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원내대표 선출을 통해 지도부 재정비에 들어간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음 주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치러진다.
원내대표 선거엔 친명(親明·친이재명)계 서영교·김병기 의원이 최종 후보로 등록해 양자대결을 벌인다.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던 3선의 김성환·조승래 의원은 최종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조승래 의원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내란 특검법)과 채 해병 특검법을 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박 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오늘 본회의는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여는 첫 본회의"라며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대선 후엔 국회 의정활동 집중'거부권 폐기' 법안 재추진하나
6·3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행보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쌍특검법', '반도체 특별법' 등 국회 논의가 잠시 중단됐던 법안들의 처리 시기와 방향이 주목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대선 직후인 이달 5일부터 6월 임시국회 개회를 요구하는 소집서를 제출했다. 본회의
우원식 의장에 5일 임시회 소집 요구서 제출李 '사법 리스크' 해소 선거법 등 처리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5일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시국회가 열리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처벌불가토록 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임기가 끝날 때까지 재판을 정지토록 하는 형사소송법 등이 다뤄질 가능성
'형소법 개정안' 관심도 1위6일 만 '국민의견' 약 2만5천건반대 2만건, 찬성 1천건尹 지지단체, '좌표찍기' 정황도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을 중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약 2만 건이 넘는 국민 반대의견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입법예고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입법예고가 진행 중인 법안 중 국민 의견이 가장 많이 달린 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이 내려진 뒤부터 민주당이 강공 모드로 전환해 정부와 사법부를 향한 전방위 압박에 나서고 있다. 6.3 대선이 끝난 뒤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을 겨냥한 '쌍특검법'을 재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대선이 끝난 뒤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쌍특검법, 민주당 주도로 회부…대선 직후 본회의 처리 계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하고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란 특검법(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을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을 탄핵키로 했고 한 총리도 대상이 됐다. 그러나 12월 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덕수 총리가 통화한 이후 국정혼란을 막기 위해 탄핵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국회 측 “내란죄 철회 요청”…헌재 “소추 이유 명확하게 하려는 취지로 보여”한 총리 측 “신중함과 함께 신속함도 고려해야…직무 복귀시켜 역량 펼치게 해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이달 19일에 열고 본격 심리를 하기로 했다.
5일 김형두·정복형 헌법재판관은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소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심판 2차 변
전날(13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상욱 의원에 대한 거센 비난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당론과 다른 의견을 냈다는 이유에서다.
14일 여권에 따르면 전날 의총은 야당의 ‘내란 특검법’ 재추진에 맞서 자체 특검법안 발의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상
탄핵 정족수 논란·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尹 탄핵재판 선결과제한 총리 측 “재판관 임명은 대통령의 의무가 아니다” 취지 답변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을 하루 앞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사건에 대한 재판 절차를 개시했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최우선 처리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무총리 탄핵 의결 정족수 논
與 지도부, 김상욱 의원 비판“김상욱, 본인 책임도 있어”尹·당 지지율 상승세 영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상욱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공개 찬성했고,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에도 찬성표를 던졌다.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당론을 소속 의원이 따르지 않아 탈당을 권유했다는 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헌법의 틀 안에서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한덕수·최상목 권한대행이 고민과 숙고를 거듭해 재의를 요구한 8개 법안에 대해 당론으로 부결을 결정했다”며 “어제 본회의 표결 결과 모두 부결됐다. 이는 오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연일 당을 향해 쓴소리를 하는 김상욱 의원에게 탈당을 고려하라고 권유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탈당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계속해서 당론과 반대되는 행위를 하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당론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김 의원에게 '그러면 같이 갈 수
민주당, 내란·김건희 특검 부결되자 규탄대회 진행
‘쌍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양심과 소신을 가진 의원이 불과 8명도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왕을 섬기는 봉건주의자”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텐더홀에서 진행된 ‘8개 법안 부결 규탄 대회’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등이 부결됐다.
거부권 행사로 국회 돌아온 8개 법안 전부 부결돼국민의힘 ‘부결’ 당론…한지아·안철수는 찬성 시사민주당, 설 연휴 이전 재상정 추진…“수사범위 확대"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NLL 북 공격 유도’ 관련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자동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권성동 "특검법, 보수 우파 초토화하겠다는 것"
국민의힘은 8일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8개 재의요구 법안의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은) 기존의 위헌·위법성이 그대로고,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부결 당론을 유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쌍특검(내란·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재의결을 앞둔 8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을 살리는 선택을 하라”고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간곡하게 호소한다. 소탐대실, 작은 이익을 취하려다 모든 걸 잃기 마련”이라며 “오늘 만큼은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선택을 해달라”
여야가 8일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비롯해 6개 쟁점 법안 등 모두 8개 법안을 일괄 재의결한다. 국민의힘은 쌍특검법의 위헌성 등을 지적하며 부결 방침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폐기 법안에 대해선 즉시 재발의한다는 입장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들 법안이 여야 타협 없이