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경쟁력 강화와 한계 극복을 위해 협동조합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경기 성남시 소재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에서 '2025년 제2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
전남도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조5669억원을 편성했다.
23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900억원(6.1%)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3765억원(7.1% 증가), 특별회계는 1904억원(0.4% 감소)이다.
시는 지난 3년간 세입 효율화와 세출 구조조정을 기반으로 한 건전재정을 추진했다.
예산 규
채소종자·농자재 기업 농우바이오가 미국과 인도 등의 가파른 매출 증가로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유력해졌다. 해외 시장 공략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덕분이다.
28일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해외법인 중 중국과 미얀마가 감소했음에도 나머지 미국과 인도,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법인의 경우 상반기 매출이
STX는 수산물 원자재를 해외에서 직접 수입해 국내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시장에 공급하는 신규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해 품질이 검증된 원자재를 국내 식자재 가공업체와 외식 프랜차이즈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첫 품목으로 페루산 냉동 대왕오징어가 선정돼 지난주 국내에 첫 물량이 입항했다. STX는
美 젊은층 인기 말차·녹차 국내 전체 수출 95% 누보가 담당
1997년 좋은 비료를 개발하라는 취지에서 시작한 농촌진흥청의 '우량비료 지정제도'가 28년 만에 첫 열매를 맺었다. 기술기반 농업기업 누보의 제품 '하이코트'가 국내 최초로 우량비료에 지정되면서다.
농진청의 우량비료는 국내에서 새로 개발된 비료나 품질이 개선된 비료로서 농업환경 및 토양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의 ‘하이코트’ 코팅비료가 1997년도 우량비료 지정제도 제정 이후 최초로 우량비료에 지정됐다.
우량비료는 국내에서 새로 개발된 비료나 품질이 개선된 비료로서 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농업생산성의 증대 및 농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고 인정되는 비료에 한해서 우량비료 지정 신청을 바탕으로 검토해 지정한다.
19일 농촌진흥
‘녹차 수도’ 전남 보성군이 녹차와 관광콘텐츠를 연결하는 등 세계를 향해 다시 출발한다. 올해를 '차(茶)산업 제2부흥 기원년'으로 선포하고 생산에서 유통, 체험,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차 산업 발전에 시동을 걸면서다.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한때 전국에서 손꼽히는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던 보성차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관련산업의 경쟁 심화 속에 지난
STX는 자사 디지털 B2B(기업 간 거래) 무역 플랫폼 트롤리고를 통해 국내 유기질비료 전문 제조업체 미광과 베트남에 국산 유기질비료 시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0t(톤) 규모의 현지 테스트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월 1000t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기질비료 수요가 주로 봄철 농사 시기에 집중되는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연중 작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5년 이천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산레벨업지원사업은 이천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의 노후화 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올해 총 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생
12월 3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슈니테크와 플랜트너, 리베이션, 에이엠매니지먼트 등이다.
◇슈니테크
수산양식 기술 전문기업 슈니테크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카창투)가 함께 운용하는 ‘카이스트-미스크 더블임팩트 펀드’가 주도했다. 슈니테크는 이번 투자
NH투자증권은 바이오차 생산기업인 4EN(포이엔)과 경기도 안성시에서 차세대 토양개량제인 바이오차 제조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1월 탄소배출권 투자계약을 통해 고품질 탄소배출권 생산에 협업해 왔다. 내년부터 국내외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제도인 퓨로어스(Puro.earth), 탄소감축인증표준(KCS)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 인증
중국이 요소에 이어 화학비료 원료인 인산암모늄 수출도 통제한다는 소식에 관련 주들이 강세다.
8일 오전 9시 53분 현재 남해화학은 전일 대비 8.98%(660원) 오른 7990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국내 유기질비료 납품 업체인 효성오앤비(20.32%), 친환경 비료와 완효성 비료 생산기업 조비(12.18%)도 상승세다.
전날 중국 화학비료업계
지난해 스리링카의 외환 부족으로 발생한 수입 중단 사태로 현지 법인의 실적이 급감한 유기질비료ㆍ부산물비료(퇴비) 제조 판매기업 효성오앤비가 올해 관련 매출의 정상화될 전망이다. 현지 외환 사정이 개선되면서 수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효성오앤비의 지난해 실적 감소 원인은 스리랑카 법인의 매출 악화에 따른 것이다.
효성
“친환경 비료는 해외에서 더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라 해외 바이어들과의 연결이 꼭 필요했다.”
농업회사법인 무계바이오는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신청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밝혔다.
류한웅 무계바이오 차장은 “아무래도 저희보다 큰 회사들이 국내 지분을 많이 차지하고 있어 경쟁이 쉽지 않았다”며 “블루오션을 찾고 싶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그린 바이오 소재 기업 ‘케일(KEIL)’과 업무 협약을 맺고 유통기한 임박 식품을 밀웜 사료로 사용하는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고 23일 밝혔다.
케일은 물과 곡물의 소비량이 적고 토지 활용도가 높은 식용 곤충 밀웜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BGF리테일 물류 센터에서 분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불량비료의 유통 차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농관원은 생산 및 유통단계 비료 761개 제품(391업체)을 수거·검사해 보증성분 미달, 유해성분 초과, 공정규격 외 원료사용 등 품질관리 규정을 위반한 130개 제품(83업체)을 적발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비료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가 이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효성오앤비 한 종목 뿐이다. 이와 함께 미래생명자원, 아시아종묘 등 식량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효성오앤비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상승제한 폭까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국내 최대 유기질비료 전문 생산업체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세계 식량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분석 때문으
4일 증시에서는 쎄미시스코, 대유, 씨티케이, 효성오앤비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서전기전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쎄미시스코는 전일 대비 29.89% 오른 2만8900원을 기록했다. 쎄미시스코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유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8650원에 장을 마쳤다. 요
롯데가 그룹 차원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의 계획을 밝히고 실현을 선언했다.
롯데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패키징 확대 △식품 폐기량 감축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지주와 4개 BU가 공동으로 검토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우선으로 하고, 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