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일각에서는 호반건설이 동부건설 인수를 위해 우발채무 분석 등 실무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보수적 경영스타일은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실무진이 소송이나 채무보증 등 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손실액 추정이 어려워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장부 외 부채를 파악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현재 준공사업장인 청라 골프장과 관련된 416억원 규모의 파생상품부채와 777억원의 PF우발채무 부담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대한 838억원 규모의 매출채권 등도 회수가 지연돼 추가 손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한신평은 전망했다.
다만 전반적인 재무탄력성이나 유동성 대응능력은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미창석유공업 측은 "계약 체결 이후 인수금액 160억원 중 계약금 40억원, 중도금 40억원을 지급했지만 닷의 우발채무가 추가 발생했으며 매도자인 고려조선이 이를 해결하지 못해 거래가 완료되지 못했다"며 "고려중공업 소유 부동산 전체가 다른 채권자의 경매신청으로 지난달 16일 낙찰결정됐고, 당사에선 인수검토 및 다각도 노력을 했지만...
더불어 재무재표상 채무보증은 우발채무에 속해 건설사의 부채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채무보증은 재무재표상 우발채무로 잡혀서 건설사의 부채비율이 높아진다”며“부채비율이 높아지면 공시효과가 발생하는 탓에 그 자체가 건설사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은 주택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한형대 연구원은 “KCC건설은 2013년 대규모 손실 인식 이후 토목 부문 원가율 상승에 따른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돼 전반적인 재무 대응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부 사업장의 PF우발채무 현실화가능성과 토목 부문의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계룡건설산업에 대해서는 주력사업인 △공공부문의...
약 20% 이상 채권을 갖고 있는 해당 회사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우발채무가 많아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조금이라도 채권을 회수하고 더 이상 손실을 막기 위해 파산 신청을 한 것이다. 앞서 해당 A사는 김준호와 김대희 등 코코엔터 사태 관련자 4명을 고소한 코코엔터 대표이사 권한대행 유모씨를 고소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특히 비재무사항에는 개인별 임원보수 기재, 합병 등 사후정보, 업황부진업종 우발채무, 코넥스 상장기업, 2014년 IPO 기업의 전반적인 기재 적정성 등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점검결과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항이 발견된 경우 회사의 소명 등을 거쳐 필요시 자진정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일항목에 대한 부실기재가 반복되거나 미흡사항이...
HMC투자증권은 16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최근 우발채무 이슈가 불거졌으나 PF와 기업금융 부문이 긍정적이며, 특히 아이엠투자증권 합병 시너지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7.4% 증가한 500억원 수준을...
이에 건설사는 PF를 우발채무로 분류한다.
추진 중인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관계사 등이 부실해질 경우 채무보증은 고스란히 건설사들이 떠 앉을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울트라건설은 채무보증으로 인한 재무건전성 악화가 주요 원인 이었다. 법정관리에 앞서 울트라건설은 골프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설립한 계열사...
하림의 영업적자와 팬오션이 안고 있는 우발채무를 감당할 수 있겠냐는 세간의 지적에도 김 회장이 꿋꿋이 밀어부칠 수 있었던 건 팬오션 결합시 하림이 대기업집단으로 편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 자산이 4조3000억원대인 중견기업인 하림이 비슷한 자산 규모의 팬오션 인수에 성공하면 대기업 집단(5조원 기준)이 된다.
또 육계, 양돈, 사료로 이어지는 식재료...
S&T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37억312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584억5335만원으로 4.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5억9396만원으로 88.5%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일회성 우발채무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이 해외사업을 통한 이익 실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은 주원인이었던 국내 PF 우발채무를 회생절차 과정에서 완전히 해소했고 지난해 7월25일 회생계획 인가 이후 국내외에서 약 1조 원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 핵심 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쌍용건설이 ICD와 M&A 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경영정상화 속도가...
(PF 우발채무 우려)
▲2012년 6월 29일: 5차 매각공고(수의계약)
▲2012년 8월 2일: 이랜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2년 8월 20일: 이랜드, 가격조건 등 이견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제외
▲2012년 11월 9일: 6차 매각(신주 투자자 유치)공고
▲2012년 12월 5일: 홍콩계와 말레이시아계 2곳 실사대상자 선정
▲2013년 1월 17일: 홍콩계 사모펀드(VVL) 최종...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생을 위해 노력했지만 대표이사 김모씨의 해외 도주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총 우발 부채금액은 2015년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르고 있다"며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그러나 채권단 내부에서는 신규자금 지원이 대한전선의 우발채무가 현실화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용도로 해석하고 있다. 우발채무는 현재는 채무가 아니지만 장래에 돌발사태가 발생할 경우 채무로 확정될 수 있는 잠재적인 채무를 말한다. 금융당국은 최근 부동산 PF에 보증을 서주고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사례가 늘자 우발채무 현황을 면밀히...
박 연구원은 “리스크 부분은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우발채무 증가 관련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현재 NCR은 양호한 수준(14년 3분기 기준 373.3%)”이라며 “4분기 메리츠종금증권 실적은 전 분기 대비 상승세가 예상 되는데, 이는 인건비에 대한 보수적 가정과 안정적 성과를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화학 PF우발채무와 차입금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이수건설 구하기에 나서면서 게열사의 재무부실이 이수화학으로까지 상당부문 전이된 상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수화학은 100%자회사인 이수건설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0%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액면가액을 1만원에서 1000원으로 감소시키는...
이 때문에 대한전선의 우발채무를 모두 정리한 후에 다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금융권 및 인수합병(M&A) 업계에에 따르면 하나은행을 비롯한 10여개 채권단은 대한전선의 우발채무를 모두 정리한 뒤 클린컴퍼니로 재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무엇보다 단독으로 입찰한 한앤컴퍼니가 제시한 인수가격이 채권단의 희망가격과 차이가 매우...
여기에 스톤건설, 파인스톤CC 등의 우발채무 변제 방안도 확실치 않다. 이 부분을 두고 한앤컴퍼니와 채권단의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서는 대한전선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KT렌탈 매각은 예비입찰을 앞두고 인수후보자들이 하나씩 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노무라증권과 인수자문사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