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악용 우려에 대응해 시행 중인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의 적용 지역을 수도권 및 강원 전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5일 서울 8개구, 경기 10개시, 인천 전 지역 등 1차 적용 지역을 시작으로 19일부터는 수도권 및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하며 12월 3일부터는 전국에 적용된다.
KT는 유
SK텔레콤이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한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SK텔레콤이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 담은 심플한 요금제로 ‘통신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고 포인트 혜택을 더한 디지털 통신 브랜드 ‘에어(air)’를 공개했다. 해킹 사태를 먼저 겪은 SKT가 ‘디지털 네이티브’를 공략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며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SKT는 1일 서울 성동구 ‘T팩토리 성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가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피해 고객 수는 362명, 누적 피해 금액은 2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KT가 밝힌 피해 규모 278명·1억7000여만 원에서 늘어난 것이다.
KT는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상품권 소액결제 피해 외에도 교통카드 등 다른 유형의 소액결제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사고 조사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당초 발표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피해 고객 수는 278명에서 362명으로 증가했고 누적 피해 금액은 2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 조사하고 결제·통화 패턴을 결합한 정밀 분석을 통해 불완전 로그 사례와 초
KT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김영섭 KT 대표가 피해 고객에 대한 100%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최근 특정 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 사건으로 불안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적 조처를 했
KT가 11일 무단 소액결제 사태의 원인으로 주목되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모든 임직원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를 막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 당국과 사고 원인을 파악
KT가 무단 소액결제의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11일 신고했다. 김영섭 대표는 이날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최근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1348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받았다. 개인정보위가 부과한 제재 중 국내외를 통틀어 역대 최대액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SKT 유심 해킹으로 인한 직접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과징금 부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SKT 측은 사고 발행 직후 유심 무상교체, 유심 보호 서비스 등을
매출액은 1.9% 줄어든 4조3388억 원으로 집계당기순이익 832억⋯전년 동기 대비 76.2%↓‘유심교체ㆍ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SKT “해킹 사고 이후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일부터 SK텔레콤 이용자는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KT는 이날부터 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SKT는 휴대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 키 2종(Ki/OPc) 등 4종의 개인정보와 기타 내부 관리용 정보 21종 등이 유출됐다고 안내했다.
개인정보
SKT 고객 잡기 위해 5000억 원 규모 혜택 제공단통법 폐지 22일 코앞, 3사 경쟁 본격화
사이버 침해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이 5일부터 ‘위약금 환급 조회 서비스’를 시작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미 60만 명 이상이 SKT를 떠난 가운데, 고객들은 위약금 없이 타 통신사로 이동할지, 아니면 50% 요금 할인 등 SKT의 보상안을 받아 잔류할
4일 과기정통부 SKT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최종 결과 발표
정부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단말기식별번호(IMEI)가 유출됐다 하더라도 유출로 인한 복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제조사 인증값까지 탈취하지 않는 이상 단말기 복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4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민관합동조사
정부가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명백한 귀책 사유”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용자 피해를 방치한 책임을 물어 SKT의 ‘위약금 면제’ 약관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SKT가 이를 거부하면 시정 명령은 물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취소 등 초강경 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SKT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결과 발표정부 “SKT, 침해사고 과실 있다⋯사업자 의무도 불이행”‘정보 관리 부실’ㆍ‘사고 대응 미흡’ㆍ‘암호화 조치 미비’ 등 문제
정부가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를 두고 ‘위약금 면제’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사유로 판단했다. 이번 사고에서 SKT의 과실이 드러났고 통신사로서 핵심 의무인 안전한 통신서비스
정보통신망법, 디지털포용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유심보호서비스 관련 개정안도 후속 입법 준비중"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경기 남양주갑)은 19일 SK텔레콤 해킹사태를 계기로 이용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정보통신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통신사 해킹방지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정보통신망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와 피해자들이 집단 대응에 나섰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한국소비자연맹은 11일 SK텔레콤 이용자들과 함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들은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 △결합상품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SK텔레콤과 정부, 국회를 향해 재발 방지
해외여행 성수기 앞두고 기능 개선유심 정보·단말 정보 연동 관리불법 복제 유심 기반 통화 차단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로밍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유심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심보호 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카드나 이심(eSIM)을 도용해 다른 사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4일 기준 SKT 유심 교체 고객 603만 명유심 교체 예약 대기 고객 325만 명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0만 명 교체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4일 6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일주일간 평균 20만 명의 고객이 유심을 교체한 것을 고려할 때, SKT가 이달 안으로 신규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T
해킹 사고 이후 한 달…초기 유심 대란은 안정세이달 중 유심 교체 고객, 대기자 넘어설 전망 싸늘한 고객 민심·위약금 면제 요구 계속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한 달 SKT는 신규 영업을 중지하고 사태 수습에 전념하고 있지만, 고객 우려는 여전하다. 이달 말 절반 가까운 고객이 유심을 교체할 전망이지만, 연이어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는 싸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