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항만에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과 용달 화물선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분께 여수시 만흥동 신북항에 정박된 2692t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24t급 화물용 용달선 B호(선원 4명)에 잇따라 불이 났다.
화재 당시 A호에는 선원 14명이 타고 있었다. B호에도 4명이 타고 있었다
전남 여수에서 항구에 정박 중이던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과 용달선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6일 오전 1시 4분께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서 2692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와 옆에 있던 용달선 B호(24t급)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다른 선박에서 화재를 목격,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여수해경으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폐쇄된 여수신항을 대체할 여수신북항이 준공됐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 5월부터 총 1330억 원을 투입해 외곽시설 1360m(방파호안 700m, 방파제 660m)를 외곽시설 축조공사를 19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월파 방지 및 정온수역 확보를 위해 기존 방파제보다 5m 이상 높은 방파제(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