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협의회 직후 결과 브리핑에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해선 전담조직과 인력을 새롭게 투입해 대상자 파악부터 지원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최근 발생한 고립·은둔청년, 청년 우울증, 가족돌봄청년 등 각종 사회적 문제들은 고용과 경제...
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은 36.7%가 미래 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립·은둔청년은 18.5%가 정신과적 약물을 복용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은 24.0%가 평균 605만 원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청년층 전반적으론 2021년 6월 기준 20대 이하의 24.3%가 우울 위험군이다. 전 연령대 평균(18.1%)을 크게 웃돈다. 또 2017년 대비 지난해 자산 대비 부채가 전 연령대는...
‘고립청년 사회적 자립 지원사업’, ‘고립은둔청년 종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더하고 빼고 붙이고 떼는 작업이 이뤄졌다.
정책이란 게 단박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마술지팡이일 수는 없다. 급변하는 현실을 반영해 수정·보완되는 것도 자연스럽다. 문제는 물을 붓고 또 부어도 차오르지 않으면, 밑 빠진 독은 아닌지 한 번쯤 점검해보는 ‘수고로움’이...
통합위는 "사회적 고립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증세나 자살 충동이 약 4배에 달하는 등 정신건강 악화 문제로 연결돼 사회적 비용도 매우 큰 상황"이라며 "특히 코로나 이후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 고립 문제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취약성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립·은둔의 규모, 원인 및 지속 기간 등의 파악을 위해...
올해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청년 4.5%인 12만9000명 정도가 고립·은둔 청년으로 집계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무직인 청년들이 출근 가능한 가상 회사 콘셉트의 ‘니트컴퍼니 영등포점’을 통해 청년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청년의 꿈’에 올라오는 지지자들의 글에만 “고맙습니다” 등 짧은 답변을 올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도 찾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 각 시·도 단체장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국민의힘...
선정된 지원대상에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과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중‧장년층 등 신취약계층도 포함됐다. 가족돌봄 청년으로 학교를 중퇴한 후 아르바이트와 검정고시 준비를 병행하는 김모(17) 양과 언어·발달장애로 인한 사회성 부족으로 사회와 단절된 채 치과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김모(63·남) 씨가...
서울시가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 중인 대표 민간 배달앱사와 함께 서울 고립‧은둔 청년의 외출을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13일 서울시는 민간 배달앱사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와 함께 서울 고립‧은둔 청년의 활력 증진 및 외출 독려 등 연계 지원을 바탕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배달앱사는 서울에 사는 고립‧은둔 청년 총 600명에게 외출을...
특히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의 예산이 늘어났고, 고립·은둔 청년 및 서울 영테크 등의 기존 정책들도 고도화를 추구한다.
김 단장은 “올해는 ‘연결(connecting)’을 서울시 청년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삼고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 지원 등을 연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가겠다”며 “시가 지원하는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약자복지는 은둔·고립가구, 가족돌봄청년, 취약중장년 등 새로운 유형의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사회보장제도 내실화를 통해 사회격차를 완화하고, 출산·양육·주거·교육·의료 등 핵심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방향이다. 서비스 복지 측변에선 사회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되 가격을 차등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건강·돌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 사회적인 응원, 정책적 지원 중 하나라도 지속된다면 이들이 얼마든지 사회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만 19~39세 청년 중 4.5%에 해당하는 약 13만 명이 고립·은둔 상태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면 약 61만 명에 달하는 수치다. 고립·은둔 청년 중 절반이 넘는 55.6%는 거의...
아울러 시는 고립․은둔 청년, 장애인, 자립준비 청년, 탈북청년 등 마음건강 지원 연계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도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선별검사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과학적으로 참여자들의 마음상태를 분류하고, 유형별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부서 간 협업 강화로...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 종합대책’ 발표청년 사회 참여 유도하기 위해 ‘원스톱’ 지원내년 서울청년센터 내 전담 TF 구성할 계획
서울시가 자신의 집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책을 펼친다. 고립‧은둔 청년들을 꾸준히 발굴함과 동시에 체계적‧과학적 진단을 통해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