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진 및 지역 의사회, 계엄사태 규탄…"탄핵 투쟁""전공의ㆍ의사가 처단 대상?…윤 정권, 국민이 인정 안해"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7일 의대 교수 모임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공의와 의사를 사회 구성원이 아니라 반역자이며 처단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을 중지해 향후 10년간 지속될 의대 교육 파탄을 막기를 촉구합니다.”
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의협 비대위 제3차 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3일 기습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 대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에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에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선언하고, 계엄 포고령에 전공의 복귀 관련 내용이 포함되자 의료계가 밤새 술렁였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4일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서 계엄 해제안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여의정 협의체를 ‘허수아비’로 규정하며 참여 중인 의사 단체들을 향해 협의체에서 나올 것을 촉구했다.
28일 의협 비대위는 전날 진행한 2차 회의에서 의결한 사안을 발표하며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알리바이용 협의체에서 나올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구성한
최근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의료개혁 실행 방안에 대해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건강보험 운영에 대한 관점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불통방식 정책 논의가 계속 강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4층 강당에서 의료정책연구원 주최로 ‘의료개혁의 시작, 무엇부터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료정책 좌담회
與 "합의 이를만한 진전 없었다…다만 정부 측 유연성 보여"의료계 "26년 0명 증원" 정부 "0~2000명 논의" 대립27년 추계 기구 회의 결과 적용은 이견 없는 것으로
여야의정 협의체는 24일 3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또다시 이견만 확인한 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부와 국민의힘, 의료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진행한 비대위 첫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 및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입장 지지 △의료계 전 직역을 모아 정부의 의료 농단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투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임현택 전 의협 회장 집행부와 달리, 전공의 단체가 비대위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18일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선출 이후 첫 공식 회견을 열고 비대위 구성과 향후 대정부 투쟁 방침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정부와 의사들의 소모적인 신경전이 끝날지 기대감이 모인다.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지목됐다. 임기는 내년 1월 회장 보궐선거 전까지다.
그간 의협과 정부는 서로에게 ‘태도 변화’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요구했다. 하지만 상호 태도 변화와 진정성 있는 대화가 오고 간 일은 없었다. 정부가 한
루닛 AI 희귀암 면역치료 예측 연구, SITC 100대 초록 선정
루닛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희귀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500건 이상의 생검 조직에 대한 종양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단국대 의대 교수)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 이후 의협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대위원장 선거에는 박 부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출마했다.
이어 투표 결과 박 부회장은 투표 참여 233표 중 12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박 부회장은 탄핵 당한 임현택 의협 전 회장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13일 의협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박 부회장이 총 유효 투표수 233표 중 123표(52.79%)를 획득해 과반을 넘겨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권이 있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 키워드로 제시된 '양극화 타개'에 대해 서민-중산층 강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양극화 해소 대책은 민생 대책이자 내수를 끌어올릴 대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한국을 패싱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43차 백브리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위원장을 맡은 박주민 의원은 국민의힘이 11일 여야의정 협의체를 전공의와 야당 없이 개문발차한 것을 두고 “쇼가 아닌 진정성으로 접근해달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메시지를 내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에서 ‘민주당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 도출”여·의·정, 의료공백 해소 최선 한목소리비대위 전환 ‘의협’ 참여 여부 관심박단 전공의 비대위장 “협의체 출범 무의미”野, 의대 증원 규모 줄이는 법안 발의
야당과 전공의 등 일부 의료계를 제외한 여·의·정(여당·의료계·정부) 협의체가 11일 출범했다. 의정 갈등이 촉발된 지 9개월여 만에 출범한 협의체는 12월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탄핵됐다. 전공의·의대생들과도 언쟁을 일삼아 의료공백 상황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임 회장이 강제로 물러나면서 의정갈등의 물꼬가 트일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는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임 회장의 불신임 건을 압도적 찬성으로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정 갈등 상황에서 그간 ‘막말 논란’을 빚어온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임기 반년 만에 물러난다. 2014년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탄핵된 이후 두 번째다.
10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 안건과 정부 의료 농단 저지·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안건 등을 논의한 결과 임 회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가 임현택 회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선 임현택 회장의 거취와 비상대책위 구성 여부를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 앞서 대의원 103명은 임 회장이 여러 차례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 명예를 훼손했고, 간호법 제정도 막지 못하는 등 회원 권익을 침해했다며 탄
野·대전협 등 불참…의협회장 탄핵 등 변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 다수 의사단체가 불참하면서 '반쪽 협의체'로 닻을 올리지만, 국무총리를 위시한 정부 최고위급 인사 참여로 실효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의정갈등의 한 축이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을 주장하는 전공의의 참여 여부도 주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