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결혼 아닌 ‘국공 합작’”이낙연 `화이부동, 구동존이로 나아간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신당은 위장 결혼을 한 것’이라는 비판에 “(양두구육을) 바로잡기 위해 ‘국공 합작’을 했다”고 응수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를...
이어 “이 고리를 끊지 못하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정상인은 당대표를 하지 못할 것이고, 가장 비굴하고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지록위마에 양두구육을 콤보로 하는 자만 당대표를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랬을 때 당은 망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싸가지 없는 사람들아. 당신들이 선출된 대통령으로 선출된 왕인 양 모시다가 이 당은 정상적인 당...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과거 ‘양두구육’ 사자성어 사용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부쳐진 것을 두고 “나는 ‘양두구육(羊頭狗肉·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다)’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았다. (두...
앞에서는 사죄하는 척하다 뒤에서 침을 뱉는 ‘양두구육’이 따로 없다”며 김 최고위원과 김 위원장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김 최고위원의 5‧18 발언에 윤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김 최고위원의 망언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기다린다”고 했고, 임선숙 최고위원도 “대통령...
이 후보는 “장후보가 표현의 자유를 들고 나온 것에 적잖이 놀랄 수밖에 없다”며 “그간 ‘양두구육’이라는 표현은 표현 그 자체로 해당 행위라며 윤리위 징계를 강변하더니 여성 연예인을 성적으로 대상화한 자신의 판타지 소설엔 표현의 자유를 들먹인다 건 민주당식 내로 남불법 아니던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리위 징계든, 형사처벌이든 불가피한...
이 과정에서 ‘양두구육’, ‘체리따봉’ 등이 논란이 되면서 윤핵관과 설전을 벌였다.
그는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로 전당대회 결과를 가늠할 수 없다고 봤다. 이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전당대회에 나왔을 때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 마지막에 여론조사를 했을 때 54%까지 받은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실제 전당대회 당원 투표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얼마 전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를 잃었고, 지금 ‘Poverty Porn(빈곤 포르노)’이라는 앞으로도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해봐야 되는 용어를 잃는다”고 적었다.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할 때 사용했던 ‘양두구육’에 국민의힘이 “대통령을 개고기에 비유했다”고 반발한 것에 빗대 ‘빈곤...
이어 “정권초기부터 이준석 전 대표는 대통령을 양두구육이라 하며 흔들어 대더니, 이제 유승민 전 의원이 뒤를 잇는가 보다. 윤석열 당원도 징계하라 하니”라며 “자해하지 말자”며 비꼬았다.
안철수 의원도 유승민 전 의원에 각을 세웠다. 안 의원은 9일 MBN 정운갑 집중분석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의 출마에 대해 “힘들 거라고 본다”며 “지난번에 경기지사...
당초 ‘양두구육’, ‘신군부’ 등 이 전 대표의 거친 발언을 핵심 징계 사유로 들던 윤리위는 가처분 신청도 여기에 포함시켰다.
이준석 ‘총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이유는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는 2024년 열리는 총선과 맞닿아 있다는 점이 의문을 자아낸다. 이 전 대표는 2024년 1월 8일 징계가 풀린다. 이는 같은 해 4월 10일에 열리는 총선을 3개월 앞둔...
윤리위는 오후 7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한다. 이 전 대표는 ‘양두구육’, ‘개고기’, ‘신군부’ 등의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해 윤리위 징계 심의 대상으로 올랐다. 지난 8월 연찬회 때 금주령을 어긴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도 함께 논의한다.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계를 향해 '양두구육', '신군부' 등으로 비판하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추가 징계 심의에 들어간다. 추가 징계에서 이 전 대표에게 제명이나 탈당 권고 등 중징계가 내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전 대표 측은 윤리위의 출석과 소명 요구에 의견제출 통지 기한을 지키지 않는 등 절차상으로 위헌·위법이므로...
국민 기만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등에게 '양두구육' 등의 비난 언사를 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에 직면한 상황을 소환하며 여권을 비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당원존 개장에 맞춰 당원들이 함께 자리해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을 들었다.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양두구육’, ‘개고기’, ‘신군부’ 등의 표현을 한 것과 당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징계 사유로 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 측은 징계 개시 결정 열흘 후에야 소명요청서를 보냈다는 점도 귀책사유로 들었다. 윤리위는 지난 달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개시를 결정했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는 ‘양두구육’, ‘개고기’, ‘신군부’ 등의 거친 발언을 일삼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3년’이나 ‘탈당 권유’, ‘제명’ 등의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규정상 추가 징계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이전 징계보다 무거운 징계를 한다고 돼 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도 18일 윤리위 회의가 끝난 뒤 이 전 대표의 징계 수위에 대해...
또 “윤리위가 만약 ‘양두구육’이라는 네 글자를 가지고 이준석 대표를 추가로 제명하거나 탈당 권유를 하거나, 또 징계를 추가로 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웃지 않겠냐”며 “대통령 막말 가지고 온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운데, 대통령 막말은 괜찮고 사자성어는 안 되는 거냐 이렇게 된다”며 “윤리위가 추가 징계를 하는 것은 너무나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면에는 ‘양두구육’, ‘개고기’ 등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추가 징계를 개시한 당 윤리위원회와 이를 보고도 침묵하는 당내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엔 연설에서 ‘자유’를 강조한 윤 대통령을 비꼬았다는 해석도 있다.
이 전 대표는 “독일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가치 판단의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독일의 숄츠 총리는 그에 따른 충격을...
☆ 고사성어 / 양두구육(羊頭狗肉)
‘양 머리에 개고기’라는 뜻.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나 겉으로 그럴싸하게 허세를 부리는 것을 말한다. 오등회원(五燈會元)이 원전. 제(齊) 영공(靈公)이 여인들이 남장하는 것을 좋아하자 여인의 남자 복장이 유행했다. 남장을 금지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영공의 질문에 안자(晏子)가 남장 금령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를 답한 말에서...
‘양두구육’, ‘개고기’ 등의 발언으로 징계 개시를 결정한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는 밀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아직 이 전 대표에게 윤리위 소명 요구나 출석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가 잠잠한 이유는 섣불리 ‘제명’ 카드를 내밀었다간 다시는 징계를 꺼낼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가처분이 기각된다면 윤리위는 재빨리 이 전...
중징계와 가처분, 체리따봉, 양두구육, 신군부, 제명 등의 단어가 잘 대변한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주연급 조역으로 등장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윤핵관의 이전투구로 몇 달을 허송했다. 내홍은 진행형이다. 28일 열리는 법원의 비대위 가처분 심리와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심의에 따라 또 한 차례 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 그러니 민생이 눈에 들어올 리...
같은 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 전 대표의 '신군부', '양두구육' 등 발언 등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법원이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면 국민의힘은 혼란이 가중될 밖에 없다. 앞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효력을 잃은 뒤 당헌ㆍ당규를 바꾸며 꾸린 두 번째 비대위마저 무너진다면 추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