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은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5월 22일까지 주민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무안군 내 주택과 건물 소유주다. 희망자는 기간 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접수는 정부 공모 신청에 앞선 사전 수요조사 단계로, 최종 설치 여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 이후 확정된다.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건물에 결합 설치하는 사업이다. 태양광은 전력 생산, 태양열은 온수·난방, 지열은 냉난방에 활용된다.
개별 설비 지원과 달리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공모에 참여해 일정 권역 단위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무안군은 그동안 9개 읍·면을 중심으로 관련 설비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확보하고 공모 선정에 대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7년 추진 예정이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정부 공모를 신청할 방침이다. 현재 사업 예산은 확정되지 않았다.
무안군은 지난해 약 600개소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다만 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수요를 최대한 확보해 공모선정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 물량이 많았던 만큼 올해는 지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설치 여부와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가구별 전력 사용량과 설치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선로 연계 용량이 부족할 경우 사업 추진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