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7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대표 김병준 원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부산진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병원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다스 사회공헌 프로젝트–레다스 체인지'의 일환으로, 지역 의료기관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레다스 흉부
“저렴하지만 효과 좋아” 미국 여성들 한국행리쥬란 FDA 미승인…미국에선 ‘불법’
미국 여성들이 ‘연어 DNA 주사’로 알려진 미용 시술 리쥬란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각) 최근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미용 치료제인 리쥬란 주사를 맞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 여성들이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 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년(47만3340명)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32만284명)과 비교하면 3.1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 집계 결과 지난해 202개국에서
2024년 한국 의료관광이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환자 1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정부와 지자체, 업계가 한마음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한 성과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50만 명도 채 되지 않던 수치가 불과 몇 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니 양적 성장은 분명 눈에 띈다.
하지만 화려한 숫자 뒤에는 여전히 구조적인 불안정이 자리하고 있다.
정부가 2016년부터 시행해온 외국인 관광객 대상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올해 말 종료된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117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K-의료관광 산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외국인의 입국 편의 제고를 위해 우대심사대(패스트트랙) 혜택 대상을 확대한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열고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관광산업이 민생 및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여행, 화장품 관련주가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 38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26.29% 오른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18.26% 오른 7900원, 한국화장품은 8.58% 오른 1만12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부는 김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성형에 대한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검토와 정책적 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글로벌텍스프리는 5일 주주서한을 통해 “K-의료관광 활성화와 국가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외국인 환자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지속 운영은 필수”
중앙대학교의료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의료서비스 활성화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분야의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와 진료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진료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17만 명으로 전년(60만6000명) 대비 92.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던 외국인 환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11만700명으로 급감했으
서울시 강서구가 구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성과관리 운영방식을 대폭 변경했다. 기존 ‘부서’ 단위로만 진행되던 평가를 ‘부서’와 ‘개인’으로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동한다.
또 성과지표를 단순한 투입·과정지표 대신 주민 만족도와 같은 결과지표로 설정해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GTF)는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인 힐링페이퍼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만2000여 개의 사후면세 가맹점과 전국 120여 개의 시내환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GTF와 힐링페이퍼가 양사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간편하고
국내 외국인 의료관광의 첨병으로 기능하는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가 서울역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용객을 맞이한다.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연간 외국인 환자 100만 명 시대의 개막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21일 오전 공항철도서울역 지하 2층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이전으로
CBRE코리아는 메디컬 뷰티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와 메디컬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통한 오프라인 사업 기회 발굴 및 메디컬 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RRE코리아와 힐링페이퍼는 메디컬 분야 특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와 메디컬 뷰티 정보 플랫폼의 확장성을 고려한 다양한
전국의 20개 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연계한 종합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인 '수출 붐업코리아 Week'가 2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수출 성과 3억 달러 돌파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 2주 차를 맞아 22~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수출 붐업코리아 W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의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 5곳이 법무부가 지정하는 ‘2024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
3일 KMI에 따르면 KMI 강남검진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광화문센터와 여의도센터, 수원센터, 부산센터는 올해 신규 지정됐다.
법무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2024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2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 사업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 전략 국가의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현재까지 총 32개국 720명의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페더렐웨이 한인회와 서북미 지역 한인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MI의 이번 미국 현지 방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고려의
21세기 한국에 아직도 해외 원정치료를 가는 환자들이 있다. 병원이 지구촌 어느 국가보다 많고, 수조 원을 벌어들이는 제약기업들이 여럿 있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는 한국에서 참 기묘한 일이다. 한국 환자들의 엑소더스는 단지 병을 고칠 기술이나 의사가 없어서가 아니다. 그보다 훨씬 복잡한 돈 문제가 엉켜있다.
홍승봉 삼성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