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 실적 안정성 높일 것""이미 기저 높아 큰 증가세 기대 어려워""원가 부담 완화 2분기 이후 가능할 전망"
과거 경기 침체기마다 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해온 음식료주가 올해도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 의견이 갈린다. 다만 가격(P)이나 생산량(Q)보다 생산비용(C)이 중요하다는 데에는 한 목소리가 나왔다.
13일...
음식료품 원가에서 비중이 큰 곡물가 하락이 음식료주 주가 상승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21일 음식료품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148.76포이트) 상승한 3910.03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최대 상승률이다. 이날 오리온, 농심, 삼양식품 등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반면 하락한 17개 종목에서는 항공·운송·제약주들이 다수 포함됐다. 하락률...
곡물가 하락 따라 하반기 강세 보일 CJ제일제당ㆍ농심ㆍ대상
‘음식료주’가 하반기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호실적 시현과 곡물 가격 하락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달 15일 기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SRW) 9월물 선물 가격은 톤(t)당 294달러였다.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3월 7일(524달러)과 비교하면 43.9...
이 같은 음식료주 움직임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매출이 회복되고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세가 안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곡물가가 하향세를 보이자, 원가 부담이 낮아지고 판가는 오른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 하락폭이 비교적 적었다.
먼저 증권가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CJ프레시웨이 등과 같은 주류ㆍ음료 업종의 실적 개선을...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에 증권가에서는 음식료 관련 주에 주목하고 있다.
15일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필수소비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음식료 업종인데, 올해 내내 인플레이션이 화두가 되면서 식품 물가의 상승을 의미하는 애그플레이션이 음식료 업종을 움직이는 변수가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표 원재료인 곡물 가격이...
음식료주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들어 주가가 약 50% 가량 올랐다.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237%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은 데 힘입었다. 2분기 외식경기지수 전망이 90.99로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소비가 회복되면서 식자재유통 업체의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신세계푸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23.4%가량 떨어지는 등 실적 부진으로...
한한령 완화가 가시화되며 오랜 침체기에 빠졌던 음식료주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3일 전 거래일 대비 9만7000원(6.28%) 오른 16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오뚜기(4.07%), 오리온(2.65%), CJ제일제당(2.28%), 롯데푸드(2.11%), 롯데제과(2.00%), 하이트진로(1.99%)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식 출범으로 음식료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음식료업종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5.15(1.00%) 오른 4545.5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대통령 선거 직후 일시적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음식료는 비금속광물(1.00%)과 함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오리온이 전일...
조기 대선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예상되는 점도 음식료주의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대권주자들은 일자리 확대와 경기 부양을 앞다퉈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국 불안으로 실물과 심리지수 모두 부진했던 음식료주에 반전 기회가 찾아오는 셈이다. 내수 시장이 회복되면 시장지배력이 높은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우선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농심, 남양유업...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점, 신선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9% 넘게 급등해 맥주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진 점 등이 맞물려 스포츠 이벤트가 음식료주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렌터카(Rent-A-car)= SK네트웍스와 AJ렌터카 등 렌터카 종목도 여름철 성수기 진입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AJ렌터카는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음식료주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음식료 업체의 올해 영업이익 평균 증가율은 9%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평균 증가율이 24%였던 점을 고려하면 확연히 부진한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로 갈수록 업체 간의 경쟁이 심해지고, 곡물가격 보합세로...
음식료주(株)는 2분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예상되며 콘텐츠주는 중국발 투자 협약 등에 따른 한류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음식료 업종지수의 유가증권시장 대비 상대수익률은 2014년 13.5%에서 2015년 33.8%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도 2010년 1.8%에서 지난해 3.1%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업종 평균...
중국발 리스크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음식료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가격 인상 등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농심과 하이트진로가 연초 견조한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음식료업종 지수는 연초 5683.02에서 이날 5945.25로 올 들어 4.4% 올랐다. 지난주(11~15일) 기준 수익률은 코스피를 1.3%포인트...
대형주가 실적 부진에 빠지고 중·소형주도 거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음식료주가 증시의 새로운 주도주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유가증권시장 음식료품 업종 시가총액은 43조8137억원으로 작년 말(29조2912억원)보다 49.5%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만 음식료품 업종 시가총액이 14조원 넘게 불어난 것이다....
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상장법인 3개 종목, 유가증권 상장법인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조흥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6만원으로 마감했다. 조흥은 오뚜기 자회사로, 식품첨가물 제조업에 주력하고 있다.
오뚜기가 100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장 중 한 때 146만6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자...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실적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음식료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상이 5.94% 오른 가운데 CJ제일제당(5.35%), 오리온(3.44%), 오뚜기(3.14%)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482개 종목이 올랐고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하한가 없이 330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다.
하림홀딩스는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2, 3분기 연속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S홈쇼핑이 상장되면 순자산가치(NAV)가 올라가는 효과가 생겨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다른 음식료주 및 홈쇼핑주와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지 않아 투자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오리온 83만9000원, 남양유업 86만2000원, 롯데푸드 74만7000원 등 음식료주와 네이버 74만3000원 등 종목들이 추가 상승을 기다리고 있다.
에프앤가이드가 1개 이상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제시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목표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롯데제과로 평균 209만3000원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롯데칠성이 197만6545원으로 다음으로 높고...
오리온 83만9천원, 남양유업 86만2천원, 롯데푸드 74만7천원 등 음식료주와 네이버 74만3천원 등 종목들이 추가 상승을 기다리고 있다.
에프앤가이드가 1개 이상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제시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목표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롯데제과로 평균 209만3천333원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롯데칠성이 197만6천545원으로 다음으로 높고...
07%) 등 홈쇼핑주도 소치 동계올림픽 수혜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홈쇼핑주들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내수소비 부양 정책 등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치맥(치킨+맥주)으로 대표되는 음식료주와 스포츠 관련 게임 수요 증가로 모바일 게임주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