곳과 유치원 1곳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와 해저 산사태로 인근 해안에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까지 426명이 사망하고 7202명이 부상당했으며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
인도네시아에서 산사태로 4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자바 주 수카부미 리젠시(군·郡) 시르나레스미 마을의 30여 가구가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진흙더미에 파묻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1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5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다
인도네시아 서쪽 순다 해협에서 22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281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국가재난방재청(BNPB)이 24일 발표했다. 부상자는 1016명, 실종자도 57명으로 증가했다. 쓰나미 발생 전에 큰 지진 등 전조 현상 없이 쓰나미가 덮치면서 피해가 확대됐다. 당국은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BNPB에 따르면 쓰나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222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화산이 최소 4번이나 분화를 반복하면서 반텐주 판데글랑과 세랑 등에 최고 높이 3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백 개의 건물들이 모양을 알아볼수도 없을 정도로 파괴됐다. 또 최소 222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영화
한국동서발전은 22일 영덕군청에서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3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17년 경영평가 우수등급을 받은 부서 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포상금 1000만 원에 회사 재원 2000만 원을 더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현대해상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1300만 원)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2011년 일본 동북부 지진 참사 때에도 일본법인을 통해 1000만 엔(약 9900만 원)을 기부했다.
현대해상 CCO 박윤정 상무는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가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
지진과 쓰나미가 훑고 간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한 어머니가 도착했다. 연락이 두절된 아들을 찾기 위해서다.
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당시 연락이 끊긴 38세 남성 이모 씨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이 씨의 어머니인 권모 씨가 직접 아들을 찾고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
인도네시아가 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가운데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청년의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일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지진 및 쓰나미 당시 21세 청년 안도니우스 구나완 아궁이 시민들을 구하려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무티아라 SIS 알-주프리 공항 관제탑 근무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했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스코대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각각 1억1000만 원과 3000만 원으로 총 1억4000만 원의 성금을 니도네시아 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지용 포스코 인도네시아 대표법인장과 오정우 포스코대우 자카르타지사 부장, 인도네시아 적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사업을 돕고자 지원금 2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아산병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음달 4일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 부상자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산재단은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2010년 파키스탄 홍수피해, 200
해외 주요 기업의 글로벌 CSR 활동은 국내 기업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이다. 국내 기업들이 주로 전문적인 사업 영역과 연관된 CSR 활동에 머물러 있는 반면 해외 주요 기업은 환경 파괴, 기아, 재난 등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미국은 CSR 근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법적 규제나 제도적 장치에 얽매
CJ그룹은 태풍‘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약 10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CJ제일제당은 레토르트 식품, 햇반을 비롯해 스팸 등 캔 제품을 지원하고, 제주 삼다수의 중국 지역 총판인 CJ오쇼핑의 경우 삼다수 10만병을 기부한다. CJ대한통운은 구호품 물류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CJ그룹은 필리핀에서 CJ대
SK C&C는 올해 초 신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Beyond Domestic, Beyond IT 서비스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글로벌 사업과 신 성장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도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SK C&C는 기존 모바일 커머스사업 영역을 북미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 C&C는 지난 200
쌍용건설이 토목 프로젝트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으로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세계 고급 건축물 건설시장의 랜드마크급 건축물 중 상당수를 지었다. 지난 1977년 창립한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파키스탄 미국 등 20개국에서 88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141건의 공사를 수행 중이다.
◇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안에서 4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후 1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앞서 인도네시아 지질기상청은 오전 3시06분 경 킬리캅에서 남서쪽으로 293km 떨어진 인도양에서 강진이 발생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진앙지가 깊이 10km 지점이라고 발표했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이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일부 네티진들을 중심으로 '슈퍼문 재앙설'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지진학자와 천문학자는 지구와 달사이의 거리가 지진 등 자연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설명한다.
19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달의 중심과 지구 중심 사이 거리가 평균(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