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지정을 확정받았다.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중심으로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는 ‘신산업 활성화형’ 특구다. 정부가 규제특례를 허용하면서 부산은 사실상 국가 전력정책의 신(新)모델 실험장으로 올라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부산 강서를 비롯해 경기 의
용인시가 청소년수련원 이용료 감면 폭을 확대하고, 야영장 편의시설을 신설해 청소년 여가복지 향상에 나섰다.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더불어민주당·상현1·상현3동)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용인시 청소년
지하철 역사(驛舍)의 냉난방과 전력 사용을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제어하는 시대가 열린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AI를 활용해 지하철 역사 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가상화기반 에너지 통합형 철도역사 스마트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광주도시철도 1호선 남광주역사에 실증 적용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강화학습(Deep Reinforcem
해가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을 버는 마을이 있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은 태양광 발전으로 주민들이 월평균 7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일부 가구는 매월 20만원의 햇빛소득을 얻고 있다. 마을 발전을 위한 공동기금도 매달 60만원 가까이 쌓이는 ‘돈 버는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마치미 마을은 2015년부
SK브로드밴드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물가 상승, 인건비 상승, 임대료 상승 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인터넷 실속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17일 SK브로드밴드는 세종시와 손잡고 지자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종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한전KDN은 1일 국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 비중을 25%까지 상향 조정했다.
다양한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는 전 세계적인 약속이 됐다. 우리나라도 이를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을 만들고, 도시와 지역에서 다양한 탈탄소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가 하나 있다. 즉, 지역 간 격차, 균형발전 문제다.
2000년부터 2019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기요금 인상 등 비용 압박에 대응해 전사적인 에너지 전략을 본격화한다. 전력비 절감, 직접 전력 구매 확대, 재생에너지 전환을 3대 축으로 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전기요금을 현재 대비 25% 절감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전환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고정밀 환경·기후·에너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경기기후플랫폼’을 공개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AI와 빅데이터, 위성영상, 항공 LiD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이 플랫폼은 도민과 기업, 공공기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작동한다.
경기도는 도청에서 플랫폼 개시 행사를 열고,
귀뚜라미는 200kW급 마이크로 CHP(열병합 발전 시스템)가 북미 안전 규격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에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 마이크로 CHP는 현대자동차의 천연가스(CNG) 버스 엔진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 총에너지 효율은 85%에 달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한국전력공사, LS ELECTRIC(엘에스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등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내용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공용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조치다. GH가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H는 7일 “평택고덕·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2개 단지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며 “단지별 여건에 맞춰 생산전력을 판매하거나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한국동서발전이 해외 진출 확대와 에너지 신사업,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26일 “국내외 사업 확장과 신기술 기반의 미래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이날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력 공급자를 넘어 변화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선도자로
전력 계통의 한계를 넘고, 수도권 쏠림 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실증사업이 전국 7개 지자체에서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규제특례를 적용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을 통해 전력 직접거래, 저렴한 요금제, 재생에너지 기반 신산업 유치 등 분산형 전력 공급 모델을 시험하고, 지역 내 에너지 자립과 전력시장 혁신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가 단독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부터 모집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 규모의 주택용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도민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원 유형은 △도-시·군 연계 지원형, 5월 26~30일 △도 단독 지원형, 6월 9~13일이다. 도 단독 지원형은 '일시납'과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25일 "5조 원 이상의 재원이 예상되는 KTX 초기 차량 교체 사업을 앞두고 14년째 동결된 철도운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코레일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철도운임 인상 폭으로 17%를 제시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대전사옥 8층 디지털 허브에서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 초청 간담회에서 "지난해
한국전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은 13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중진공과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설비 개선의 필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투자 여력이 부족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현실을 반
서울 구로구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이번 무상 교체는 5개 협약업체(경동상사, 승보상사, 구로ENG, 린나이이엔씨, 홈시스구로)를 통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 60만 원과 잔여 자부담금을 추가 지원받아 보일러 교체 비용 전액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기요금 패턴을 분석하고, 요금급등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과다한 전기요금 부과를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한국전력은 실시간 요금 과다 예측 및 사전안내 서비스를 개발해 12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전은 이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난방사용과 여름철 냉방 수요 급증으로 예상치 못한 전기요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302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 부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런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93.0%에 달했으며,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