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선 ‘더현대’ 콘셉트 주도해 매출↑부산, 광주점도 내년 오픈 예정...‘커넥트현대’도일본ㆍ대만ㆍ태국⋯국내 넘어 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
현대백화점이 ‘더현대’로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새 바람 일으키는 동시에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수장 정지영 대표이사 사장의 머릿속에는 더현대 차기 콘셉트 ‘더현대 2.0’과 지역특화 도심형 복
명동 본점 타운화 전략, 공간 혁신에 속도부동산·리테일 융합,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
신세계백화점이 녹록지 않은 백화점 업황에 굴하지 않고 공격적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남다른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의 머릿속에는 온통 백화점산업의 외연을 확장, 중장기 성장을 모색하려는 신흥 전략으로 가득 차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수 경기 살리고 기업 자율성 높여야”R&D 지원ㆍ정책 안정 요구 목소리도
유통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유통·소비재 분야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정과 규제 완화를 꼽았다. 내수 침체로 유통업체들이 고전 중인 만큼 경기 부양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와 함께 기업 운영의 안정을 꾀할 수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로 중장기 성장 전략 제시하노이 ‘웨스트레이크몰’ 등 해외 시장 적극 공략‘K백화점’ 알리기 선구자 자처…IGDS 서밋서 기조연설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롯데백화점)에 첫 외부 출신 수장으로 부임한 정준호 대표이사 사장은 복합 쇼핑몰을 내세운 체험형 매장 확대와 고급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의 머릿속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기
리더 부재에 경제 악영향...개선 예상“새 정부, 내수 부양책 1순위 추진 기대”
국내 주요 유통기업 CEO가 바라본 현재 내수 상황은 ‘최악’이었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경기개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부분 6월 4일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돼 경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를 보였다. 21대 대통령 선거(대선) 직전까지 사실상 기
30명 중 28명 “소비심리 악화에 경영난”“작년보다 투자확대 기업’은 3곳 불과해
유통업계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와 새해 시즌이 이번에는 예외였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유통업계는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계절을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1년 내내 이어진 고물가 상황에 이어 누구도 예상치 못한 12.3 계엄과 대통령 탄핵, 조기 대
취임 후 퀵커머스ㆍAI 역량 꾸준히 강화홈쇼핑, TVㆍ모바일 통합해 경쟁력↑편의점, 내수 침체에 내실 경영 집중 전략몽골ㆍ베트남ㆍ중동 등 해외서 외형 성장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의 머릿속은 유통업 위기 속 ‘사업 포트폴리오와 조직 재정비’에 꽂혀 있다.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침체 국면인 내수 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려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TV홈쇼핑 한계 극복...‘원소스멀티채널(OSMC)’ 확대벨리곰 캐릭터 활용 게임도 선봬...콘텐츠 역량 강화고이익 전략 브랜드 확대...작년 영업익 전년比 503%↑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송출수수료 부담 압박을 이겨내고 수익성 개선 등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멀티채널 전략, 디지털 및 콘텐츠 혁신, 지식재산권(IP) 및 전략 브
‘숏딜·유튜브 쇼핑’ 도입, 고마진 집중 차별화 PB 상품 개발해 잇단 매진 행렬신규 물류센터 오픈…배송 경쟁력 확보송출수수료 악재 정면 돌파, 영업익 37.7%↑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가 채널 다각화와 차별화 상품을 통해 업계 위기 속에도 실적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신규 물류센터를 도입하면서 비용 효율화와 함께 배송 경쟁력 향상도 기대
대내외 위기가 심화하고 고물가 및 소비 침체가 지속하면서 한국 경제는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이해하는 것은 그 기업의 전략과 미래 비전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이에 이투데이는 주요 유통기업 CEO의 생각을 매주 조명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의 방향성
공급망 문제 어떻게 대처하는지 청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주요 유통업체 대표들과 만나 물류난 해소 대책을 논의했다. 외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형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전자상거래업체 엣시의 조시 실버맨, 삼성전자 최경식
류창둥 JD닷컴 회장, '2선 후퇴' 선언 핀둬둬·틱톡 창업자도 은퇴 대열 당국, 근로조건 개선 요구·기부 압박
중국 당국의 전방위적인 규제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IT 신화를 일궈낸 빅테크 창업자들이 속속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JD닷컴은 창업자 류창둥이 그룹 회장과 최
국내 주요 유통ㆍ식품ㆍ화장품 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은 올해 최악의 불황을 예상하고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준법과 인수ㆍ합병(M&A)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의지를 내비쳤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며 “중국 경제 성장의 감속과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불안정한 국제 정
국내 대형마트 CEO들이 실적 악화에 침체된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어려울때 일수록 함께 뭉쳐 힘을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하면서 임직원들에게 기(氣)를 불어 넣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직원의 사기진작’이라는 강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17
유통가 CEO들의 소통 경영이 화제다. 직원들과 함께 책을 읽고 틈틈히 운동하고 식사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등 격없는 공감 경영을 펼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영주 MPK그룹 사장은 직원과 커뮤니케이션(대화)하는 공감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문 사장은 각 부서의 임직원과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 유통 CEO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뭉쳤다. 소상공인들과 연합을 통해 을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협업 및 상생이라는 기조 아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인들(이하 새미산)은 지난 13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제1회 리더스 포럼을 열고 공식 활동을 선언했다.
새미산은 지난해
중소 유통 CEO(최고경영자)들이 13일 프리마호텔서 모인다.
중소 유통산업에 종사하는 CEO의 모임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인들(회장 정한)은 오는 13일 오전 7시30분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1회 리더스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이 강사로 나온다.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최근 산업의 키워드인
신동빈·정용진·전유경·정지선 등 유통업계 CEO방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하는 것과 관련 이례적으로 장문의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본지가 이들이 국회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연중 상세한 해외출장 일정과 목적, 그리고 사업효과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불출석 사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년 중
롯데그룹 유통 CEO 3인방인 신헌 롯데백화점 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의 중국시장 진출 경쟁이 치열하다. 해외 영업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선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은 꼭 거쳐야할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롯데슈퍼는 오는 27일 중국 북경시 상지와 안정교 지역에 매장 2곳을 오픈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전체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정부 정책까지 발목을 잡았다. 영업이익의 10% 수준까지 중소업체의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막무가내식 요구에 업계는 긴축경영이란 마지막 카드를 빼 들었다. 유통업계는 ‘공정위’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