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가평 계곡 살인사건' 범인 이은해 씨(33)가 작성한 옥중 편지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그녀가 죽였다'에서는 2019년 6월 발생한 가평 계곡 살인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씨가 제작진에게 부친 옥중 편지 등도 이날 전파를 탔다.
이 씨는 "이 편지를 쓰기까지 정말 많이 망설였었다. 불편한 진실이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23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며 "초기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계속 범행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 중 한 명은...
그는 “국민은 이번 총선을 통해 명확하게 윤 대통령에게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고 국정 기조를 전환하고 민생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며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를 가차 없이 걷어찬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말했는데 채상병 특검을...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명품 가방 전달 영상을 보도한 뒤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백 대표 소환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부임한 이후 이뤄지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첫 조사다. 13일 검찰은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12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검찰은 21일 김 여사가 선물...
하지만 A씨가 인테리어 업체 정보를 모르는 점, 통장에 현금이 입금된 지 1시간이 채 안됐다는 점에서 보이스피싱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었던 윤 과장대리는 현금 인출 거래 후 A 씨에게 즉시 돈을 건네지 않고 재차 돈을 세며 시간을 끌었다.
그러던 중 실시간 전산모니터링을 수행하던 농협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으로부터 A씨가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의심된다는...
윤 씨는 3월 24일 반려견 '손홍민'을 데리고 대전 대덕구 목상동의 한 공원에서 열렸던 진도견 전람회장에 방문했다. 평소 축구를 좋아했던 윤 씨는 손흥민의 이름을 따 반려견 이름을 '손홍민'으로 지었다. 손홍민은 생후 11개월 된 진돗개다.
하지만 어린 손홍민은 전람회 행사장 마이크 소리와 다른 개들이 짖는 소리에 겁을 먹고 강아지용 말뚝에 묶어둔 목줄을...
그중 한국계 미국인인 조셉 윤 셰프가 개발한 '매미 김치'가 가장 먼저 소개됐다. 그는 매미를 통째로 양념과 버무려 발효액이 천천히 매미 껍질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김치를 만든다.
이렇게 만든 매미 김치는 따뜻한 밥과 부드러운 두부와 곁들여 먹으면 된다. 윤 씨는 "랍스터나 새우 같은 것"이라며 "나는 매미를 그저 또 하나의 식재료로...
윤 모 씨(33세, 남성)도 “어차피 똑같은 소리 할 건데, 기자회견 보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대학생 신 모 씨(25세, 남성)는 “과제 하기도 바쁜데, 대통령이 뭐라 한들 나랑 무슨 상관인가”라면서 회견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표출됐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역시가 역시였다. 시원한 게 하나도 없다”, “1년...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장모를 가석방하면 여론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최 씨도 당시 교정당국에 "정쟁의 대상이 돼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가석방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최 씨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총 네 차례에...
정 대사는 3월 28일 입장문을 통해 “언론의 보도 내용은 일방의 주장만을 기초로 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정 대사는 윤석열 정부 첫 주중대사로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다. 윤 대통령과는 충암고 동기동창이기도 한 정 대사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 정책 자문을 맡기도 했다.
김 씨는 기사에서 “원칙대로 수사한 박 대령 같은 군인을 재판장에 세우면 이 땅에 정의가 설 자리가 있겠나”라며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이 박 대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콤플렉스가 있는 대통령이 후벼 파버린 어느 평범한 가정의 이야기. 그리고 채 상병 특검을 막아서고, 박정훈 대령의...
법무부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 대상에 오른 수형자들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 대상에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 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조 대표는 윤 대통령 본인에게 ‘음주 자제’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 김 여사를 향해서도 ‘윤 대통령 및 김건희 씨의 천공 등 무속인, 극우 유튜버의 유튜브 방송 시청 중단’도 요구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용산 대통령실 안에 포진한 극우 성향 인사 및 김건희 씨 인맥 정리’도 필요하다고 했다.
20일 연합뉴스와 윤 씨 유족에 따르면 인천가정법원은 윤 씨 유족 측이 이 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확인 소송에서 전날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법원은 이 씨에게 참다운 부부 관계를 바라는 의사가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이씨가 윤 씨를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관계였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더라도 실질적인 부부 생활을...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류옥하다 씨는 “답답하고 슬프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에 미래가 없다’고 말했는데,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는 것 같다. 의사로서도, 전공의로서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윤 씨는 “이 기억 등에 들어 있는 1만 원짜리는 부모님이 수학여행 가는 아이 주머니에 넣어놨던 건데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던 것”이라면서 “이렇게 사연이 있는 물건들이 여기 전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사가 10년이 돼가니까 찾아오는 사람도 점차 적어지고, 이 지역 자체가 재개발 구역이라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윤 당선자는 “서로 여야가 싸우고 충돌하더라도 지역 현안은 힘을 합치는 게 맞다. 중앙 정치에서의 건강한 대립과 논쟁은 정치를 발전시키나 지역 현안은 여야 입장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면서 “곧 저도 작은 선물을 들고 ‘손님’으로 지역 현안을 위해 협력할 동료로 후보님께 찾아가 뵙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4만 의사와 2만 의대생 및 가족들을 분노케 한 결과가 이번 총선 국힘 참패와 윤 정부의 식물화”라며 “의사집단을 강경 불법노조 다루듯 한 용산과 그것을 말리지 못하고 수수방관한 국힘당이 자초한 결과다. 허허벌판에 기초부터 튼튼한 새집을 짓는다는 각오로 다시 시작하자”고...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국정운영이 마비되거나 조기 레임덕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짙다. 입법부와 행정부의 충돌이 되풀이되면서 현 정부는 이룬 것 없이 빈손으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국민의힘은 보수 계열의 군소 정당인 개혁신당에 손을 벌려야 한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비록 한 자릿수 득표에 그친 개혁신당이지만, 범야권의 입법 독주를 막을 수...
이에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경찰의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은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비상근 당직자 이 모 씨”라며 “이 씨가 문제의 영상을 만든 시기는 지난해 11월이며, 당시에는 조국혁신당이 존재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올해 2월 13일 신당 창당을 선언했으며 중앙당은 3월 3일 창당했다. 아울러 이씨에 대해 해촉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