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견협회가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북한의 김정은이나 히틀러도 하지 않는 국민의 기본권과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강탈하는 정치쿠데타이자 의회 폭력”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회장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실의와 한숨, 망연자실, 정말 피눈물 날 정도의 죽고 싶은 심정, 완전...
또 육견 업계에 종사하는 자들의 생계를 위해 개 식용 및 도축, 유통 상인 등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도록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전업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여야는 앞서 해당 법안의 처리를 사실상 당론으로 정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달 당정 협의에서 올해 안에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이어 "동물보호단체·육견단체협회·국무조정실장 주관 7개 부처 차관이 참여한 협의체를 종합적으로 가동하면서 후속 조치를 가급적 신속하게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개 식용 농가 등 업계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가는 1150여 개, 도축 업체는 34개...
당시 시청 앞에선 대한육견협회의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춘천 지역 내 불법 개 도살장과 개 농장을 단속할 것을 요구하는 케어 측과 먹거리 기본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는 육견협회 측 사이 물리적 갈등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견협회 언행 등에 대한 항의 과정에서 박 전 대표와 회원 1명이 기자회견장을 벗어나려는 경찰차를 막아 현행범...
다만, 여전히 육견업계 등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고, 그동안 발의됐던 관련 법안들이 대부분 상임위에 계류된 채 폐기돼 실제로 법안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30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의 기자회견장에 깜짝 등장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저는 이분들과 함께...
예로부터 즐겨온 ‘보양식’이 무슨 문제냐는 육견협회와, 동물 학대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동물보호단체간의 계속된 싸움입니다. 이 좁혀지지 않은 두 의견은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언급되고 있는데요.
복날의 개고기, 언제까지 이렇게 뜨거울까요?
과거 복날, 어떤 모습일까
복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三伏)을 말합니다. 삼복은...
다만 육견협회 관련 종사자들은 조례안이 자신들의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제10대 시의회에서도 개 식용 관련 조례안은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는 의사진행발언 요구가 이뤄지지 않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로 퇴장했다.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시정연설 내용을 수정하라는...
하지만 육견협회 관련 종사자들은 조례안이 자신들의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해 1월 제10대 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안이 발의됐지만,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로 예정된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공포되지만, 과태료 부과는 1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최근 기승을 부린 전세 사기와 관련해 피해자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종식에 의견을 낸 가운데 대한육견협회(이하 육견협회)가 성명을 내고 반발했다.
육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여사는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통령을 내조하는 사람이므로 중립을 지켜야 한다”라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이익단체인 동물보호단체의 편을 들어서 개고기를 금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전통 식문화"vs"개는 반려동물"여론조사 78.1% "개 식용 법으로 금지해야"대선 후보 앞다퉈 '개 식용 금지' 공약육견 업계 우려…"생계가 걸린 일"
오랫동안 분분했던 개 식용 금지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부겸...
다만 이 장관은 "육견 사업자들이 엄존하고 있고 아직도 개를 먹고 있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일정 정도 시간을 가지고 개 식용 문제에 대해서 전향적인 자세에 대해서 검토하는 게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육견업계와 개고기 애호가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단 취지다.
취임 전 "우리 농해수위는 (개를) 반려보다는 팔아먹는데, 잡아먹는 데...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회원들이 9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경서애견경매장 앞에서 육견으로 판매돼 잔인하게 도살된 개들을 위한 시민추모제를 지냈다. 참가자들은 애완견과 식용견 경매가 이뤄지는 경서애견경매장 폐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경매장이 잔인한 불법 도살을 부추긴다. 따라서 없어져야 하는 것이 맞다”, “지금부터라도 불법적...
또한 도사견처럼 생긴 그 누렁이는 사실은 오로지 식용으로 팔기위해 인간에 의해 여러 종의 교배를 통해 탄생된 육견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의 이익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들이 동족인 개의 내장과 뼈를 먹고 살며 좁은 철창 안에서 서로 얽힌 채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이날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그런 환경 탓에 식육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