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및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위상 강화를 위해 4박 6일간의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4일 서울시는 오 시장이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출장에서 ‘서울’의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서울 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놓는 한편 두 국가 수도와의 전
1일 노조 지도부 3명, 아사 단식 돌입마트노조 “정부가 개입하라” 거듭 촉구홈플러스 본입찰 참여 0곳⋯청산 가능성↑
홈플러스 매각 작업이 전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기업회생의 불씨가 점점 꺼지는 모습이다. 인수후보로 언급된 기업들마저 본입찰에서 발을 빼면서 최종 청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매각 실패 가능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홈플러스의 유동성 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개 매각이 불발된 홈플러스의 회생 문제를 두고 공적 구조조정과 전문 유통기업 인수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주주인) MBK와 홈플러스에만 맡겨선 더 이상 해결이 불가능한 단계"라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CP그룹 유통 계열사와 물류 파트너십왕노이 6만7000㎡ 허브 물류센터 운영 돌입콜드체인 물류 기술로 고품질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통회사 CP 엑스트라와 물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K물류의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고도화된 물류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현지 공급망 전반에 확산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
국내 미용의료 제품들이 미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각국에 진입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각각 신제품을 앞세워 중남미, 아시아 진출에 나섰다. 두 회사는 보툴리눔 톡신을 대표 제품으로 이미 해외 다수 국가에 진출해 있다. 메디톡스는 자회사를 통해 출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대웅제약은 지방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새 주인 찾기’가 시계제로 상태다.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개 기업은 후보 자격 논란 속 입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외 별도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또한 전무해 매각 불발에 따른 기업 청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공개매각 본입찰 마감시한인 26일 오후 3시
10월 말께 아내가 “쿠팡의 로켓배송이 없어져?”라고 물으며, 지금 맘카페에서 새벽배송이 없어진다는 뉴스가 올라와 주부들 사이에 난리가 났다고 했다. 필자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가 갑작스레 중단된다는 게 좀 황당하다는 판단에 “현실성이 없을 것 같다”라고 대답한 뒤, 사안의 경위를 확인해보았다. 발단은 지난 10월 22일 ‘택배 사회적대화 기구’ 회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조지아에서 130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소했다.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21일 강경성 코트라 사장, 타마르 요셀리아니 경제지속성장부 차관, 알렉산드르 흐브티시아슈빌리 외교부 차관, 마그다 볼로타슈빌리 조지아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현두 주조지아 대한민국대사 등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빌리시무역
중동서 B2G 영역 확대질적 성장 가속화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업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거래)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1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Expo City Dubai)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 드러내는 K뷰티가 K웰니스 제품군으로 확장 중이다.
K웰니스는 뷰티(화장품)와 연계성이 높지만, 건강관리 초점을 맞춘 제품군이다.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여성의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W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이 해당한다.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K웰니스 제품군에 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로, CJ올리브영 국내 오프라인 매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31회 KOSA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중소유통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수상으로는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골목상권 수호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지역 골목상권 보호와 중소유통 상공인 지
대동그룹의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는 미국 와인 유통 기업 아티산 비노(Artisan Vino LLC), 글로벌 베리 생산·유통 기업인 호티프룻의 스페인 법인(Hortifrut España Southern Sun S.L.U.)과 각각 10일과 11일 농업 로봇 기술 고도화와 현지 시장 진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최대 생활건강용품 유통기업인 허마이허다그룹의 궁정 회장을 초청해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양경제청이 지난 9월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한 해외투자유치 활동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전남도 광양경제청은 관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공동투자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대명소노그룹의 유통ㆍ소매 계열사인 소노스퀘어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노스퀘어는 1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491억 원, 영업이익은 65.6% 증가한 17억5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억5000만 원으로 20.8% 늘었다.
소노스퀘
상상인증권은 11일 클래시스에 대해 브라질 유통사 인수 효과로 내년에도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클래시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4만9900원이다.
클래시스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0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로갰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7%, 29.9% 증가한 수준이다.
동국생명과학(Dongkook Lifescience)은 10일 우크라이나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아메트린FK(Ametrin FK)와 조영제 ‘메디레이(Mediray)’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은 지난달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5) 행사현장에서 체결됐다. 계약에 따라 동국생
동국생명과학이 우크라이나 전문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Ametrin FK와 조영제 제품 메디레이(Mediray)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월드와이드 행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동국생명과학은 메디레이를 Ametrin FK에 총 3년 동안 연간 최대 100억 원 규모로 공
지역 마트·프랜차이즈·온라인소매기업 잇따라 직거래 전환물류 단계 축소로 신선도↑·비용↓…중소 유통업체 참여 확대
산지에서 소비지로 농산물이 바로 이동하는 온라인도매시장 직거래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면서 운송·포장 등 부대비용이 줄고, 지역 마트와 온라인 플랫폼 등 소비지 기반 유통업체의 원물 조달 안정성도 높아졌다. 농
중간선거 1년 앞두고 변수로 작용연말 선물비용 전년比 132달러↑연준 "높은 관세가 가격 밀어 올려"선거 결과 따라 트럼프 레임덕 우려
미국 중간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로 '물가 상승'이 꼽혔다. 관세 전쟁에서 시작한 물가 상승이 가시화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떠나 약 2시간, 경기 안성시 공도기업단지에 자리잡은 HLB생명과학 안성2공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의료기기 사업본부의 핵심 제품인 주사기의 생산기지로, 월 평균 2000만 개의 주사기가 만들어진다.
공장 2층에 들어서자 분주히 돌아가는 생산설비가 눈앞에 펼쳐졌다. 안성2공장의 핵심 경쟁력은 ‘완전 자동화·일괄 생산 시스템’이다. 주사기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