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브루노 마스가 부른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 BOY) 영상이 화제다. 인공지능이 음악까지 파고들면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저작권 침해나 명예훼손 같은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Who Am I Ai Cover’에는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로 뉴진스 ‘Hy
일상 비대면화 가속에 메타버스 활동↑메타버스 공간 늘자 다양해진 법률문제“가상공간 성폭력, 형사법적 규제 대상인격권과 인격표지영리권 명문화해야”
메타버스(Meta verse)는 2003년 가상현실 기반 서비스인 세컨드라이프의 등장과 함께 출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0년 이후 세컨드라이프 열풍은 사라졌지만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고
SNS와 유튜브로 유명해진 일반인들도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영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26일 ‘인격표지영리권’을 신설하는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인격표지영리권이란 사람이 초상‧성명‧음성 등 자신을 특정 짓는 요소(인격표지)를 영리적으로 이용할 권리로 ‘퍼블리시티권’이라고도 불린다. 창작물에 가치를 부여하는 ‘저작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