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토리 M'은 200석 규모 공간에서 예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미술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영화이야기로 첫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감독에게 직접 듣는 연출 비하인드와 건강한 미디어 콘텐츠 감상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영화를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예술로 향유하는 신인 감독들의 첫 독립 장편영화가 극장에 많이 걸리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은 두 번째 영화를 찍을 수 있다. 이러한 순환이 막히면 제2의 봉준호와 박찬욱은 탄생할 수 없다.
14일 제77회 칸영화제가 개최됐다.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인 ‘한국영화의 밤’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동 설립자인 타카하타 이사오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 ‘빨강머리 앤’ 등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은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이다.
또 삼화페인트는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문화예술발전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운영 △문화예술...
AI, AR, VR 등 기술 기반 콘텐츠 기획자, 예술감독, 미술관, 박물관 등 학예관(전시, 보존, 경영분야), 큐레이터, 미술품 경매사, 예술경영, 미술전문 기자 등으로도 나아가기도 한다.”
-올해 학생 선발 계획은.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50명)는 수시 실기전형으로 15명, 정시 가군에서 35명을 모집한다. 수시 실기전형의 경우 1단계(5배수)는 서류 100%, 2단계는 서류 60%와...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시각예술가인 태국 출신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자신의 예술세계에서 가상현실(VR)을 처음 시도해본 작업인 '태양과의 대화(VR)'와 장편 영화인 '메모리아'를 함께 선보인다. 한국의 설치 작가 이미래와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작가인 유코 모리는 퍼포먼스 신작을 제작한다. 별도로 10월에는 공학, SF 대중문화 그리고 예술 간의...
이번 해에는 남미 출신인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가 예술감독을 맡았는데, 이번 미술 행사 주제를 외국인, 이민자, 실향민, 망명자, 난민 예술가들의 작업에 초점을 맞춰서 기획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성 정체성으로 박해받고 소외되고 있는 퀴어예술가, 자영업예술가, 민속예술가와 같은 미술계의 비주류 혹은 모국에서조차 이방인으로 취급받는...
'블루하우스'를 연출한 강낙현 감독은 "청와대라는 특별한 공간이 공연에 활력을 더해주고, 관객들은 낯선 장소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흥미롭게 조합하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라고 말했다.
멋진 드레스와 턱시도, 또 의외의 제복까지… 화려한 의상과 더 화려한 스타들이 총출동했던 백상예술대상이 ‘핑크빛 시상식’이 되었는데요.
그 반짝임을 이기는 ‘핑크빛’은 너무 강력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을 더 흥분하게 했죠.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60회 백상예술대상(이하 백상)에서 가장 큰 환호의 주인공은 바로 연하남이었는데요....
지난해 8월 입대한 이도현은 현재 공군 군악대로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파묘'팀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군복 차림으로 등장한 이도현은 남다른 제복 자태로 레드카펫과 시상식 본식을 빛냈다.
이날 '파묘'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이도현은 “봉길이를 연기할 때 어려웠고 감독님이 밉기도 했다. 대사도 어려웠다"면서도 "하지만...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김 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을, '무빙'이 TV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도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대상과 함께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자...
6월부터 주 1회 이상 이성주 전 한국예술종합원 영재원 원장 등 전문 강사진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지휘 및 음악 감독은 1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 출신의 이민형 지휘자가 맡는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우고 내한 공연 리허설을 참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할...
2년 뒤인 1989년 임 감독의 영화인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안의 블루'(1992)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최고 흥행 배우로 자리 잡았고, 대종상·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대표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21세기 들어 한국영화계가 변하면서...
최희준 예술감독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임현정, 테너 존노,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가 협연한다. 돗자리를 준비하면 잔디밭에 앉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5월 25일 오후 7시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에는...
조원용 감독의 '손끝의 말'은 시 쓰는 청각장애인을 통해 예술을 마주하는 인간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두 영화는 장애인에 관한 편견을 서사의 동력으로 삼지 않지 않는다. 고난에 빠진 장애인이 아닌 다채로운 개성으로 무장한 장애인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딛고 있는 땅을 풍요롭게 묘사한다.
권수민 감독의 '거짓말 알레르기'의 주인공은 퀴어이자 무성애자다....
차이밍량 감독은 대만 예술영화의 상징이다. 1994년 '애정만세'로 제5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이후 '하류'와 '구멍'이 각각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3대 영화제의 부름을 받은 거장이 됐다.
그는 2001년 '신과의 대화'라는 영화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23년 만에 '행자 연작'으로 전주를 찾았다. '행자 연작'은...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고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솔리스트뿐 아니라 음악제 예술 감독으로서도 꾸준히 음악 세계를 확장하는 첼리스트 박유신이 호흡을 맞춘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더 코믹스 위 러브(The Comics We Love)’ 전시를 진행한다. 영화 ‘스타워즈(Star Wars)’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삼화페인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지원하고,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시회, 박람회를 지원,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전시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동 설립자인 ‘타카하타 이사오’ 전시다. 타카하타 이사오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 빨강머리 앤 등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은...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성 영화'
허 감독의 말처럼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들이 있다. 다른 영화제들과는 달리 예술영화, 실험영화, 독립영화들을 주로 소개하는 특성 때문이다. 올해 공모작은 총 2260편으로 지난해보다 357편 증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제경쟁 부문은 총 747편이 접수돼 전년 대비 143편 증가했다....
2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한다. 김선욱 지휘자가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러가 29살에 작곡한 1번 교향곡은 다른 말러 교향곡의 기본이자 토대가 되는 작품이다. 그의 다른 교향곡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라...
전시를 기획한 임근혜 예술감독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이 차세대를 위한 예술 실천과 미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탐구하는 글로벌 교류와 연대의 플랫폼으로서 기능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60회째를 맞이한 베니스 비엔날레는 20일에 개막해 11월 24일까지 열린다. 한국관도 같은 기간에 운영되며 구정아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