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유동성커버리지(LCR) 비율과 예대율 규제완화 등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29일 정례회의를 개최,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금융감독원과 그동안 유연화 조치가 취해진 25개 조치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 중 유연화 기간이 정해져 있는 10개 조치에 대한 연장 여부를 검토했다....
강 연구위원은 “(지방은행) 예대율이 악화되면 자금 공급의 제약이 있을 수 있고, 지역 기업 대출이 악화될 수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지방은행 설립 취지가 위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희원 BNK부산은행 노조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한 후 개인 예금과 우량 신용대출이 이탈했다”며 “토스뱅크가 영업을 시작하면 지방은행 고사는 지금보다...
지난해 비수도권의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예대율)은 127.4%로 수도권(92.4%)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191.5%)의 예대율이 가장 높으며, 전북(81.5%), 강원(89.0%), 전남(98.2%)은 예대율이 100%를 하회했다.
지난해 비수도권의 업대출액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액 비중은 95.9% 수준으로 전년(95.4%) 대비 0.5%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의...
박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성장 요인으로 자본 확충에 따른 규모의 경제, 예대율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시현으로 봤다. 케이뱅크는 아직 규모가 초기고정비를 커버할 만큼 충분하지 못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신규 사업자 진입으로 인한 경쟁 심화가 수익성 저하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박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을 성장을 통해 커버하고 수수료...
지자체 금고 은행으로 선정되면 매년 수조 원에 달하는 세입·세출을 관리하며 예치금을 운용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금)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지자체의 각종 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공무원과 가족을 비롯해 산하기관까지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매번 치열한 경쟁이 반복된다. 금고 은행 계약 기간은 통상 4년이다.
문제는...
80%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은행 예대금리차는 2bp 확대된 2.1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5월(2.12%p) 이후 최대치다.
송 팀장은 “은행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 수신금리는 LCR과 예대율 등 규제완화 연장과 수시입출식예금 증가로 자금유치 요인이 약화된 반면,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상승과 대출관리에 따른 가산금리 인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예대율 낮지만 NIM 개선 영향은 제한적
주주환원정책 관련 보다 진전된 의지 피력. 가격 매력도 높은 편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올해 3분기부터 다시 증익 사이클
1분기 영업이익 1269억 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긍정적인 무역 시황. 가스전 하반기 개선. 신사업 성장 지속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지주
핵심이익 증가와 대손 비용...
김 연구원은 “풍부한 시중 유동성에 따른 조달 비용 하락은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대율이 98.4%로 감소하면서 마진 관리가 수월해졌다”면서 “금리 감면권 축소 등 3분기부터는 운용 수익률 개선까지 더해져 NIM은 4분기까지 지속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연체율은 0.25%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면서 “2분기 중소기업 상시 신용평가가...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80∼100% 이하인 상호금융의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을 산정할 때 조합원 가중치를 높게 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호금융의 조합원·비조합원 대출 비율은 업권별로 다르다. 신협은 대출의 3분의 2를 조합원에게 돌려야 한다. 농협은 조합원 대출이 절반인데 여기에는 준조합원과 간주 조합원에게 나가는 대출도...
은행의 예대율 적용 유예 기한은 12월 말로 연장된다. 예대율 5%포인트 내의 위반에 대해서는 제재가 면제된다. 개인사업자대출 가중치 조정 기한은 9월 말로 늘어난다. 현재 개인사업자대출 가중치는 100%에서 85%로 인하됐다.
저축은행과 여전사의 유동성비율 한시적 적용 유예기한은 연말까지 연장된다. 유동성비율 10%포인트 내 위반에 대해선 제재가 면제된다....
규제유연화 조치는 LCR규제 완화(2021.3월 말 종료), 예대율 유예(2021.6월 말 종료) 등 종료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피해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금융지원 및 한시적 규제유연화 조치의 재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일시적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위기대응 컨설팅 등 재기지원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금융지원 정상화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도입한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한시적 적용 유예 등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는 금융사별로 선별적으로 적용하고, 코로나19 대응이 아닌 불요불급한 대출 취급 비중이 높은 금융사는 금융규제 유연화 연장·정상화 과정에서 차별 적용하기로 했다.
급격하게 늘어난 급격한 가계부채도 장기적 시계(視界) 하에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다음달 말 종료되는 금융회사 LCR 규제 완화나, 6월 말까지 적용되는 예대율 규제 유예 등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제2금융권의 리스크 관리도 강화한다. 여신전문금융회사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 시행, 저축은행 완충자본제도 도입, 상호금융 거액 여신 및 업종별(부동산·건설업종) 여신 규제 강화 등이 추진된다.
지방은행 평가제도 개선, 상호금융 중앙회의...
대출자금 조달과 예대율을 맞추기 위한 예금유치노력의 결과다.
저축은행 일반대출금리는 11bp 하락한 9.94%를 보였다. 작년 9월에는 42bp 급락한 바 있다. 반면, 새마을금고 일반대출금리는 14bp 상승한 3.98%를 나타냈다. 이는 2019년 7월(+14bp) 이후 1년5개월만에 최대상승폭이다. 새마을금고는 가계대출 금리가 낮고 기업대출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총량관리...
내년부터 강화되는 예대율규제로 저축은행 예대금리는 동반 상승했다. 예대율규제를 맞추려면 대출을 줄이고 수신을 늘려야 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10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전월대비 보합인 0.88%와 2.66%를 기록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M2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나 대출수요가 소폭 줄어든 점이 반영된 결과로 대출이나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기업 자금조달은 여전히 원활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 금통위원은 지난해 8월 신예대율 규제 도입으로 은행들이 정기예금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함에 따라 지난해 9월 M2 증가율이 높아졌던 것도 올해 M2 증가율이 낮아지는 요인이라고 꼽았다.
또, 정기예금금리는 은행들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및 예대율 관리를 위한 자금유치 노력 강화가, 가계대출금리는 은행별 대출증가 속도조절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스프레드 확대가 각각 영향을 미쳤다. 반면, 대기업 대출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5bp 하락한 0.63%를 기록한 가운데, 고신용차주 비중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잔액기준...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 기준을 맞추는데도 CD나 ABCP가 유리하다. 은행채는 예금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CD 및 ABCP는 예금으로 친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실물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를 한시적으로 풀었다. 은행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내년 6월까지 5%포인트 이내의 예대율...
예대율 산정시 예수금 인정 CD를 현행 지표물과 기타물은 각각 150%, 50%로 인정된다. MMF의 동일인 발행 취득 한도 산정때 CD 지표물에 대해서는 MMF 자산총액의 5%까지는 자산에 반영하지 않는다. CD수익률 제출증권사의 CD거래 부담을 경감하고 산정방식 개편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CD 수익률 제출증권사의 콜참여가 허용된다.
금융위는 “올 하반기까지 새로운...
앞서 금융당국이 지난 4월 규제 완화 시한을 은행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은 내년 6월로 잡은 것과 달리 LCR 규제는 6개월로 짧게 잡은 바 있다.
은행업 감독규정에서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LCR 규제 비율을 바꿀 수 있도록 한 기간이 6개월 이내이기 때문이다. LCR 규제 연장 여부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