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디티앤씨알오, AI·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입력 2026-08-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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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욱(왼쪽) 고려대구로병원장과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회장이 최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고려대구로병원)
▲민병욱(왼쪽) 고려대구로병원장과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회장이 최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최근 디티앤씨알오(Dt&CRO)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및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병원 보유한 임상·연구 기반과 디티앤씨알오의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역량을 결합해 정밀의료와 신약개발 분야의 공동연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암 환자별 최적의 맞춤형 치료제 선별을 위한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AI-CDSS) 공동 개발 ▲연구용 인체 유래물 및 임상 데이터의 표준화된 수집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제작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독성 예측을 위한 가상 임상 모델 개발 △규제과학 기반 검증 플랫폼 구축 ▲정부 주도 대형 R&D 과제 공동 제안 및 수행 △공동 세미나 개최와 연구 인력 교육·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 측은 암 환자의 조직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여기에 AI 분석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선별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이를 국내외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디지털 검증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민병욱 고려대 구로병원 원장은 “AI와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해 암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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