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짐바브웨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도입을 추진하며 아프리카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22일 방사선보건원에서 짐바브웨 교육혁신연구개발센터(CEIRD)와 업무협약을 맺고, i-SMR 도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i-SMR 도입 예비타당성조사
전력 수급과 에너지 자립을 모색하는 아프리카 국가들 사이에서 한국형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한수원은 아프리카는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시장이라며 한국형 원전의 수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3~24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AFNBP(AF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