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논의 위원회 활동 기간 무기한 연장 "종식에는 공감대"

입력 2022-07-04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차례 회의 진행, 종식 시기·종식 실행방안 등 논의

▲경기 성남시청 앞에서 열린 모란 개시장 완전 철폐촉구 집회에서 참가자 반려견이 개식용 반대 깃발을 두르고 있다.  (뉴시스)
▲경기 성남시청 앞에서 열린 모란 개시장 완전 철폐촉구 집회에서 참가자 반려견이 개식용 반대 깃발을 두르고 있다. (뉴시스)

개 식용 논의를 위해 출범한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가 운영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

위원회는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공감대 바탕 하에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위원회 운영을 지속하기로 하고, 기한을 별도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식용의 공식적 종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키로 하면서 민관 합동 논의체로 출범했다. 동물보호단체, 육견업계, 전문가, 정부 인사 등 21명으로 이뤄졌으며 총괄 및 간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맡고 있다.

당초 운영 기간은 올해 4월까지였으나 지난달까지 한차례 연장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위원회는 전체회의 8회, 소위원회 9회 등 총 17차례의 회의를 개최했고, 지난 달 29일 전체 회의에서 중간 정리를 하면서 향후 계획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초기에는 개 식용 문제에 대해 입장차가 컸지만 개 사육 등 업계 현황조사, 개 식용 관련 국민인식조사, 개 식용 종식 관련 해외사례, 위생적 문제에 관한 토론으로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다만 종식 시기와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있는 만큼 앞으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광호 위원장은 "개 식용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대 사안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4: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01,000
    • +3.02%
    • 이더리움
    • 3,325,000
    • +7.29%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87%
    • 리플
    • 2,176
    • +4.31%
    • 솔라나
    • 137,600
    • +5.85%
    • 에이다
    • 417
    • +6.65%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0.22%
    • 체인링크
    • 14,260
    • +5.24%
    • 샌드박스
    • 128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