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에서 여수 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해 9구가 발굴됐다.
8일 여순10·19사건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월 광양 매티재에서 본 발굴을 시작해 9구의 유해를 발굴했다는 것.
탄피와 고무신 등 46점의 유류품을 수집했다.
이번에 수습된 유해와 유류품은 지난달까지 세척과 보전 처리, 유전자 검사와 분석 등의 과정을 거쳤다.
위원회는 새로 발
우크라이나군에 사살된 러시아 파병 북한군 병사의 유류품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SSO)가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공개한 북한군 병사의 유류품은 삼성전자 2G 휴대전화와 우크라이나군 생포 상황을 가정한 지침서, 러시아 연방 구성국인 부라티야국 여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신년 메시지 등이었다.
제주항공 참사 현장 주변 수색이 3일 동안 추가로 진행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한신 제주항공 참사 유족 대표는 이날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00m 떨어진 지점에서 기내 좌석이 발견됐는데 여기에서 반경 100m를 더 수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날씨를 기준으로 3일 동안 수색해서 하나라도 발견되지 않으면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긴급생계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0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관련해 “국민 성금 모금 기간이 끝나지 않았지만 오늘 일차적으로 긴급생계비 3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고 대행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5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긴급돌봄은 개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시신 인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류품 등을 수습하기 위한 대규모 수색 작업도 종료됐다.
5일 당국에 따르면 전날 늦은 저녁 소방과 경찰, 국과수 등은 사고 현장에 남아있는 꼬리 동체 부분에 대한 3차 수색을 끝냈다. 유의미한 유류품이나 시신 일부 등은 발견되지는 않았고, 추가 발견 가능성도 크지 않아 대대적 인력
2일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 개최전날 참사 희생자 전원 신원 확인국내선·국제선 노선 운항 감축 예정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유가족 측과 긴급지원금 등 배상 및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유족 측에 신속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3월까지 동계
제주항공 참사 나흘째를 맞은 새해 첫날 사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밤사이 희생자 179분들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고, 유가족분들께 인도돼 장례식장에 안치를 완료하는 등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1일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차
29일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2216편의 활주로 이탈사고로 179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에 들어가는 등 국민은 물론 해외에서도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황인데요.
비극적인 소식과 함께 일각에서는 어떤 문제가 이번 참사의 원인이 됐는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가장 유력한 원인은
“피의자가 소유권 부인한 유류물도 별건 증거”
피의자가 수사 과정에서 물건을 버리고 본인 소유를 부정했다면 압수수색 영장 없이 별건 수사 증거로 쓰더라도 위법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18일 신림동 찾아 “지능형 CCTV 설치 등 폭넓은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성폭행 사건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근본적인 범죄 예방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최 모(30) 씨가 피해자 A 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죽은 남편 최재림을 따라 김태희의 남편인 김성오를 협박하기 시작하며, 두 여자의 미스터리 서사가 본격 충돌하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2회에서는 김윤범(최재림 분)의 사망을 둘러싸고 아내 추상은(임지연 분), 문주란(김태희 분)의 남편인 박재호(김성오 분)의 수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18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19분께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1구가 청소 노동자 A씨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주택 지하 창고를 정리하던 중 “창고 바닥에 사람 시신 같은 것이 발견됐다.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로 숨진 40대 한국인 군인이 평소 솔선수범하는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고 희생자로 추정되는 현역 육군 간부 유모(40대) 씨는 지난해 연말 김한종 장성군수로부터 모범 군민상을 받았다.
유 씨는 지난달 폭설이 내렸을 때 축령산 편백숲에서 탐방객을 구조하는 등 장성군민으로서 다양한 봉사활
외교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현지 병원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16일 외교부는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주네팔대사관 소속 영사가 오늘 사고 희생자 시신이 안치된 간다키 메디컬 칼리지(Gandaki Medical College)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이태원 참사에 서울시 공무원 총 530명 파견희생자 장례 절차부터 유족 상담 연계 지원전문가 “체계적인 교육과 매뉴얼 마련 필요”
#. 서울시 공무원 A 씨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고 난 다음 날 새벽 3시 40분경 집을 나섰다. 참사 유가족을 일대일로 지원하는 ‘유가족 전담 공무원’으로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곧장 병원으로 향한 A 씨는 자신이 전담할 유
‘이춘재 화성 연쇄 살인사건’ 관련 피해자와 유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서 정부가 항소를 포기한다.
법무부는 1일 이춘재 화성 연쇄 살인사건으로 제기된 국가배상소송 2건에서 국가 책임이 인정된 1심 판결 결과를 받아들이고 항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춘재 사건은 1986~1991년 연쇄 성폭행‧살인범 이춘재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총 14명의 피해자
연쇄 살인범 이춘재에게 초등학생 딸을 잃은 유족이 국가로부터 2억 2000만 원의 배상을 받게 됐다.
17일 수원지법 민사15부(부장판사 이춘근)는 김 씨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부모에게 각 1억 원, 형제에게 2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경찰의 위법 행위로 유족은 피해자인 김
30일 ‘이태원 사고’ 후 침울해진 일대 가게 휴업, 현장 방문 등 애도 분위기주민들 “마음 아파…다신 못 찾을 것”
‘이태원 참사’ 발생 다음 날인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는 비통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일부 상점들은 이번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문을 열지 않았고,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은 사고 현장 맞은편 골목에서 사고 수습 현장을 하염없이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