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5일 남양주시와 신한금융그룹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지난 10월 개최한 ‘2025년 제2회 기업유치·지원위원회’에서 신한은행의 제안이 심의·가결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신한은행은 올 4월부터 약 6개월간 제2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및 개념설계 컨설팅을 진행하며 총 130개 후보지를 대
정부의 약가 개편을 두고 제약산업계와 정부·학계·시민사회의 의견이 분분하다.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와 제약업계 성장을 병행하기 위한 묘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가정책 개혁’ 토론에서는 제네릭의약품 약가 인하를 둘러싼 각계 입장이 공유됐다. 보건복
3분기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3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7대 가두상권의 평균 공실률은 14.3%로, 작년 동기 대비 0.8%포인트(p), 전 분기 대비 0.9%p 하락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경기 회복 기대감, 대형 브랜드의 오프라인 확
이엔셀(ENCell)은 5일 호주 멜버른의 셀타라피(Cell Therapies)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 제조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테라피는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이다. 이번 MOU는 두 회사가 보유한 GMP 제조 인프라, 임상 및 상업생산 경험, 규제 및 기술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두 해운사도 부산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정부의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선사는 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성익 SK해운 사장,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두 해운사는 이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이 7조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7조24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지수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송미령 장관,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단과 간담회도매시장 경쟁 촉진·가격 변동 완화…출하자 지원·유통제도 개선 논의
농산물 유통 구조 개편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단과 만나 도매시장 공공성 강화와 경쟁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 23일 상장 이후 전날까지 약 2개월 간 SOL 코리아고배당 ETF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1584억 원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배당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과
“최소침습수술을 전 영역을 통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흑자전환이 목표입니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기술을 기반으로 최소침습수술 기구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상속세 납부 시 상장주식 물납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상장협은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해당 개정안은 상속세 납부시 현금 대신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납부하는
제429회 정기국회 종료...내항해운·선원복지 관련 과제 다수 논의내항선원 비과세 확대 논의, 조세소위 부대의견 채택…후속입법 속도 기대
해운업계가 정기국회에서 내항상선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이 안 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업계는 근로환경 개선이 선원 복지와 안전 확보의 핵심 과제라며 내년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국해운조합은 5일 내항선
진옥동 2기 완성…"성과의 질·내부혁신 강조"
신한금융그룹이 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 대표를 교체하기로 했다. 신한자산신탁과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유임됐다.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CFO)이 신규 추천됐다. 천 후보자는 지주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
금융위원회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데이비드 A. 자폴스키 아마존 수석부회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금융권이 AI·클라우드 시대에 어떻게 대비할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금융권의 AI·클라우드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연말 건축물 사용승인 완료 예정…내년 상반기 중 양산 목표공장서 포토 3대 소재·HBM 패키징·TPF까지 한 번에
4일 찾아간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한쪽에 자리 잡은 약 5400평 부지. 공장 외관은 대부분 형태를 갖춰 폴리머와 감광제(PSM) 제조시설, 위험물, 유독물, 저온 보관시설, 유틸리티 시설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한울소재과학이 전략적 투자
내년 1월 3주차 최대전력수요 전망⋯2022년 피크와 유사최대 규모 공급려 확보로 예비력 17GW 유지⋯"수급 안정적"
올 겨울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겹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였던 2022년과 맞먹는 94.5GW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의 공급능력을 확보, 안정적인 예비력을 유지한다는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 부문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4명의 전무 승진자를 발표했다. 또 김용식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조직 안정성을 위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인프라 사업팀을 사업부로
미국 시장 공략 나선 포스코그룹클리프스 지분 인수 시 필요 자금 2兆HMM 인수전 참여 후순위 가능성
포스코그룹이 미국 철강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동맹 체계를 구축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단위 자금을 투자해 클리프스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기존에 언급되던 HMM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포스코
세라젬은 김상식 중국 법인 사장이 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산업 공헌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 개인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김상식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광역두만개발계획(GTI)을 정식 국제기구로 전환하는 논의를 주도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5차 GTI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GTI는 중국 동북 3성과 내몽골, 러시아 연해주, 몽골 동부, 한국의 동해안, 북한의 나진·선
한국 경제가 내년에 아시아 주요국 중 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최근 달러당 1500원에 육박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원화도 강세전환할 것이란 관측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ING는 5일 ‘2026 글로벌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0%로 제시했다. 올 전망이 1.2%라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