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17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남북회담 제안으로, 최근 DMZ 내 긴장 고조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국방부는 8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필리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22개국 장·차관과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24일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창설된 유엔사의 역
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19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30여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측 지역으로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시 북한군은 DMZ 내에서 건설 및 보수 작업을 수행 중이었으며, 한국군은 수차례 경고 방송을 실시했으나 북한군이 반응하지 않았다. 이에 한국군은 경고 사격을 가했고, 북한군은 곧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1일 유엔군사령부로부터 6·25전쟁 당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튀르키예군 추정 유해 4위를 인수했다.
유해 인수식은 서울 동작구 소재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에서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이근원 국유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인수식은 △유해봉송
“합참, 김용현 전 장관의 ‘북한 원점타격’ 지시에 반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합참의장을 배제한 채 북한 도발 대응을 직접 지휘하려 한 정황을 확보했다. 원점 타격과 평양 무인기 투입 등 중대 군사작전을 정상 지휘체계 밖에서 추진한 혐의로, 군 내부 지휘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는 지적이다
상원 '주한미군 감축에 예산 사용 금지' 명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거듭 시사한 가운데 미 의회가 주한미군 병력을 현재 수준인 약 2만8500명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국방수권법안(NDAA·국방예산법안)에 명시할 것으로 유력시된다. NDAA는 국방 관련 예산 지출과 정책을
유엔군사령부 깃발을 비롯한 22개국 깃발이 8일 경기도 평택 캠프험프리스 바커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유엔사 창립 기념행사에 도열한 가운데 예포 발포를 하고 있다. 1950년 7월 7일 창설된 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이탈리아, 네덜란드 ,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프리카 공화국, 태
일레븐건설은 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주거단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홍보관을 1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용산공원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용도개발(MXD) 사업으로 주거, 호텔, 상업시설, 오피스, 문화시설 등을 포함하는 도시형 단지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에 신세계 프리미엄 리테일이 구축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추진 중인 일레븐건설은 신세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프리미엄 리테일 조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단지 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1만6470
서울 용산공원 바로 앞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더파크사이드 서울’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거 단지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어메니티와 세계적 마감재, 국내 유일의 대규모 공원 조망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적이 도발할 경우 압도적으로 대응해 도발 의지를 분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육군 1사단 도라(OP) 전망대를 방문해 "확고한 정신무장과 강력한 전투력으로 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최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그 어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러북 협력 대응 등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보·방산과 경제 협력을 포함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달 초 캐나다 오타와에서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출범한 것을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국방·방산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도 규탄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제1차 한캐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계기로 전날 캐나다 국방부에서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했다.
두 장관은 양국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北 포병부대 “전방 지역 전체 걸친 여단”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준비합참 “북한, 연결도로 오늘도 폭파 가능”“군, 선조치 후보고 대응 훈련‧지침 하달돼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 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한 데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남북 육
남북 육로의 완전 단절과 요새화를 선언한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폭파하려는 정황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4일 “폭파를 준비하는 정황이 있다”며 “도로에 가림막을 설치해 놓고 그 가림막 뒤에서 작업하는 것들이 식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공보실장은 “이르면 오늘도 폭파가 가능한 상태”라며 “도로를 폭
윤석열 대통령은 제76주년 국군의 날인 1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 정권은 여전히 퇴행과 몰락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며
브런슨, 베트남전 참전 아버지 따라 군 입대역대 2번째 흑인 주한미군 사령관딸 2명, 한국서 영어 가르치고 있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이 교체된다.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윤 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 '21세기 동반자 관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논의 합의"양자 경제안보대화 출범...북한 비핵화 촉구 합의"윤 "뉴질랜드는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 등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공식 방한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2006년 합의해 유지해온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공식 방한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2006년 합의해 유지해온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논의를 진전시키는 데에 합의했다. 또 경제, 국방 및 안보, 국제 협력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