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와 국민연금 등 일반정부의 해외 채권투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이 1조500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외투자에서 외국인 국내투자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순국제투자) 규모는 5분기만에 2700억달러대를 회복하며 역대 2위 규모를 기록했다. 순채권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외
기획재정부는 3월말 기준 대외채무가 4339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51억 달러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3월말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205억 달러로 46억 달러 늘었다.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134억 달러로 105억 달러 증가했다.
외채 증가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투자 증가 및 은행부문의 차입 증
기관투자가들의 시가기준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2500억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증가폭은 5분기만에 가장 낮았다. 특히 코리안페이퍼(KP물) 투자는 2년9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주요국 주가가 하락한데다 최근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가속화에 해외 채권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대내적으로도 외환(FX)스왑포인트 급락세가 이어지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유가 상승으로 국제수지 취약성을 지닌 일부 국가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며 취약한 국가로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꼽았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유가가 급등해도 안정적인 경상수지 흑자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노무라(Nomura)는 최근 리포
“경제성장 흐름은 4월달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
2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이 총재는 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론을 드러냈다. 물가가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대내외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재선에 성공했지만 경제난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미국 등 서방 국가는 이번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해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유력 야권 후보도 선거가 속임수였다며 재선거를 요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대선 투표가 끝나고 나서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마두로 대통령이
“추가금리 인상은 하반기 물가 상승률을 보고 판단하겠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이 총재는 “올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1월(1.7%) 전망보다 낮은 1.6%로 예상한다”며 “물가 상승 압력이 크고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자본 유출 가능성이 높아지며 외환위기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8일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영향과 한국의 정책대응방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올해 안에 금리인상, 통화환수 등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이 1년 새 296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금융부채에서 비거래요인이 크가 증가한 영향이다. 순대외채권은 45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22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2017년 말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Net IIP)은 2483억 달러(약 268조4000억
지난해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외채무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외채권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기준 총외채가 4188억 달러로 전년대비 347억 달러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는 1159억 달러로 전년대비 112억 달러
금융당국이 보험사가 객관적 반증자료 없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삭감하는 행태를 집중 점검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2018년도 검사업무 운영방향 및 중점검사사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보험사는 객관적 반증자료 없이 자문의 소견만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삭감해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금감원은 의료자문 의뢰
“우연히 접하게 된 채권은 그야말로 신세계였고, 저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해외채권 트레이딩 경력 5년째인 양철욱 신한금융투자 FICC(채권·외환·상품)상품부 과장은 2009년 입사(옛 굿모닝신한증권)와 동시에 채권과 관련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금리 움직임에 따라 채권 가격이 변동되는 만큼, 사이클만 잘 타면 유동성 좋은 채권은
최근 원화강세(절상, 원·달러 환율 하락)가 지속되면서 수출경쟁력 악화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진단과 대응방안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렸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원화강세의 파장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긴급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최근 원화강세를 한목소리로 우려했다. 다만 지금의 상황이 금융위기를 재연시킬 만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해 말 3900억 달러(3892억7000만 달러)에 바싹 다가섰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년 만에 외환보유액을 100배 가까이 불린 셈이다.
주요국 외환보유액 순위도 홍콩, 인도 다음인 세계 9위 수준을 기록 중이다. 최근 증가세를 감안하면 연내 4000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외환보유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파산(디폴트)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관측이 나왔다. 5월 만기도래 하는 5억 달러 규모 해외채권 역시 롤오버(Roll-Over·만기연장)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8일 광물자원공사와 채권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연내 ‘한국광물자원공사법’이 국회에 재상장돼 통과될 것으로 봤다.
앞서 구랍 2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광물자원공사의 자본금
NH투자증권은 11일 금융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신규 사업기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WM사업부의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고객전략실을 신설해 고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WM전략본부와 WM지원본부간 편제를 조정해 대고객 상품솔루션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고령화시대로 고객과의 관계가 장기화될 것임을 감안해 W
우리나라 총외채가 9월말 기준 4091억 달러로 6월말 대비 18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권과 순대외채권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순대외채권은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차액이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단기외채(계약만기 1년 이하)는 1198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5억 달러 증가했다. 장기외채(계약만기 1년 초과)는 2893
해외채권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투자 해외채권 연간 판매금이 누적 1조 원을 돌파했다. 2012년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채권 공급을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해외채권 누적 판매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주목할만한 것은 달러표시 해외채권의 성장이다. 사실상 브라질 국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해
심각한 경제난과 정치 혼란에 허덕였던 베네수엘라가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에 빠지자 글로벌 원유와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만기가 돌아온 외채 이자 지급에 실패해 결국 이번 주 초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국가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SD)’로 강등당했다.
댄 예르긴 IHS마르키트 부회장은 15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