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러스와 카나프는 공동연구를 통해 비임상 후보물질을 발굴했으며,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참가해 이종이식 동물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비롯해 체내 동태 등 약물성 측면에서의 장점을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사이러스와 카나프가 개발하고 있는 SOS1저해제는 지난해 10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세계이종이식학회는 DPF 시설 구축을 위해 바이러스와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146종의 질병을 검사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는 이보다 많은 148종을 검사해야 하며 옵티팜은 이 조건에 맞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소는 돼지 유전자를 제거하고 사람 유전자를 넣는 작업을 담당한다. 현미경을 통해 수작업으로 유전자를 편집하고 수정란 하나하나에 넣어 만든다....
이종이식 원료 동물 생산시설인 원균제어시설(DPF)은 옵티팜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DPF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해 무균돼지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곳에서 형질전환 돼지가 태어나고 자란다. 이종이식에 활용될 돼지들이이서 까다로운 조건에서 성장한다.
김현일 대표는 “우리는 말로만 연구하는 회사가 아니다. 형질전환 돼지를 무균화에 가깝게 만들...
연구팀이 개발한 이종 조직의 복합 탈세포화 기술은 고가의 효소 및 단백질 분해 억제제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반응 시간을 단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세포외기질 및 3차원 구조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체내 이식 시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세포와 DNA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검증 결과 탈세포화 후 조직 내 세포핵이...
“국내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은 이르면 내년 4분기, 늦어도 2025년 이내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ATW 2023 & 이종이식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이식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국내외 이종장기 이식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한미 이종장기이식 분야 연구자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학, 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이종장기이식 임상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오송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이종장기이식 임상 진입 현황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미국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제이미 로케(Jayme Locke)...
특히 현재 난소암의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도세탁셀(Docetaxel)과 PBP1510 병용 투여 시 대조군에 비해 생존률이 약 5배 향상되는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이종이식 종양 동물 모델 (Xenograft mouse model) 에서 확인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 관계자는 “췌장암에 이어 난소암까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생명을 위한 혁신을 이뤄낼...
옵티팜은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팀, KIT(안전성평가연구소)와 이종이식제제 비임상을 위한 산학연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보건산업진흥원 국책 과제를 통해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해 한층 개선된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달 말 재현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실험에 착수해 종전 실험과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면 이종 신장의 임상 가능성이 한층 커질...
엠젠솔루션에 따르면 이 이식재는 이종 조직에서 유래한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제작돼 손상된 반월상 연골을 대체할 수 있다.
제작 과정은 사람의 연골과 형태와 콜라겐 구조가 유사한 돼지의 반월상 연골판을 추출한 뒤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와 지질 등은 제거한다. 이후 세포외기질(ECM)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는 탈세포 공정을 활용해 완성한다.
회사 측은...
김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직책을 변경하고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주력 사업인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비롯해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신규 면역억제제 개발 등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비즈니스 단계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승인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기점으로 △간 및 신장 이종이식...
특히 총괄연구개발기관을 맡은 제2과제는 이종 이식 제제(췌도, 각막, 피부)의 임상 진입이 목표다. 1단계(2023~2025년)로 영장류 대상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2단계(2026~2027년)는 비임상 데이터를 취합,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거쳐 임상 연구에 돌입하는 일정이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이번 수주는 이종혈액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국내 최고의 진료, 교육...
나이벡은 이종 골이식제 OCS-B에 대해 중국 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현지 5개 대형 병원 2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효능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2020년에는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OCS-B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받아 판매 중이다. 치주조직 재생 콜라겐 바이오 소재 가이도스 차폐막에 대해서도 임상시험을 완료해 유효성을 확보했다.
나이벡...
티앤알바이오팹에 따르면, ReproDermPlus는 동종 ADM의 특성과 유사한 이종 ADM으로 실제 피부와 유사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고 생분해 기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체내에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아 재생된 피부가 본래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재생되는 데 높은 효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적응증별 맞춤형 물성 및...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종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종 간이식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제넨바이오는 정부출연금 82억5000만 원 규모에 해당하는...
이날 제넨바이오는 운영자금 약 50억 원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주가는 1492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4일이다.
전날 제넨바이오는 김성주 대표 연구팀이 돼지 간을 이식한 원숭이의 생존 기간이 35일을 기록해 기존 이종 간이식 최장 생존 기록인 29일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23%가량 급등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이종이식학회(IXA) 기준을 준수한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된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내에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종이식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이종...
특히 사람 대장암 이종이식 모델에서는 SJ-607 투여 후 22일에 대부분 마우스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최대 94%의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특히 SJ-607을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형성됐지만, 바이러스가 암세포를 감염시키고 사멸시키는 것을 방해하는 중화항체에 대한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화항체로 인한 항암...
이 행장은 "올해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DT부문을 신설해 모든 부서에 디지털전환을 이식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체계를 구축한 만큼 기존 사업 확대와 AI, 블록체인 등 신사업과 이종사업 제휴의 영역에 대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부통제 부분도 각별히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