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나보타가 엘러간의 보톡스와 동일한 분자량으로 경쟁제품 대비 비교우위에 있다”며 “미국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3가지가 판매 중 인데, 분자량이 상이해서 각 제품별로 사용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보타는 900kD의 분자량으로 보톡스와 동일하게 시술, 처방이 가능해 경쟁제품 대비 편의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자연스럽게 동남아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대만 미용성형 시장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지닌 DMT와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공격적인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만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와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 3개뿐이다.
국가들의 경제권은화교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동남아 화교 경제권과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에 있는 대만에서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동남아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만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Botox),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Dysport), 독일 멀츠의 제오민(Xeomin) 등 3개다.
이어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는도 내년 1분기 나보타 출시까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나보타(DWP-450)는 엘러간의 보톡스 이후 미국에서 출시하는 최초의 900kD 톡신이라고 강조했다. 초기 20% 수준의 가격 인하로 기존 의약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는 50여개 이르지만 상용화에 가까운 임상 3상 단계의 약물은 다국적 제약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엘러간, 미국의 인터셉트테라퓨틱스, 프랑스 장피트에서 개발하는 4개에 불과하다.
알테오젠이 계약한 링코젠은 미국 뉴저지에서 당뇨, 비만 등의 대사성 질환과 비알콜성지방간염을 개발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HL036은 엘러간의 안구건조증 바이오의약품 '레스타시스'를 개량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린 '바이오 베터'(Bio-Better·기존 바이오의약품보다 효능과 편리성을 높인 신약)로, 2016년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글로벌 임상개발을 진행 중이다.
HL036의 임상2상 시험은 미국의 안과 전문 CRO인 Ora사를 통해 미국 보스톤 지역 2개의...
클레이셔 점안액은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나노 점안제로, 2016년 기준 전세계 1조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다국적제약사 엘러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를 개량한 의약품이다. 기존 점안액 보다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액이 무색투명하며 사용 전에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인터림스와 함께 클레이셔의...
메디톡스와 휴젤 모두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도 두드리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엘러간과 총 3억6200만달러 규모의 ‘이노톡스’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임상3상시험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휴젤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최근 중국에 메디톡신의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엘러간에 기술수출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3상시험이 올해 시작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경영시스템 구축’과 ‘퀀텀점프’를 정하고 2022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2022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국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독소제제는 중국 란주연구소의 BTX-A와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등 2개에 불과하다.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중국 내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선정하고 지난해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중국 진출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이미 지난해 말 암젠·엘러간이 허가를 신청했다.
양사 모두 개발 완료 제품 이외에 추가로 상업화가 임박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눈에 띄지 않는다.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기존의 정맥주사보다 환자의 편의를 높인 피하주사 제형(SC) ‘램시마SC' 개발을 위한 임상3상시험을 진행...
현재 메디톡신은 눈꺼풀경련, 첨족기형, 뇌졸중의 상지경직, 미간주름 등 4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현재 방광기능장애, 경부근긴장 이상 등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하고 있다.
국내 출시된 보툴리눔독소제제 중 엘러간의 보톡스가 가장 많은 8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엘러간으로부터 에보글립틴의 기술수출 계약에 대해 종료를 통보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4월 토비라와 총 6150만달러 규모의 에보글립틴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에보글립틴은 국내에서 슈가논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 당뇨신약이다. 이 계약은 에보글립틴을 당뇨치료제가 아닌 NASH 치료제 용도로 슈가논의 상업화를 시도하는...
또 “나보타는 엘러간의 제품과 동일한 크기이고 따라서 엘러간과 경쟁하고 있지만, 레방스의 제품은 분자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출시 이후 나보타와 경쟁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올해 4분기 매출액 예상치는 전년동기 대비 11.5% 늘어난 2376억 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5.2% 줄어든 140억 원이다. 작년...
엘러간과 바이엘은 2년만에 직원 수가 각각 14.9%, 12.8% 줄었다. 바이엘은 2015년 758명에서 1년 만에 직원 수가 204명 감소했다. 일라이릴리(-12.9%), 노바티스(-11.4%), 옥시레킷벤키저(-14.1%) 등도 직원 규모가 10% 이상 축소됐다. 한국화이자도 지난 2년 동안 767명에서 697명으로 70명 줄었다.
고용 규모를 줄인 업체들이 모두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은...
한편 FDA 허가를 받은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엘러간이 출시한 ‘레스타시스’와 샤이어의 ‘자이드라’ 등 두 개에 불과하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자이드라는 4개월여 만에 5400만 달러(약 600억 원) 매출을 올렸다. 자이드라가 신약 승인을 받기 이전 13년 동안 레스타시스가 미국에서만 1조 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독식했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지만 지난해 말 암젠·엘러간이 허가를 신청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유럽에 비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늦게 열린데다 아직까지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성공 사례를 배출한 적이 없어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크다는 시각이 많다. 유럽 의약품청(EMA)은 2005년 바이오시밀러...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엘러간과 총 3억6200만달러 규모의 ‘이노톡스’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노톡스는 동결 건조 방식의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를 액상 형태로 개선한 제품이다. 당시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원조인 엘러간에 후발의약품을 수출했다는 이유로 메디톡스는 큰 화제를 모았다.
대웅제약도 자체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의 미국 진출을 예약한...
대웅제약이 미국 보톡스시장에 진출하면 1위 기업인 엘러간의 독과점 형태를 깨뜨릴지도 주목된다. 세계 보톡스 시장의 73%, 미국 시장 85%가량을 점유한 것으로 알려진 엘러간은 대웅제약 나보타와 효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2~3배 비싸다. 이런 가격경쟁력으로 대웅제약의 연간 매출은 500억 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