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등 읍압병실 관련주가 강세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한다는 전망에 병실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일대비 380원(9.97%) 상승한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전날 카이스트와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 개발과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161개뿐인 음압병실이 120개 확대되고,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음압구급차 146대 구입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선 원심분리기, DNA 서열분리기 등 검사·분석장비가 대폭 확충된다. 또 권역별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남권과 중부권에 전문병원 2개소가...
1일 기준으로 전국의 음압병상은 1077개에 불과하다. 인천·광주·경기·경남·제주를 제외한 11개 시도(세종 제외)에서 이미 가동률이 100%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환자의 약 20%를 중증 이상으로 보고 있다. 산술적으로 환자가 5400명을 넘어서면 음압병상은 중증 이상 환자만 수용해도 모자라게 된다. 이 경우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공공병원의 병상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전국의 ‘음압(陰壓) 병상’을 갖춘 병원들 중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이 환전히 담보되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메르스 치료의 최전선으로 불리는 음압병상마저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일부 국공립 대학과 지방 의료원 등 17곳을 국가 지정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