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권의 ELS 자체헤지 시 여전채 편입비중 축소(12%→8%) 유예도 이달 말 종료되며, 자사보증 PF-ABCP 매입 시 NCR 위험값 완화는 6월 말, 지주사의 자회사 간 신용공여 한도 완화 조치도 6월 말 종료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회사채·단기금융시장 등 금융시장이 작년 하반기 경색 상황에서 벗어나 확연히 개선됐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작년 12월...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 조달금리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4분기 카드사들이 소극적인 대출 영업에 나섰고, 상대적으로 저신용자의 카드론 이용이 어려워졌다. 4분기 평균 카드론 금리는 16.5%로,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다.
카드론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대상이어서 이미 다른 대출이 있는 저신용자가 신규 이용이 어렵다는 점도 이용 감소의 요인...
여전채 발행 감소에 대한 대체 조달수단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업 경영 활동을 위한 자금조달수단이므로 발행 규모는 일정수준 내에서 발행 규모는 이어진다는 것이다.
김기연 나이스신용평가 SF평가본부 연구윈원은 "정부와 채권시장 안정화 대책, PF ABCP 매입감독당국은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해, 2022년 말까지 CP(기업어음) 금리 상승...
올해도 채권 발행 수요는 공사·은행·회사·여전채 등 전 영역에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이 팬데믹 시기에 발행한 부채의 만기가 내년에 도래하면서 차환 수요가 높고, 국내·외 경기 둔화와 국내 자금 시장 불안정성을 감안할 때 지금이 유동성을 확보를 위한 발행 환경으로서는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채권발행시장(DCM) 관계자는 "서서히 좋아지는...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용등급 AA+인 신한·삼성·KB국민카드의 3년물 카드채 평균 금리는 4.328%로 하락했다.지난해 11월 6.088%까지 치솟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전채 금리가 최근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아직 1년 전(2%대)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높아 부담이 크다"면서 "여전채 금리가 실제...
금리 인상으로 여전채 발행이 어려워지자, 오토론 등 유동화증권 거래를 통해 대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날 출시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의 흥행 성과에 따라 향후 MBS 발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등 정책형 주택담보대출 공급이 증가하면 ABS 발행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여신전문회사 여전채 등급 요건을 'A-등급 이상'에서 'BBB-이상'으로 완화한다. 여전사들이 자금상황에 따라 시장경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1조 원 규모의 건설사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행 등을 감안해 대기업 계열한도를 기존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늘린다.
금융위는 올해 1분기 중 발행을 개시할...
여전채의 경우 지난해 10월 대비해 다소 낮아졌지만, 지난해 초(연 2.8%)와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보험사들은 약관대출을 조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대출중개 플랫폼을 통한 약관대출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현대해상은 보장성보험의 약관대출 한도를 잔존만기에 따라 차등 조정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달부터 변액보험을 제외한 상품들의 약관대출...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가 은행채와 달리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은행채는 순상환 기조였으나, 여전채는 순발행을 지속하면서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기타금융채(여전채)의 순발행액은 1조6380억 원으로, 은행채가 4조5000억 원의 순상환을 보인 것과는 대조됐다.
이에 대해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은행채(순상환)는 건전성 지표...
지난해 말 기준 ABS 전체 발행 잔액은 230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금감원은 “MBS 발행은 2021년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며 “상반기에 안심전환대출 등을 기초로 한 MBS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금리 상승으로 여전채 발행이 어려운 여전사의 자금 조달 창구로 ABS 발행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여신업은 수신 기능이 없어 오로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에 자금조달을 의존하고 있다. 카드사에는 은행의 예·적금처럼 수신기능이 없어 채권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이때 채권금리가 오르면 치러야 할 이자가 늘어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다.
현재 여전채(AA+급 3년물) 4.658%다. 지난 11월 6.088%까지 치솟았던 금리는 금융당국의 채권시장 안정화...
정책적 지원의 필요가 있는 여신전문회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여전채 등급 요건을 'A-등급 이상'에서 'BBB-이상'으로 완화했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에 신보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포함해 대기업 최대 1500억 원, 중견기업 최대 1050억 원, 중소기업 최대 250억 원이다.
특히 신보는 통상 3월 이후에 P-CBO 첫 발행을 시작해 왔으나, 올해는 불안감이...
수신기능이 없는 카드사의 경우 자금 조달의 약 70%를 여전채에 의존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여전채가 오르고, 이는 조달비용이 상승으로 이어져 수익이 악화로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미리 조달해 둔 채권의 영향으로 제한적이었지만, 올해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경우 당장 1분기 부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물가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30일 "여전채 매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해외로부터의 자금조달 경로를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영업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신금융업권이 최근 당면하고 있는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현재 우리 업권은 경기 침체로부터 파생된...
또한, 증권사는 부동산 PF 채무보증 이행이 확대될 가능성과 최근 원·달러 등 주요국 환율 급등락에 따른 파생결합증권 관련 마진콜(margin call, 추가 증거금 납부요구), 저축은행은 PF대출 부실 우려와 은행 수신경쟁에 따른 거액예금이탈 가능성, 여전사는 단기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여전채 발행 여건 악화와 자금조달구조 단기화로 인한 차환리스크 압력을...
여신업은 수신 기능이 없어 오로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에 자금조달을 의존하고 있다. 카드사에는 은행의 예·적금처럼 수신기능이 없어 채권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이때 채권금리가 오르면 치러야 할 이자가 늘어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다.
여전사의 자금 조달 비용은 한국은행의 연이은 금리 인상에 따라 수직으로 상승했다. 'AA+' 등급의...
내년까지 10대 그룹 계열 기업들이 갚아야 할 회사채(여전채 포함)가 45조 원에 달하는데, 시장 금리가 오르면서 신용도가 낮은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회사채를 1차 만기 도래 후 24시간 안에 갚지 못하면 부도처리 된다.
18일 본지 취재결과, 10대 그룹사(삼성·SK·현대자동차·LG·롯데·포스코·한화·GS·현대중공업·신세계)가...
개인은 회사채, 기타 금융채(여전채), 특수채, 국채, 은행채 등을 2조4000억 원 순매수하면서 고금리 채권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11월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 영향으로 4.03%로 10월 대비 7bp 올랐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10월보다 2조9000억 원 늘어난 4조2000억 원이었다....
실제, CP금리와 신용스프레드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회사채·여전채 발행 부진이 이어지고, 증권사 CP 및 PF-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차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유통시장 또한 거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 부동산 PF 부실화, 연말 자금수급 악화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런...
이어 "여전사는 선제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을 추가로 확충하고 단기수익성 확보를 위한 영업은 막고 있다"면서 "채안펀드에서 여전채를 일정부분 매입을 해주는 등 자금시장 경색 해소를 위해 정부가 시장안정조치를 취한 만큼 자금경색이 차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여전사들은 자금 조달 창구인 여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